<p>오랜만이다~</p><p>아들~~</p><p>많이 힘들지   </p><p>엄마도 요즘 사무실이 바빠서리 </p><p>글도 못쓰고 넘 오랫만에 글 남기네~~</p><p>아들 사진보니  무진장 더운게 느껴지네</p><p>얼굴도 많이 시커멓게 타고 ㅎㅎ</p><p>팩은 않가지고 갔나??</p><p>팩 할 시간도 없겠징~~</p><p>지난 주말에는 종현이 형 색시 얼굴 보았네</p><p>이제 결혼식 준비는 거의다 했다고 하네</p><p>우리는 참석만 하면 되겠지만 머니만 준비해섴ㅋㅋ</p><p>형아는 넘 좋다고  계속 싱글벙글인데</p><p>너무 좋아하니 큰아빠랑 큰엄마는 서운하다고 하구</p><p>난 서운해하지 말아야지 다짐을 해 보지만</p><p>그럴 수 있을까 싶은 마음도 들어</p><p>별 생각을 다 하지~ ㅎ</p><p>아들 걱정  아들 걱정만으로도 벅찬데~ㅋㅋ</p><p>몸  건강히 밥  잘 챙겨먹고  건강히 돌아오소~</p><p>엄마가  마니 마니  사랑하는거 알지~~</p><p>   </p><p> </p><p>2024년  4월 18일</p><p> </p><p>엄마가  보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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