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은 강원도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 인제군 4개의 시, 군에 걸쳐 있다.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 3번째로 높은 설악산은 주봉인 대청봉(1,708m)을 비롯하여
700여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흘림골은 1970년대 신혼부부가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이었다.
남설악자락 오색 주전골 바로 위에 있는 흘림골은 20년만에 자연휴식년제에서 풀어졌으며,
계곡 산행길로 한계령에서 가까워 접근이 쉽다. 산행길이 험하지 않으며 폭포와 기암과 소 등
비경으로 이어진 등반로이기도 하다.
매표소 입구에서 여심폭포까지 이르는 길은 20년동안 묻혀두었던 자연의 모습 그대로 수백년 수령의
전 나무, 살아천년 죽어천년을 산다는 거대하고 기괴한 모양의 주목 들이 등산로 옆에 자라고 있다.
여심(女深)폭포는 높이30m로 여성의 깊은 곳을 닮았다하여 여심폭포로 불리며, 여신 폭로라고도 한다. 등선대에서 내려오는 길에는 에델바이스라 불리는 솜다리꽃 등 희귀한 야생화를 만날수 있다.
여기서 조금 더 깊이 들어가면 일대 군락을 이루어 만발한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오색 주전골은 외설악의 천불동계곡, 내설악의 백담계곡과 함께 설악산 단풍관광의 최고코스로 손꼽힌다.
오색약수에서 20 미터 지점에 매표소(1,300원)가 있다.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을 정도로 평탄하며 왕복 3시간이면 족하다.
수정처럼 맑은 계곡과 암봉이 흐르는 계곡 따라 단풍과 어우러진다.
특히 선녀탕과 금강문 일대는 단풍과 암벽, 계곡이 어울려 최고의 풍경을 연출한다.
주전골의 단풍산행후 약수와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코스1; 한계령-서북능선삼거리-끝청-대청-설악폭포-주전골-오색주차장(6~7시간)
▶코스2; 한계령-흘림골매표소-여심폭포-주전골-오색약수-주차장 (약5시간)
태능 06:30 잠실 07:00 천호 07:15 상일 07:30 회비\28,000
첫댓글 이정란님 두분 예약하셨습니다.
강미선님 네분 예약하셨습니다.
박복순님 두분 예약하셨습니다.
18명 출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