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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들의 삶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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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팔삶의 광장 스크랩 광주의 맛
조일출 추천 0 조회 107 07.06.25 22:2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1. 2대째 한결같은 추어탕 맛 - 무등산

30년 동안 추어탕 한가지로 한결같은 맛을 내는‘무등산’

추어탕집은 금남로4가 국민은행 호남본부 건물 옆에 있다.

전통 재래식 된장을 푼 국물에다 삶아서 직접손으로 살을 발라낸

미꾸라지를 넣어 한소끔 끓여낸 추어탕은 국물이 진하고구수하다.

특히 늦여름과 가을이 제철인 추어탕은 여름내 더위에 시달린

몸에 원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영양식이다.

2대째 추어탕을 운영하고 있는 주인은 매곡동 농장에서 직접재배한

채소류만을 사용하며 국산양식 미꾸라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자랑.

외지에서 온 사람들이 아침식사를 위해 꼭 들리는 곳이다.

예전 마을공동의 뽐뿌가 있었던 유래로 뽐뿌집으로 불리기도한다.

· 추어탕 - 5000원

 

2. 광주 한정식의 별미 - 아리랑 하우스

광주시청 맞은편 금수장호텔 내에 자리한 아리랑하우스는 깨끗한

실내와 깔끔한 서비스가 돋보이는 곳으로 귀한 손님 접대에 제격이다.

15종의 메뉴중 이곳의 자랑거리는 단연 한정식으로 좋은 재료에

오랜 정성과 손맛이 더해져 완성된 요리 하나 하나가 가히

예술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다.

아리랑하우스의 한정식은 A코스,B코스,C코스등 가격대별로 있으며

음식맛은 다소 자극적인 남도풍에서 벗어나 담백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특징으로 궁중요리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다.

· 한정식 A코스(3만원), B코스(2만 5천원), C코스(2만원)
· 곱창전골 공기포함 1만1천5백원
· 꼬리찜 3만 8천원(대), 2만 8천원(소) / 꼬리탕(1만 1천원)
· 건물 앞과 뒤 1백여 대 주차 가능

 

3. 독특한 외양 - 개마고원

화정동 추선회관 건너편 연합산부인과 옆에 있는 ‘개마고원’은

독특한 건물 모양이 눈길을 끈다.

고기류와 식사류를 제공하는 이곳은 순수 한우갈비살,안창살,생고기와

유기농 야채만을 손님들에게 내놓는다고 자신 있게 설명한다.

식사류로 많이 찾는 버섯불고기의 경우 한우고기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아이들도 즐겨 먹을 만큼 부드럽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이름도 재미있는 돌돌비빔밥, 사골우거지탕도 인기있는 메뉴 중 하나.

딸려 나오는 밑반찬도 거의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몇 접시씩

청해 먹을 만큼 감칠 맛이 뛰어나다.
­갈비살(1인분 1만 6천원), 생고기(1인분 1만 4천원),
버섯불고기(1만원), 돌돌비빔밥(5천원)

 

4. 수려한 경관, 정갈한 음식 - 명선헌

지산동 무등파크관광호텔 가는 길로 2㎞정도쯤 위치한 명선헌은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유명한 전통 한정식 전문점이다.

2001년 광주김치대축제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곳이기도 한

이곳의 한정식에는 불고기,굴비구이,홍어회,보쌈김치,젓갈류등

30여가지의 음식이 나오는데 인공감미료를 일체 쓰지않는게 특징.

특히 중간정도 발효된 홍어와 감자를 넣어 천연육수로 맛을 내

톡톡 쏘는 맛이 미각을 자극하는 홍어탕은 별미중의 별미다.
· 한정식 4인 12만∼16만원 / 50여 대 주차가능

 

5. 전통 왕갈비 - 수원왕갈비

수원에서 유래한 왕갈비를 광주지역에서도 맛볼 수 있다.

화정동교원공제회관옆에 위치한이곳은 전통왕갈비를 그대로재현한다.

20여년의 경력을 지닌 주방장의 손길은 쉽게 질릴 수 있는

양념갈비의 맛을 담백하고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소금과 참기름,설탕만을 이용해재운 양념갈비는 부드럽고 고소하다.

또한 이곳갈비는 1인분에 4백g이어서 충분히 고기맛을 즐길 수 있다.

양념을 싫어하는 이들에겐 생왕갈비가 권할만 하며 1백 좌석 규모의

단체석도 갖추고 있어 단체모임에 적당하다.
· 양념갈비(1인분 1만 6천원), 생갈비(1인분 1만8천원),
· 우거지갈비국밥(5천원)

 

6. 참나무 장작에 구워낸 통오리 - 관가

증심사 배고픈다리를 지나 무등교회옆 골목으로 40미터정도 들어가면

나오는 '관가’는 참나무 장작에서 구워낸 꼬들꼬들한 통오리구이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통오리 요리는 내장을빼고 찹쌀과

인삼,녹각,밤,대추등 6가지 한약재를 가미,특수가마에서 참나무

장작으로 250도에 6시간이상 구워낸 것으로 육질이 부드럽고

맛 또한 쫄깃쫄깃하다.

소스를 발라절인 무와 깻잎을 고기에싸서 먹으면 입안이 향긋해진다.

동충하초와 오곡을 넣어 요리한 동충하초 통오리는 관가가 개발한

음식으로 한번 맛 본 이라면 쫀득쫀득한 고기맛을 잊지 못한다.
- 통오리구이 3만 5천원(4인기준), 청둥오리주물럭 3만원,
  토종닭 3만원, 버섯전골 3만원,
  동충하초 통오리 3만 5천원, 꿩 샤브샤브 3만 9천원
- 350여대 주차 가능

 

7. 고소한 흑두부맛 - 장수마을흑두부(?)

 

광산구 우산4거리 시영1단지 맞은편에 있는‘장수마을 흑두부’는

문을 연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그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아직은생소한 흑두부는 검정콩으로 만든두부로 고소하고 쫀득쫀득하며

영양가가 높은 것이 특징.

이 흑두부와 버섯을 함께 끓여내는 전골은 개운하면서도 담백하며

토종 돼지고기 수육과 흑두부를 함께 야채에 싸먹는 보쌈도

색다른 맛을 안겨준다.

고흥 풍양에서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검정콩만을 이용,

날마다 직접흑두부를 만들어쓰기 때문에 흑두부를 사가는 손님도많다.

콩비지로 만든 추어탕은 고소한 맛 때문에 직장인들의 점심메뉴로

각광을 받고 있다.
·버섯전골(소1만5천원,중2만원) 보쌈(1만5천원),추어탕(5천원)

 

8. 낙지요리의 진수 - 낙지한마당

호남대 쌍촌캠퍼스 위쪽 골목은 낙지요리만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 6∼7개 업소가 늘어서있어 낙지골목이라 불리는 곳으로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손님들로 늘상 붐빈다.

0여년 째 이곳에서 낙지요리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낙지한마당은

낙지골목의중앙에 자리하고있는 전문점으로 밤이면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해 일찍일어서줘야 할 만큼 미식가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있다.

이곳의 대표메뉴는 낙지회무침.

매일매일해남에서 올라오는 싱싱한낙지에 향긋한 미나리와 갖은양념을

버무려 내놓는 낙지회무침은 새콤달콤한 맛이 그만일 뿐 아니라

참기름을 넣고 비벼먹으면 밥 한공기가 순식간에 사라지는 별식이다.

SBS의‘맛과 멋을 찾아서’에 소개된 식당으로 유리창에 적혀진

'낙지 한 마리는 인삼 한 근’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 낙지회무침 3만 9천원(대) 2만 9천원(중),
   낙지볶음 3만원(대) 2만원(중), 연포탕 1만 2천원,
   낙지비빔밥 9천원, 낙지전골 1만 5천원

 

9. 몸보신에 그만 - 불로가물치

동구청 뒷편 한국통신공사 건물 앞에 자리한 ‘불로가물치’는

미식가들에게 널리 알려진 곳이다.

예로부터 단백질의 함량이 많고 소화성이 좋아 보신식품으로

사랑받는 가물치를 이용해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는 이곳은

특히 가물치탕이 일품.

가물치와 함께 들깨가루,생강,마늘,토란대를 넣어 끊여낸 가물치탕은

단백하면서도 영양가가 높아 기력보충에 그만이다.

20년이 넘도록 오직 가물치만을 이용한 음식을 내놓고 있는데

가물치즙은 산모나 소화에 어려움을겪는 환자들이많이 찾는다고한다.
·가물치탕(5천원), 가물치특찜(5만원), 가물치즙(4천원)

 

10. 싱싱한 생선회의 맛 - 원양회관

구시청사거리에서 상무지구 롯데마트 뒷편으로 이전한 ‘원양회관’은

산지에서 직송한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는 고급 일식집이다.

귀한 손님접대나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 손색이없는 이곳은 완도에서

새벽에 당일 직송한 돔,광어등 자연산횟감을 엄선해 최고의 맛을낸다.

경력 10년이 넘는 주방장의 칼끝에서 정통회의 참 맛을 느끼게 해주며

회에 딸려 나오는 음식들도 신선한 재료와 정성이 듬뿍 들어가 있다는

느낌을 받을 만큼 맛있다.

생선회 외에 각종 탕들도 싱싱한 생선과 야채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물이 개운하고 감칠맛이 뛰어나다.
· 원양정식(3만 5천원), 활어 1인분(4만 5천원)

 

11. 전통 이태리음식 - 비아로마

봉선동 삼익아파트 뒷편에 위치한 ‘비아로마’는 모던하고 심플한

실내공간과 야외에 설치된 파라솔이 낭만적 분위기를 더해준다.

양식류와 이탈리아 피자,스파게티 전문점으로 가족단위 모임을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

화로에 구운 이탈리아 정통 피자와 스파게티를 맛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닭가슴살과 야채를 이용해 만든

비르둘라 피자가 특히 인기다.

또한 피자와 스파게티, 샐러드를 취향대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한 세트메뉴도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메뉴 중 하나.

이탈리아 음식을 즐겨하지 않는 이들을 위해선

다양한 양식류도 준비 되어 있다.

‘비아로마’에서 직접만든 즉석커피와 올리브오일도 사갈수 있다.
· 세트메뉴(2만2천원,3만2천원),파스타류(9천∼1만원),

   사또브리앙스테이크(2만5천원),해물샐러드(6천원)

 

12. 광동요리의 참맛 - 전가복

한국과 중국 합작투자 사업체인‘전가복’은

충장로5가 엔터시네마빌딩에 있다.

중국요리 중에서도 광동요리를 취급하는 이곳은 중국에서

직접주방장을 고용하여 자연의 맛을 살리는 담백한 맛이 특징인

참다운 광동요리를 선보인다.

중국냄새가 물씬 풍기는 실내 분위기에서

제비집요리,상어지느러미,전복,해삼을 이용한 스페셜메뉴를 통해

광동요리 진수를 느끼기에 좋은 곳이다.

특히 광동요리의 별미인 100여종의 딤섬은 전가복을 찾는

고객의 즐거움이 되고있다.
· 가족정식(1인분 1만 8천원, 3인이상)
   친구정식(1인분 1만 5천원, 3인이상)
   특선정식(1인분 2만원)

 

13. 냉면광들도 인정한 냉면맛 - 정자골

남구청 가는 도로변에 위치한 ‘정자골’은 팔각정모양의

외관부터가 눈길을 끈다.

이곳의 대표음식은 냉면과 소갈비.

특히 매일 손반죽해서 면발을 뽑아내는 냉면은

그 맛을 자타가 인정한다.

함흥식 비빔냉면은 고구마전분으로,

평양식 물냉면은 메밀가루를 이용해 고유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내고 있어 겨울철에도 냉면을 좋아하는

이들이 즐겨 찾는다.

또한 20가지가 넘는 갖은 양념에 48시간을 재워 낸 소갈비는

숯불로 구어 먹는데 입안에 들어가면 사르르 녹아버릴 만큼 맛이 좋다.
·냉면(5천원),소갈비(1인분1만2천원),돼지갈비(6천원),삼겹살(7천원)

 

14. 속풀이 해장국 복탕 - 다복정

3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다복정’은

농성동 구한전 건너편에 있다.

이곳의 주 메뉴는 복탕과 아구찜으로 특히 복탕은 담백하고

개운한 맛으로 속풀이 해장국으로 그만이다.

이곳 복탕 맛의 비결은 삼천포에서 직접 구입한 신선한

복과 야채를 사용하며 멸치를 우린 국물을 육수로 사용,

아주 깔끔하고 개운하다는 것이다.

연신 땀을 훔쳐가며 탕을 먹고 난 후에 그 국물에다

비벼주는 밥이나 죽을 먹으면 절로 잘 먹었다는 소리가 나온다.

주인아줌마의 서비스도 좋고 갖은 양념을 듬뿍 사용,

매콤한 맛을 내는 아구찜도 별미다.

· 복탕(1만 4천원), 아구찜(중 3만원, 대 4만원)

 

15. 산골짜기 식당(061-393-0955)

   주메뉴 : 꿩, 청둥오리약탕

   영업시간 : 12시~20시

   꿩1마리 4만원(3인분)

   황룡면 아곡리 홍길동 생가로 가는길목에 위치

   꿩을 직접 사육하고 직접 잡아 요리(사전예약필요)

   꿩만두→샤브샤브→전골→꿩떡국→감잎차

   관상용 조류 50여종류를 사육하고 있슴

   백공작,천공작,거위,황금계,원양이등 휘황찬란한새 구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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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6.27 13:23

    첫댓글 꿩요리 무지 먹고싶다. 광주가면 나좀 사줘요~~ㅎㅎ

  • 작성자 07.06.29 22:00

    오신다면 대접 할수있읍니다 삼합에 탁백이한잔도 만들수있고요

  • 07.06.28 11:26

    광주에 내려가서 몇군데 먹어본 업소가 있네 그랴 ..좋은정보 고마우이...

  • 작성자 07.06.29 22:01

    그런가 한잔 걸치자고 목 넘어간 맛을 생각하니 친구들생각이 나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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