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금) 퇴근하면서 아내랑 연천 주말 농장으로 달려갑니다! 휴일날 부담 없이 가서 쉴수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지 모릅니다. 아내는 숙소옆 주말 농장에서 함께 김장용 배추 물주고 어두워지는데 ~
대추 방울 토마토 끝물입니다. 백도라지 1년생입니다! 하늘마 이제사 마가 열릴려고 하네요!
주말농장에서 약 12Km 정도 거리에 있는 임진강 포인트에 짬출이라 부지런히 6대만 쎗팅 합니다. 야심한 밤 용궁속 풍경을 담아봤습니다 아가 쏘가리와 다슬기 입니다. 민물 새우와 피레미 다슬기 입니다. 3시간 짬출 조과 끄렁치, 대농갱이, 빠가사리라고 불리우는 물고기 2수 뱀장어는 상면하지 못했습니다. 비가오는 오후 옛추억에 감짜 깎아서 감자전 붙여 먹습니다!
맛나게 생겼죠? 녹두전 찐짜 빈대떡 입니다! 올해 땅콩 농사는 망쳤습니다. 오소리인지 너구리인지 땅콩밭을 파 해쳐서 이지경으로 만들어 놓았네요. 토종닭 잡아서 똥집 볶아서 쇠주 한잔 합니다! 시골의 풍경이 정겹습니다! 수수도 점차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합니다! 늦복숭아도 누렇게 읽어 갑니다! 담장에 나팔꽃이 그옛날 고향의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합니다! 친구가 농사지은 호박 입니다! 우리는 단호박 농사 풍년입니다! 참외수박 끝물입니다. 주말농장도 가꾸고 저녁때는 낚시도 하다보니 2박 3일이라는 시간이 금방 지나가네요. 바쁘게 사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즐거운 시간 잘 보내고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