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의쎄 나다 학갱이-
하하하 나 이런거 못써-서 별로 쓸말이 없다...
글빨, 말빨 다 없어서-
젠장.
##학깽이 나다 의쎄.
길게쓴거 같구마.
글빨, 말빨 다 있는데-
지금은 새벽 두시 이십분경이다.
현재 나는 정신이 없고-
##지금은 아침이다.밥먹고 이거 쓴다
내가 생각해도 인탐중독이야-
흠흠.
첨 의쎄군을 보게 된건-
새내기 배움터(새터)였드랬었나
버스타기 전에 인터뷰 형식으로 카메라 앞에서 떠들떠들하던 녀석이 있었지.
아마 너인듯 하다. 맞냐?
##아마 나인듯이 아니라 따~악 나다.
새내기 새로배움ㅌㅓ...새터..이거는 아주 께속 나오지만
들을수록 더욱 괴로운 이야기인걸 ...괴로우이.
어쨌든. 새터를 가서. 생일인 사람 나가서 박수치구. 어쩌구 하는게 있었는데.
기억나는 건. 너와 하수구누님이다. 하수구 누님은 같은 조였으므로 기억에 남고.
타칭 뒤집개 춤-_-. 너는. 모든 사과부 인들의 뇌리에 싸-악 하고 박혀버렸을거라고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다.
##진정 최악이었어.난 그때 누구랑 같이 나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
그날 당장 사과부 인들의 기억에 '최악' 혹은 '찐따' 혹은 '변태'라는 단어로
싸-악 박혀버렸겠지.....
그때 너의 춤은 환상이었지. 내가 wrestle을 몇년전엔 보지 못했던지라.
(인탐을 보니 그 춤이 D-x의 것이라고 cc1호의 남자분이 언급했던데. 맞냐?) 흠흠.
그땐 환상이라고. 저런 춤이 어떠케. 하면서 같은 새터조의 이 모군과 경악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있다.새터의 기억#1
##아..우석이와 같이 나의 "Suck It! Suck It!"을 보고 놀랬구나.
내가 어렸을 적부터 봐왔는지라 아는게 그거뿐이 없단다.
난 그래도 내가 숀마이클스처럼 멋있을 줄 알았어.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니..
내가 숀처럼 했다면 난 그날 Sexy Boy로 이름을 날렸겠지...
그후 새터때 기억에 남았던 의쎄군의 모습은. 별로 없고.
우리 마지막에 뒷풀이 할때. 다른 조랑 조인트 할라구 나가구 있는데 어떤 거대한 사람이
어떤 언정과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찾으며. 돌아다니더군. 그게 새터때의 너에 대한 기억 #2.
##내가 대체 누구의 이름을 불렀다는 것이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
나 원래 술마시면 진짜 개같았는데...대학와서는 한 번도 한적이 없단다~ㅋ
새터때도 설마 여자 동기님이나 선배님의 이름을 부르진 않았겠지~
진정 그랬다면 최악이고.
그리고는. 학교 생활을 했지. 6월까지.
생각해 보면. 너와 나는 얘기를 많이 진지하게. 오래 앉아서 해본 적이 없다.
매일 니가 하는 수많은 얘기들을. 잠시 동안. 듣고. 모두들 웃고. 떠들썩한 그 순간들 속에서.
진지함을 찾긴 좀 어려웠을거라고 생각하려는 중이다.
##그렇지.나는 술자리 아니면 오래 앉아서 진지해지지 못 해.
그리고 술자리에서도 우선은 웃고 떠들지........
근데 술자리도 한 5명 넘어가면 안 좋지? 많아도 5명이야.
너무 많으면 그건 이야기를 나누는데가 아니라 그냥 떠들어대는 시장판인거 같다.
내가 진지한 이야기를 가끔가다 하는데 맨정신에는 거의 못하지.
너라는 녀석을 많이 모르고. 그냥 웃기만 한 시간 속에서 너라는 녀석의 모든 것을 탐구해서
알려주긴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하하
##그래..사실 내가 느끼기에도 이야기가 다들 웃긴놈쪽으로 흘러간ㄷㅏ.
서로에 대해서 탐구할래면 술이 최고아니겠어? 한 잔 하 자
(너랑 나랑 탐구한다니까 변태같다..)
그래도. 지금까지 너의 모습을 떠올려보면. 몇 글자가 생각이 나지.
의쎄. 의칠이. 담배쟁이. you suck t-shirts. 말빨. 웃음들. rap making(-_-..이건 좀..;;).
하눌타리. 요 정도이다..하하하
##나는 절대 담배쟁이가 아니야. 진정 고민이 많을때나 담배를 피게되는걸.
그리고 유석이 티셔츠.진정 멋지지.
난 앵글하고 에디가 제일 좋다고~
말빨은 아직 많이 부족해. 좀 더 논리적이고 화려한 어법을 구사하기 위해
방학동안 특훈을 하겠어.
-랩 메이킹.
사실 충격적인 사실이지만 나는 중학교때 전교1등 했던 녀석과 H.O.W.L이란 듀오를 결성해서
랩을 하곤 했지.우리의 음악적 성향은 묵직한 비트에 감칠맛 나는 랩이었어.
우리는 중2때와 중3때 두 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공전의 히트기록을 모두 갈아치워버렸지.
그러나 곧 팀내의 분열이 생긴것이야. 공부를 퍽 잘하던 녀석은 명덕외고에 들어가버리고
나는 인문계 전통명문 고척고에 가게된일이 바로 그것이지.
3년이 흐른 지금 녀석은 전국 20등안에 드는 수재지만 내신때문에 어쩔수 없이 연대 의대에 가고
진정 천재였던 나는 인하대에 오게되었다.
현재 부활의 낌새가 보이긴 하지만 아직 정확히는 모르겠다~ㅋ
-하.눌.타.리.
불순한 목적으로 들어갔지만 지금은 너무도 좋아하게 되었지.
진정으로 좋은 사람들이 있는 곳이기에 내가 좋아하게 된것 같다~ㅋㅋ
#3.
난 대학와서 좋아하는 노래들이 바뀌었다. 혹시 너두 그러냐??
원래의 기본적인 틀은 비슷하다만. 흠흠.. 그냥 지나치던 노래들을 다시금 듣고 있으면.
좋아지더군. 요즘은.
##나는 중3때부터 음악을 정말 많이 듣기 시작했거든..
사실 역겨운 짓이지만 고2때까지 앨범사면 나혼자 다 듣고 리뷰쓰고 그랬어.
별점도 주고...웃긴 일이지.
지금까지도 나는 뭐 아무거나 듣는편이야.
그래도 '가수'들의 노래만 진정 듣고 좋아한다고.
단순히 조각상같이 생기고 벗고 나오는 '연예인'은 별로야!!
(근데 무뇌중은 가수도 아니고 조각상같이 생기지도 않았다~ㅋㅋ죵니 불쌍해 뇌중이)
#4.
담배는 어쩌다가 그렇게 많이 태우게 되었는가.. 혹시라도 입에서 떼어 볼 생각은 없나?
##나의 방황을 잡아 줄 여자가 있을때...입에서 영원히 떼어버릴 생각이오.
#5.
의칠이(의제의 "의" 더하기 쎄벤의 "7" 해서 의칠이). 가 좋냐. 의쎄. 가 좋냐?
##의쎄~이거는 나의 친구 기무택이 지어준 것이라고.
그 녀석과 나는 수많은 유행어를 만들어냈지. 드러운 새끼,까고있네,이유,물론,뉴나,너듀
뭐 이딴걸 만들어냈어 ㅋㅋ
그리고 그 놈이 나를 보고 부른게 의쎄~이거야. 원래 처음에 이거 아녔는데
여자애들도 있어서 완곡하게 부르는것이지.
난 의칠이나 의쎄나 상관은 없다~사실!!!
#6.
우리 여자친구 생길수 있을까??-_-;;
##그래. 꼭 생길거야
왜 이렇게 비관적으로 말하냐~~~새끼!!!
#7.
왜 내가 "대전미친개"가 된건지 학문적으로 니가 증명해 보여줄수 있겠냐?
##그 이유는 나도 모르겠어
대전미친개라................미친개 하면 핫도그만 생각난다.
광주에서 올라온 싸움의 신.
너도 혹시 대전에서 겁니 싸움 지대로 잘 했던거 아니냐~ㅋㅋ
이만. 질문은 끝이다.
이.의.제. 참 별난 녀석이다- 라는 생각은 언제나 하고 있다.
잼있는거 말고도. 진지한 면도 너란 녀석에게 느끼고 싶다.
엑- 욕나오게.. 2층침대에 있는 학도가.. 알람 지금 켜놓고 안일어난다..젠장.-_-;
##진지한 면을 느끼고 싶다니..
앞으로 충분이 진지해 주마. 그러나 토해도 책임 못 진다~ㅋ
학도 따귀 때려서 일으켜 ㅋㅋ
흠~ 글빨이 딸려. 여기까지밖에 쓸수가 없다. 하하하
언제. 정말 날 잡아서. 1:1 로.. 혹은 소수 정예로. 잼있게. 진지하게. 훈훈하게;; 술 함 먹자.
##옥희~방학때라도 난 상관없어!!
언제라도 니가 원하면 학교에 오마.
나 농활,바닷가 가는거 빼면 ㅋ
밑에 글 보니까. 이적 형 노래 조아하는거 같더라. 하늘을 달리다. 정말 죽이는 노래다. 난. 이적 cd에 있는 것 중에 젤 조아한다. 하하하
그리고 요즘은 희열이형 노래를 듣고. 울 아부지가 좋아하셨던 rock 그룹 노래두 즐겨 듣고 있고. 알케미스트의 성남사시는 모 남자 학형(김학우 빼고)이 알려주신 롤러코스터 노래도 요즘 아~~주 마니 듣고 있다.
너는 어떤 노래들을 좋아할지 궁금스럽따.
이제 시간이 어느덧 마니 지났군. 인탐 끝이다. 아. 공부해야지. 언정과공식똘똘이로써.
##2적앨범을 샀으니 어쩔 수가 없는일이지.
난 또 자주듣는게 리쌍 2집하고 데프콘 1집.김진표 4집 자주 들어.
그냥 한곡씩 말하자면 고현욱-헤어지지말자. 브리즈-넌 어디에 그리고
혜령-슬픔을 참는 세가지 방법 이렇게 ㅋㅋ
쩝...시간이 많이 지났구나...
공부열심히 하거라.그리고 언정과 공식 똘똘이는 나고~ㅋㅋ
시험기간에 기엠티에...쩝~ 바쁘겠구나..수고해라!
바쁜 와중에도 인탐써준 거 너무 고맙다.
지금의 모습 변치않는 누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것보다는
항상 발전하는 김학경이와 이의제가 되도록 하자!
이게 더 좋겠지?
그럼 ㅇㅣ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