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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자녀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총재 피종진 목사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와 목회자사모신문(발행인 설동욱 목사)은 오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평택 오산 성은동산에서 ‘제18회 전국목회자자녀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CTS기독교TV, CBS, febc극동방송, 국민일보, 예정교회가 공동 후원한다.
주최측은 “하나님께서 목회자 자녀에게 주신 놀라운 사랑과 은혜, 그리고 사명을 깨닫게 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꿈으로 가득찬 하늘빛 미래를 바라볼 수 있도록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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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여름성령캠프 주최자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크리스천투데이 DB |
이번 세미나를 진행하는 서울 예정교회 설동욱 목사(목회자사모세미나 발행인)는 “목회자 자녀들은 대부분의 성도들이 목회자인 아버지를 바라보는 것과 동일한 시각으로 자신들을 바라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상처를 받기 쉬운데, 교회에서 잘못 행동하면 부모님을 욕되게 하는 것이고 잘해도 목회자 자녀이기 때문에 당연하다는 부당한 평가를 받을 때가 많아서 더 많은 아픔을 가지고 자라난다”며 “목회자 자신은 받은 사명이기 때문에 힘들어도 감당해야 되겠지만, 자녀들은 자신들이 목회자의 자녀라는 이유 때문에 교회생활하면서 하고 싶지 않아도 해야 되고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일들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설 목사는 “목회자 자녀들은 ‘절벽 앞의 어린 새’라는 말이 있다. 받은 상처 때문에 깊은 낭떠러지로 떨어질 수도 있지만 믿음 안에서 이겨내면 드넓은 창공을 비상할 수 있는 존재라는 말”이라며 “이번 자녀세미나를 통해 목회자 자녀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약속받고 보장받은 행복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닫고, 믿음 안에서 상처를 딛고 일어나 드넓은 창공을 비상해 그들이 하늘빛 밝은 미래를 여는 축복의 세대로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2)2207-8504~5, www.samo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