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범법자! 어느순간 우리는 모두 범법자가 되고 있었다
이곳 개머리 능선 일대는 이미 법인이 매수하여 개발 준비중에 있는 지역으로 승인없이 출입하면 사유지 무단 침입으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다는데..... 우리는 어느새 범법 행위를 한것이다. 실제 등산로로 들어서는 입구에 법인에서 고용한 사람이 나와서 카메라로 채증을 하였고 개머리 능선 까지 찾아와서 신상정보를 적어 가기도 하였다 아마 머지 않은 시간에 일반인의 방문은 어려워 지지 않을까 싶다. 현재 굴업도의 개발은 주민은 찬반이 갈린 상태이고 각종 단체에서는 반대이기는 하나 관리감독 관청인 인천시는 개발에는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다만 여론의 추이를 보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
어쩌면 이번 굴업도 방문이 마지막이지 안을까? 하기는 세상사 두번있는것이 어디 있으리 만은 어제와 같은 오늘은 영원히 없기 때문에.
여기는 굴업도 언젠가는 해보고싶은........ 누군가의 추억놀이의 흔적이 보인다
저멀리 보이는것이 sk 텔레콤 기지국 내가 가보지 못한곳중의 하나이다 조금 만 부지런 피웠음 갈수 있었을것인데 아쉬움이 남는다
내가 걸어온길 많은사람들이 이길을 걸었지만 흔적도 없고 오직 내발자욱 만이 선명히 보인다 머지않아 사라지겠지만 하나보다는 두개 나란히 있는발자국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굳이 미술에서 말하는 구도까지 언급하지 않더라도 한줄 보다는 두줄이 ......
나도 살아 오면서 저정도의 흔적일랑 남기고 살아야 할텐데 그럴려면 더 열심히 살아야 할텐데 잘할수 있으리라 다시한번 다짐해본다.
멀리 토끼섬이 보인다 토끼섬에는 바닷물의 침식작용과 바다안개속의 소금기와 염풍이 녹여빚어낸 해안지형의 백미라고 일컫는 토끼섬의 해식와는
간조때만 본섬과 연결이 되는 토끼섬 그래서 토끼섬이란 명칭이.. 우리는 참 운이 좋았던거 같다. 아무 생각없이 그냥 열려있는 길로 갈수가 있었으니 말이다
한때는 마을 사람들이 길렀다는 염소 이미 야생이 되어버린....... 마을 소유가 아닌줄 알았다면 한마리 잡아서 ^^
굴이 널려있다 아직은 씨알이 굵지는 않지만 예정같으면 쭈그리고 않아서 굴캐먹을텐데 전에 한번 여름에 잘못먹어 고생을 한되로는 여름에는 먹지 않는다
마을 민박집 장할머니다 우리는 민박을 하지 않지만 마지막 나오는날 그집에서 식사도 하고 저녁에 닭도리탕도 시켜 먹고~~ 침 인심좋으신 분인거 같다
요것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굴껍질속에 예쁘게 않아 있는데.... 짧은 지식으로는 정체를 알수가 없다
이섬에 저략을 공급해주는 태양열 발전소
참으로 어쩌다가 이한적한 시골 마을에 이런 프랭카드가 걸리게 되었는지 개발과 반대의 대결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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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그것 때문이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문보기 글쓴이: 방랑자
첫댓글 굴업도에서 왜 굴 사진이 안나오나 했더니만...이제서야 나왔네요![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6.gif)
정말 멋진 여행하신듯....
지금은 굴 나오는 계절이 아니에요^^
초장은 필수네요![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신선한 굴이 가득하고 ![낚시](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125.gif)
도 할만할것 같은데 ![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아마 미리 애기하시면 자연산 회도 드실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횟집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