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685기 이병들의 실무지가 어디로 배치 되었는지는 들으셨지요?
자대 이동 전에 배치가 거의 되나, TO 확인이 늦을 경우 사령부로 이동하여 결정이 나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군경의 경우, 자대 이동 후에 세부 부대로 또 나뉘어지기도 합니다.
함대 참수리로 배치 받은 아들들도 있을 것 같아서 참고하시라고 올려 봅니다.
큰 배와 작은 배.. 어떤 배가 나은가요? 라는 질문은 무의미 합니다.
모두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참수리 같은 작은 함정에서 복무했던, 또 복무중인 우리 징검다리 아들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두 건강히 복무하고 있고, 또 건강히 전역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해군1함대 참수리 371호정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해군 1함대는 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한 동해 해역을 방위하기 위해 강원도 동해시 동해 해군기지에 사령부를 두고 있는 해군함대입니다. 사령부는 동해시 공릉동, 모항은 동해시 송정동에 있습니다.
1함대 사령부 및 참모실은 동해시 내륙에 있고, 군항에는 예하부대 및 함정들이 있습니다. 육상보다 함정 우선 원칙으로 인해 복지 시설 등은 군항 지구에 집중되어 있으며, 사령부에는 간이 PX 및 목욕탕, 이발소 정도만 있어 주말에 사령부 영내 장병들이 기타 복지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가 운행된다고 합니다.
참수리 371호정은 제1해상전투단 13전단 137편대 소속의 참수리 고속정으로 승조원 30명 입니다. 여기서 편대라고 함은 두 대가 한 조를 이루어 임무를 수행하는 배임을 의미합니다.
모든 참수리급 함정은 대한민국 연안의 경비와 보안을 담당하는 고속정입니다.
대부분 순환근무이고 매일 정박하며, 군항에서 대기하고, 정박시에는 육상생활관에서 대부분 생활합니다.
참수리정의 정장은 일반적으로 대위이나 편대에 따라 소령이 정장인 곳도 있습니다.
최대 장점은 역시나 가족같은 분위기, 정박시 육상생활을 하기 때문에 잠자리가 편하다는 점이겠죠~^^
물론 대상 병종에 따른 2차발령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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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대마다 참수리정이 있습니다.
거의 비슷한 생활과 분위기라 보시면 될겁니다.
지금껏 우리가 들은 참수리 이야기의 공통점은 '가족같은 분위기' 라는 말이네요.
그 보다 더 좋은게 어딨을까 싶어요~^^
자대이동을 하는 해군685기 이병들!!
무사무탈한 군복무를 힘껏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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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매 기수마다 참수리 배치도 많더라구요~
큰 배든 작은 배든 장단점은 있기 마련~
참수리 배치 받아 이동을 준비하는 아들들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