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몇년동안 벼르던 자라섬을 다녀왔다
낼 휴일이라고 예고없이
신랑이 만취귀가가 예상된다
불길한 예감에 난 공휴일에
공칠일 없어야 하길래
경옥씨랑 민정이한테 번개를 쳐본다
다행히 둘다 번개를 맞아주고
갑자기 떠난 자라섬
룰루랄라 야호~~
그런데 말입니다
지하철 시간 때문에 첫차타고 집을 나서도
워낙이 멀다보니 일찍 출발은 무리
동막역에서 6시40분 추울~발
가평가는길 차가 막히네
예상보다 늦게 9시30분쯤 도착 하다 보니
사람들이 벌써~~
우리도 구경하자
뙤약볕에 꽃구경
그래도 한 낮은 아니라 다행
우리가 누군가
그냥 포토맛집에선 줄서서 찍고
예쁜곳 찾아 찍고 또찍고
시원한 그늘 쉼터는 사람들이 다 차지해
빈자리는 없고
쉼없이 2시간 넘게 구경하고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션한 설레임도 먹어주고
오디와 체리도 먹어주고
배고프니 이젠 만사가 귀찮네
나만 배고프니 내색도 못하고
꾹 참아본다
맛집 찾다 걸린 동치미막국수로
배고픔 달래고
바로 인천으로 고고
카페 맛집에서 쉴틈없이 헤어지니 또
아쉽고
담에 가면 되지~~
간식좀 챙겨 갔음 여유있게 놀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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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6일 갑자기 번개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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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
24.06.07 14:5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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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기 왜 이리이뻐
꼭 동화나라 같아
공주님들 이뻐용
남들 많이 찾는곳은 다녀와야 속이 시원하지
진짜 벼르고 별러 다녀왔어 ㅋ
@단비 아니 지금 그렇게 놀러다니면
나 퇴직한뒤에는 누구랑 놀아
ㅠㅠ 좀남겨나
@한울 그땐 그때에 맞는 관광지가 생기지ㅋ~~
ㅋ 역시 울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