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날,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틑날 6시에 알람을 맞춰 놓고는 잠에 빠진다.
알람소리에 자리에서 일어나 준비를 가추고는 식당으로 들어서니 어느새 여성분들이 모두 나와 계신다.
식당안으로 들어서니 상차림이 준비되어 있다. 김치찌개 5인분, 된장찌개 5인분의 주문을 시원한 아욱된장국으로 대신하였다. 조반을 먹고는 자리에서 일어서니 가는 길에 먹으라며 직접 농사를 지은 오이를 내어 놓아 배낭에 사려넣고는 가는 길을 물어 인사를 하고 출발을 서두니 7시35분이다.
길을 일러주었으나 찾지 못하여 길가의 정비소에 계시는 아저씨께 물어 되집어 길을 찾아 지나는데 KTX논산역과 철길을 가로지르는 건널목을 건너서 드디어 (01)국도에서 제대로 길을 잡는다.
논산에서 (23)국도는 강경쪽으로 빠지고 (01)국도를 타고 연무로 해서 전주로 향하게 된다.
연무를 지나서 대둔산 끝으머리에 있는 옥녀봉 자락의 고개를 올라서니 충북논산연무와 전북익산여산의 도계에 현08:40 도착하게 된다. (논산기점 18.4km)
도계의 입간판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마치고 잠시의 휴식으로 출발을 서두른다.
업이 있으면 다운이 있는 법. 달도 차면 기울고 인생에서도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신나게 다운을 하여 여산을 돌아나가니 저수지가 오른쪽으로 시원스레 자리하고 있다.
용화산자락에 용화저수지가 자리하고 그 옆으로 서동요촬영지라는 알림판이 보인다. 서동왕자의 미륵사지가 있는 미륵산자락에서 드라마 촬영을 한 모양이다.
현 09:23분. 금마삼거리에 도착하니 29.5km를 진행하였다.
금마는 미륵사지로 유명한 고장이다. 이곳에서 잠시의 휴식을 취하며 논산의 부강식당에서 가져온 오이를 나누어 먹는다. 15분간의 휴식으로 원기를 충전하고 다시 출발한다.
왕궁면왕궁리. 길 좌측으로 오층석탑이 우뚝이 세워져 옛 영화를 자랑하고 삼례의 우석대학교앞을 지나서 만경강을 가로지는 삼례교를 건너니 이제부터 전주시계이다.
만경강과 동진강 사이의 호남평야가 드넓게 펼쳐져 나락들이 가을에 태풍이 없고 물이 없어서 그런지 저마다 키 자랑을 한다.
전주시내에 들어서니 호남고속도로 전주IC에서 나와 전주외곽을 돌아 전주역앞을 지나는 도로를 고가밑으로 직진하여 월드컵경기장앞을 지나니 사거리가 나온다. 현 10:23 이다. (논산에서 43.7km)
여기서 직진을 하면 김제 우회전하면 전주IC, 좌회전하면 전주와 정읍의 이정표를 보고는 정읍으로 향해야 할 나는 애마의 기수를 왼편으로 돌려 진행을 한다.
이곳 사거리에서 5분정도 진행을 하니 농협하나로마트가 나와 어제의 경험(국도변에 휴게소가 없어 간식거리를 살 수가 없었다.)을 살려 마트에 들려 배와 복숭아, 막걸리와 음료수 그리고 비상식으로 초코바와 양갱을 사서 비상식과 복숭아는 배낭에 사려넣고 배와 막걸리 그리고 음료수로 갈증을 달래고는 길을 물으니 우리가 왔던 그 사거리에서 김제 방면으로 가라고 일러준다. 이 도로가 [713]지방도이다.
[713]지방도를 타고 서전주IC앞을 지나서 계속 직진을 하니 이서면이성리에서 (01)국도와 합류하여 우회전을 하여 금구와 금산을 지나니 모악산자락에 자리한 금산사 이정표가 곳곳에 안내되어 있다.
길 왼편으로 금산사를 살포시 안고 있는 해발794m의 모악산은 넉넉하며 포근한 그러한 산세이다.
모악산 지능인 국사봉자락의 천애고개를 넘으니 김제금산에서 정읍태인으로 행정구역이 바뀐다. 고개를 올라서니 pm1시로 이미 점심을 먹을 시각이 되었다. (논산기점 75.0km)
태인IC가 있는 태인면의 초입의 시장같은 곳에서 맛있게 하는 식당을 물으니 바로 옆집의 호남식당을 소개하나 우리는 좀더 진행하여 면소앞을 지나니 동진강자락에 살포시 앉아 있는 대일정(063-534-4030)이라는 식당을 확인하고 민물매운탕이 어떠냐고 물으니 옆에서 따라오는 님께 물으니 비싸기만하니 좀더 진행하자 하신다. 사실 이집은 민물매운탕과 참게장의 맛집으로 소문이 난 집이다.
동진강을 건너 (01)국도를 타고 진행하는데 오른편으로 도로가 따라오고 이정표가 정읍으로 되어있어 길가는 자동차를 세워 물으니 자동차전용도로란다. 그렇지만 자전차가 못가는 곳이 어디 있는가?. 애마의 기수를 되돌려 자동차전용도로로 올라타 갓길을 이용하여 질주를 한다. 한가한 도로는 라이딩하기에 안성마춤이다.
오후2시. 우리일행은 허기가 졌다. 비상식으로 허기를 달랜후 정읍으로 들어서서 식당을 찾는다. 어스름한 속내에 쌈밥을 하는 식당을 기웃거리니 쥔이 점심을 먹고는 잠시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며 일행을 맞이한다. (현14:25 / 논산기점 94.5km)
허기져 있는 라디더들은 돼지불고기에 쌈을 열심히 싸서 먹고는 커피한잔으로 후식을 즐기고 자리를 나와 출발을 하니 3시반이다. 철수님이 갈 길이 바쁜지 몹시 서두르신다.
식당에서 길으 물어 내장산에서 흘러 내린 개천을 건너서는 시각이 촉박하여 페달링에 속도를 더해 입암을 거쳐 입암산과 방장산 사이를 넘는 고갯마루까지 자유라이딩을 시작한다.
고갯마루는 전북정읍과 전남장성의 경계로 표지판과 산자락에 입석을 세워 공원을 꾸며 놓았다. 현16:37 / 논산기점 113.3km)
한분 두분 차례로 올라와서는 숨을 고르고 계시기에 배낭의 복숭아를 꺼내어 놓으니 맛나게 잡수신다.
업힐에 고생을 하였으니 신나고 신나는 다운을 할 차례이다. 정읍쪽에서 차량이 넘어오는 소리가 들려 그놈이 지나기를 기다리니 군용트럭이 장병들을 여럿 싣고 가르릉 거리며 넘어오고 있다.
트럭이 지나고 다운을 시작하는데 앞선 트럭이 갈길을 잡는다. 한참을 내려가는데 트럭에서 병사 한명이 건빵을 들고는 던져 줄꺼느냐는 신호를 보내어 무슨 사연인지도 모르며 고개를 끄떡이니 건빵 한봉을 던지는데 50km/h에 육박하는 속도에서 이를 어찌 받을 것이며 되돌아 가서 주어 올 수있겠는가?.
다운시에는 우리보다 늦던 트럭이 평지에 들어서니 저만치 앞질러 가서는 차량을 세워 놓고는 우리를 기다려 건빵 두봉을 건네준다. 오히려 우리가 주어야 할 처지인데도 우리가 도움을 받는 쳐지가 되었다.
우리는 고맙다는 인사를 군장병들은 안녕히 가십시오라는 인사를 나누고 트럭은 저만치 꼬리를 감추고 만다.
백양사IC앞에 지나니 백양사역의 이정표가 보이고 철길옆으로 [15]국지도를 타고 달린다.
나의 계획은 이곳에서 (01)국도는 장성호반을 끼고 북하를 지나서 장성으로 향하는 제2안과 제3안인 장성호반의 비포장을 타고 황룡교에서 (01)국도와 합류하여 장성으로 진입하는 안이 있었으나 제1안으로 빠른 길을 택해 [15]국지도를 이용해서 바로 질러 장성으로 달려간다.
북일을 지나면서 Y형삼거리가 나오는데 좌측길은 산자락으로 오르고 오른편은 평지길로 되어 있으나 길을 알수 없어 나홀로 되돌아 마을로 가서는 장성으로 빠르게 가는 길을 안내 받아 오른편의 평지길로 달린다. 왼편길은 [898]지방도로로 황룡교를 건너서 (01)국도와 합류하는 노선이다.
호남선 철길과 나란히 가는 평지길이라 달리기가 넘 좋다. 속도계는 30km/h를 넘나든다. 이렇듯 신나게 달리고 또 달리니 어느새 우리는 장성역앞에 현 18:05에 도착하여 있다. 논산기점 138.5km이다.
역앞 수퍼에서 올라님이 아이스크림과 막걸리를 사다가 주신다. 갈증을 달래고 길을 역전에 세워둔 택시기사에게 길을 안내 받는다. 어둠이 내려 앉은 어스름한 역앞에서 깜빡이는 안전등을 켜고는 18:20에 출발을 한다. 올라님 아이스크리므 자알 묵었당게로. ^^
역전의 ㅗ자형의 삼거리로 왼편으로 광주방면으로 이정표가 되어 있으나 왔던 길에서 직진으로 진행을 하면 장성IC앞을 지나면서 광주, 비아의 이정표를 따라 진행하니 남면을 지나며 비아를 지나는데 오른편으로 밝은 불빛과 드넓은 차선에는 차량들로 가득차 있기에 애마를 세워 지나는 차를 세워 길을 안내 받고자 하였으나 몇대의 차량이 그냥 지나친다. 그러다가 한대의 트럭이 차를 세웠기에 나주 가는 방향의 빠른 길을 물으니 되돌아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가라고 일러주기에 애마를 되돌려 알려준대로 진행을 하니 광산IC로 고속도로에서 나오는 차량과 뒤엉커 거리가 혼잡하다.(현19:00 / 논산기점 150.0km)
차량들의 틈을 헤집고 진행을 서둘은다.
하남산업단지앞을 지나서 광주비행장이 있는 송정삼거리에서 우회전을 하여 여기서 약 350m거리에 있는 삼거리에서 나주 방향의 이정표를 따라 좌회전을 하니 송정동을 가로지른다.
도로가 합쳐지는 삼거리에서 길을 건너 (13)국도를 타고 황룡강을 건너는 송정교를 지나게 된다.
광주는 나에게 남다른 도시이다. 옛날 청년시절에 군생활을 한곳 광주는 내장산에서 발원한 물들이 장성댐으로 고여 황룡강을 만들어 이곳 광주로 진입하고, 담양의 추월산과 강천산에서 고여든 물들이 극락강을 이뤄 광주에서 영산강이 된다. 또한 광주의 상징 무등산에서 흐르는 물이 광주천을 지나면서 영산강에 합류하는데 이 세줄기의 물줄기 사이로 광주시내가 펼쳐진다.
화방산과 봉황산을 사이에 놓고 야트막한 고개를 만들어 광주와 나주의 경계를 이루는데 우리는 어느새 나주의 시계에 도착하였다.
배로 유명한 나주. 길가에는 나주배 판매상점들이 많이 눈에 띈다. 노안을 지나서 호남선 철길밑을 가로질러 나주시내권에 들어서니 밝은 불빛이 우리를 반겨 앉는다.
숙소를 알아보기 위해 고갯마루 길가상점의 아주머니께 물어보니 조금더 내려가면 모텔이 있고 그 옆의 큰마당식당의 음식이 맛있다고 일러주어 내리막을 내려서니 스테이모텔과 대한모텔 두동이 나란히 하고 그 옆으로 나무사이로 큰마당식당이 살포시 앉아 있다.
나와 다사랑님은 대한의 아들딸답게 대한모텔로 향하고 다른 팀원들은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 큰마당식당으로 향해 음식을 주문한다. (현 20:10 / 논산에서 173.0km)
대한모텔보다는 스테이모텔이 조건이 좋아(방 네개에 9만원, 카운터에서는 10만원을 나는 8만원을 주문하였으나 9만원에 합의) 예약을 하고는 큰마당식당으로 향하니 어느새 김치찌개가 보글보글 끓고 있다.
자리를 잡고는 저녁을 먹고는 아침 7시에 조반을 먹을 수 있도록 부탁을 하고는 식당문을 나서는데 사장의 어머니가 배를 내어 놓으며 맛을 보라하여 먹어보니 시원한 것이 괜찮아 1만원어치를 사들고는 청심은 숙소로 나는 칠면조파티를 위해 가게에서 소주와 맥주를 사온다.
칠면조훈제는 영희님이 철수님을 위해 특별히 준비해 주신 것으로 이것과 배 그리고 낮에 군장병이 건네준 건빵으로 안주 삼아 한잔씩 돌리는데 식당에서 사온 배가 먹어 본 맛과는 거리가 멀개 딴딴하고 맛이 없어 내일 아침에 물리기로하고는 내일을 위해 방으로 향하니 어느새 시침은 11점을 넘어 12점에 가깝다.
철수님과 청심님의 방을 나서며 모두가 깊고 편안한 밤을 보내 내일이면 피로가 풀려 기운찬 라이딩이 될 수 있도록 기원을 해 본다.
나와 일타이석님이 침대에서 그리고 이런존일이님이 방바닥에 침구를 깔고 아침 6시에 알람을 맞춰 놓고는 잠을 청한다.
사흘째. 땅끝이여 완도여 우리가 왔노라!
알람소리에 잠에서 깨어 조금더 누어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샤워를 끝냈으나 피로가 누적되어 몸이 뻐근하고 머리가 띵하다. 출발 준비를 한 후 밖으로 나서니 카운터를 지키시던 할아버지께서 매실캔을 건네며 가다가 먹으라고 내어 주신다. 알고 보았더니 나만 주신것이 아니고 모두에게 나눠 주셨다. 큰마당식당앞에 들어서니 어느새 모두 모여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다가 식당에 들어서니 방으로 안내를 하는데 상에는 벌써 음식을 차려 놓았다. 팔팔 끓는 김치찌개로 식사를 마치고 마당에서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한 후 7시40분경에 이곳을 출발한다. 숙박지를 출발한지 약 1km 지점에 동산대학교앞을 지나 (13)국도를 따라 진행을 하니 나주시청앞을 지나자 드넓은 영산강을 만나는데 이곳에 영산대교가 가로놓여 있어 이를 건너자 국도가 나뉘는데 만봉천을 사이로 (13)국도와 (23)국도가 나란히 달린다. (13)국도는 왕복과 신북을 거쳐 영암을 지나서 해남으로 (23)국도는 세지와 금정을 거쳐 장흥, 강진으로 빠지는 길이다. 우리는 만봉천을 건너 (13)국도를 타고 국도변 휴게소에 들려 숙박지에서 주신 음료수로 갈증을 해소하고 영암을 턱앞에 두니 호남의 금강산인 월출산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해발808.7m의 월출산은 1988`6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정상인 천왕봉을 지나는 주능선에 있는 구정봉에는 아홉개의 우물이 있고, 그곳에서 500여m 떨어진 바위에 양각된 국보144호인 마애여래좌상은 좌불로 높이가 7m나 된다. 또한 월출산 산자락에 위치한 도갑사는 도선국사가 창건하고 세조의 왕사였던 수미대사가 중창을 한 국보와 보물이 내재된 오래된 사찰이다. 그리고 월출산의 바람골 위로 높다랗게 걸쳐진 구름다리는 52m의 길이로 전국에서 가장긴 명물 구름다리로 자리메김 하고 있다.
암봉의 월출산자락을 넘는 풀치재는 구길과 신도로가 있는데 구길은 꾸불꾸불 하며 신도로는 완만한 오름으로 풀치터널을 넘는데 오른편으로 구도로의 이정표며 도로 형태가 점점이 다가온다. 풀치너널앞에 송이버섯모양을 팬션이 자리하고 있는데 아마도 구길에서 내려와 자리 잡은듯 아늑하고 아담하게 조성하여 놓았다. 여기서 잠시의 휴식을 겸하며 모두 모이기를 기다린다. 월출산 산자락을 뚫어놓은 풀치터널을 통과하니 영암에서 강진으로 행정구역이 바뀐다. 터널을 통과하지 신나게 다운을 한다. 한참을 다운한 후 거의 평지에 도달하여 뒤를 살펴보니 두어분이 안보인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월출산산세는 환상적인 모습 자아낸다. 자연의 신비. 어느 조각가가 이렇듯 완벽한 작품을 우리에게 선 보일 것인가?. 한참을 넉 놓고 감상하다가 뒷사람들이 도착하여 다시 다운을 계속한다. (13)국도가 (02)국도와 만나는 곳. 강진군성전읍대월리 시계는 9시50분을 가리키고 속도계는 나주에서 45.5km를 달려왔다. 우리는 여기서 성전읍내로 진입을 하지 않고 (02)국도를 타다가 약 3km쯤 더가서 월평리나들목에서 (13)국도를 타고 계곡과 옥천을 지난다. 이곳까지의 길은 오르막 내리막이 온순하여 길들여진 양들과 같고 바람도 뒤에서 밀어 주는듯 순조롭게 달린다. 옥천농경단지 앞에서 잠시의 휴식을 취하는 중에 청심님께서 준비하여 오신 육포로 원기를 회복하며 해남에서 점심을 먹을 것인데 아는 식당이 있느냐고 회원들께 의견을 물으니 아무도 없다 하신다. 해서 나름대로 알아 온 정보로 천일식당(061-536-4001)으로 전화를 해서 떡불 4인상 두개로 열명이 먹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해달라고 예약을 한다.(떡갈비한정식은 1인분에 18,000\, 불고기한정식은 1인분에 13,000\이나 떡불한정식은 1인분에 15,000\)
옥천천을 지나며 (13)국도로 땅끝길을 잠시 버리고 해남읍내로 진입을 하는데 초입에 해남경찰서가 우리를 맞이한다. 삼거리 비스므리 한곳에서 식당의 위치를 알기 위해 전화를 하니 직진을 하여 800m쯤 오면 작은 다리를 건너 우회전하여 매일시장으로 오면 식당이 보인단다. 허나 Y자 형태의 길에서 직진하라 하여 오른편길을 택해 진입하니 다리가 나오지 않아 지나는 주민께 물어도 모르고 하여 다시 전화를 하며 우리가 서있는 주변의 건물 위치를 설명하니 재차 노선을 알려준다. 이렇듯 어렵게 찾아 드니 작은 개울가에 시골스런 매일시장 초입에 허름한 한옥에 "천일식당"이라는 입간판이 자그막하게 보인다.(현11:30 / 나주기점70.0km) 식당안으로 들어서니 밖에서 보는 허름함이 고즈녁하고 아늑한 자태로 바뀌고 한 가운데 마당을 사이로 방들의 빙 돌려져 있어 단체손님이든 개인손님이든 한방씩을 찾이하게 구조가 되어있다. 방으로 안내되어 들어가니 방바닥에 주전자와 물컵을 갖다 놓더니 잠시후 주방에서 세팅한 상차림채로 서빙아짐씨가 맞들고 들어선다. 큰 상에 반찬이 가득하고 떡갈비와 불고기가 상 가운데 다소곳이 들어앉아 기름기 자르르 흐르며 어서 먹으라 미소짓는 듯 하다. ^0^ 올만에 괜찮은 밥상을 받아 놓고 보니 흐믓함이 횐님 모두에게 잔잔한 미소로 번진다. 모두 허겁지겁 먹고는 이런존일이님이 떡갈비가 맛났던지 2인분을 추가 시켜서 내왔기에 한상에 나누기 위해 덜던중 아 이런 비극이 . . . -_- 머리카락?. 이 나와서 입맛을 버리고 상에서 물러 앉는다. 이를 서빙하는 분께 확인하시키니 새로운 떡갈비를 내어 왔으나 예민한 입맛을 갖은 분들은 뒤로 물러 앉고 나머지 분들이 포식을 한다. 점심을 먹고는 수정과와 커피를 후식을 먹고는 밖으로 나오니 어느새 올라님이 시장에서 과일을 사오셔서 깍아 놓는다.
점심을 먹고 해남을 출발하니 12시45분이다. 식당에서 나와서는 해남경찰서 방면으로 가다가는 고도사거리에서 땅끝 이정표를 보고는 (13)국도로 좌회전을 하여 진행을 서두른다. 땅끝 도착시각 pm3시 예정이였으나 맘속으로 2시로 잡았으나 계획에 차질이 있다. 해남에서는 700m의 두륜산이 높다랗게 보인다. 봄에는 춘백, 여름은 녹음, 가을엔 단풍과 겨울엔 동백으로 유명한 두륜산은 산자락에 거찰인 대흥사가 있는데 의병대장 사명대사의 유품을 보관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해남을 떠나자마자 두륜산, 대흥사 이정표가 지나는 갈림길 곳곳에 세워져 있다. 두륜산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삼산천을 만들고 어성교라는 다리를 지나 (13)국도는 획을 그었다. pm1시30분 화산삼거리에 도착하였다. 누적거리는 나주발 84.8km이다. 좌측길은 완도방면을 우측길은 송산해수욕장 8km를 표시하고 있다. 지나는 트럭운전자에게 물으니 완도 방면으로 가다가 보면 공사를 하는데 땅끝방면으로 이정표가 있다고 일러준다. 출발하려 할 즈음에 땅끝에 도달하는 설레임을 앉고 설레임을 먹어야 한다며 슈퍼에서 설레임을 사들고 나온다. 머리가 띵할 정도로 차가운 설레임을 빨아 먹고는 자리를 화산을 떠난다. 선암산, 비조산을 오른편에 두고 현산을 지나니 Y형의 삼거리가 나오는데 한창 도로공사중인 이지점에 좌측길은 (13)국도로 완도 가는 길이요, 오른편길은 (77)국도로 땅끝을 표시하고 있어 길을 잡고 달리니 어느새 땅끝이 있는 송지면으로 진입을 하였다.
야~~ 바다다! 해원저수지에서 흐르는 작은 냇물을 가로질러 조금 더 진행을 하니 바다가 보인다. 도로는 바다를 끼고 왼편으로 굽어져 있으며 도로옆 오른편으로 염전과 소금창고가 고즈녁하게 자리하고 지나는 길손들에게 우리소금 사이소 라고 외치는 듯 싶다. 이곳 송지면에는 달마산이라는 암봉이 있어 릿지산행으로는 적격이고 산자락에 미황사라는 사찰은 옛날에 황소가 배를 타고 이 절터까지 와서 절을 짓고 미황사라 명명했단다. 가도가도 끝이 없는 땅끝. 한참을 달려도 땅끝의 이정표는 계속적으로 보이더니 이제야 송호해수욕장이 청솔사이로 뱃사장을 드러낸다. 작지만 아늑하고 푸른소나무가 우거져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 뱃사장은 피서지로 안성마춤이다. 땅끝콘도미니엄을 지나면서 달마봉에서 흘러내린 산자락을 타고 오르막이 시작된다. 길지는 않지만 꽤나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니 숨이 턱에 붙어있다. 고개마루에는 최근에 지은듯한 숙박및 식당을 겸한 땅끝모텔이 있고 내려다 뵈는 송호해수욕장은 울울창창한 청송 사이로 환상적이 자태를 선보인다. 모두가 올라오고 좀전의 송지에서 이야기 한대로 사자봉을 오르는 순서를 철수님과 서이사님, 마우스님과 청심님, 이런존일이님과 방실님 그리고 올라님과 다사랑님이 오르고 일타이석님 내가 맨뒤에 오르기를 희망하며 출발을 한다.
맨 뒤에서 다운을 하여 땅끝 상가촌에 들어서니 갈길을 몰라 우왕좌왕 하여 길을 잡아 주니 상가촌에서 시작되는 사자봉까지의 업힐에 좀전의 약속이 무색하게 엔진의 능력대로 오름을 시작한다. 맨 뒤에서 오르는데 철수님 기아 변속을 잘 못해 체인이 베껴져 함께 체인을 끼우고 사자봉 주차장에 오른다. 현제시각 pm3시반. 나주출발 누적거리 111.5km이다. 상가에서 음료수와 막걸리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사다 갈증을 해소하며 휴식을 취한후 전망대까지 오르자 하였건만 다사랑님, 올라님 아니 오르고 다른분들 지금까지 고생한 애마를 어께에 걸처 메고는 봉화대가 있고 전망대가 있는 사자봉꼭대기까지 계단을 걸어 오른다. 전망대 앞에는 매표소가 있는데 전망대입장료가 대인 1,000\이며 단체가 600\이다. 우리는 여기서 단체와 개인의 사진을 전망대를 배경으로 찍고는 토말비가 있는 바닷가까지 가기로 하였으나 다시 올라와야 한다는 이야기에 모두 포기하고 방실님이 자전거를 지키기로 하고는 청심님, 일타이석님과 함께 토말비 있는 곳으로 향한다. 토말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토말비의 내력을 사진에 담고는 우리의 애마가 있는 곳으로 올라오는데 주차장에서 먹은 막걸리 몇잔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 흐르는 땀을 주체할 길이 없으나 모두가 기다리는 땅끝상가촌으로 걸음을 빨리한다. 일행이 모여 땅끝을 출발하니 어느새 시계는 pm5시반을 가르킨다. 땅끝을 출발하여 달마산 자락의 해안도로를 업다운하는데 모두들 힘들어 한다. 점심을 먹을 때에는 배가 불렀으나 어느새 뱃속은 텅비어 허기져 허덕거린다. 기름이 없으니 엔진에 출력이 날 것인가?. 어느 한적한 어촌의 작은 구멍가게 들여 시원한 생수며 음료수를 사고 막걸리며 맥주, 소주를 사서는 영희님이 준비해 짝꿍인 철수님 배낭에 사려 넣어 준 칠면조훈제요리를 꺼내어 한잔씩들 마시고 허기를 달랜 후 어둠이 내려앉은 길목에서 안전등을 겨고는 길을 떠난다.
남창에 거의 다 왔을 무렵에 손폰이 울리기 시작한다. 폴더를 열어보니 자수정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현제 남창에 도착하였다고 전언하니 상당이 늦었다며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해서는 전화를 달라며 통화를 끝낸다. 남창사거리. 좌회전하면 (13)국도를 타고 현산, 화산을 거쳐 해남으로 가고 직진을 하면 [55]지역도를 타고 북일과 신전을 거쳐 강진으로 가는 길이고 우회전을 하면 (13)국도로 달도를 거쳐 우리가 가고자 하는 완도로 가는 길이다. 그래서 여기서 우회전을 하여 뒤에 오는 횐님들을 기다린다. (현18:45 / 나주기점 138.5km) 팀원들이 모두 모이자 이제부터는 완도권역에 들어선다고 공지하고 달도를 거쳐 완도대교를 건너서 직진을 하는 듯한 도로를 타고 진행을 한다. 군외방면으로 급회전하면 (77)국도를 타고 정도리구계등해수욕장을 지나서 완도읍내로 진입이 가능하나 우린 직진을 하여 읍내로 달린다. 완도는 해발 644m의 상황봉과 고도 600m의 백운봉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으며 해안선 주변으로 동리가 형성되어 있다. 어둠속에 질주하는 우리로는 주변의 경관을 살펴 볼 여가도 없이 청해진유적지를 지나 완도읍내에 들어서서는 이정표를 확인하며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니 어둠이 짙게 내린 밤하늘이다. (현 20:05 / 나주기점 160.0km)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자수정님게 전화(010-8794-7754)께 전화를 드렸더니 터미널앞의 해궁식당이란 곳에 식사를 시켜 놓았으니 먹고 있으면 잠시후에 참석하겠다는 전언이다.
해궁식당을 찾아 팀원들을 모시고 들어서니 자수정님이 도착하여 나를 찾는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식당에 들어가 소개를 시키고 기념촬영을 한다. 건설현장소장님으로 준공 기일이 촉박하여 몹시 바뿐 와중에 잠시의 틈을 내어 찾아주신 정성에 그져 감사할 뿐이다. 자수정님 글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맙고 저녁의 식사로 해물탕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저녁을 먹고 자수정님께서 일러준 제1부두가의 모텔촌으로 가는데 누군가가 식당에서 물어본 숙박지를 찾아 가다가 헤메며 결국엔 제1부두의 내가 첨부파일에 실어 놓은 그랜드모텔(061-555-0100)해수사우나로 남녀 한방씩 8만원에 해수사우나는 영업이 끝났으므로 새벽4시반부터 오픈하니 그때 사우나를 무료로 하는 것으로 하고 숙소를 정한다. 5인실 방으로는 논산에서 잔 방보다는 작았으나 그런대로 잘 수가 있게 꾸며져 있다. 우리는 서둘러 샤워를 마치고 해안으로 나가서는 바닷가에 자리잡은 아침을 먹기로한 서민식당(061-554-8067)으로 가서는 전복을 시켜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소주한잔으로 여정을 마치며 회포를 풀고 있는데 신지도를 건느는 휘황찬란한 신지대교의 불빛이 유혹하듯 손짓을 한다. 우리는 아침 7시에 모여 신지대교를 건너서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을 다녀오기로 하고는 늦은 밤, 깊은 잠을 위해 숙소로 들어간다.
나흘째. 완도, 남해의 일렁이는 파도여 안녕~~
이른새벽. 옆자리에서 부시럭 거리는 느낌에 잠에서 깨어 시계 보니 10분전 여섯시, 옆에서 자고 있던 일타이석님이 자기는 벌써 샤워를 끝냈노라며 시각을 알려준다. 자리에서 일어나 둘이서 살며시 방에서 빠져나와 사우나탕으로 들어간다. 이른 시각이였으나 벌써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해수탕에 들어가 반신욕을 하다가 냉탕으로 들어가 몸을 식히고하며 30분간 해수사우나를 즐긴후 방으로 들어서니 지금은 아직도 한 밤중인지 잠에 골아 떨어져 있어 서둘러 깨워서는 준비를 갖추고 밖으로 나서니 여성분들은 모두 사우나를 마치고 나와 계신다. 서이사님의 제안으로 아침식사를 할 서민식당에 배낭을 마끼고 비무장으로 약속된 7시에 애마에 올라타 신지대교나들목을 찾아 어젲밤에 우리를 유혹한 다리를 건넌다. 신지대교는 작년말 2006년12월에 준공이 되었단다. 신지대교를 건너자 신지도 초입에 휴게소가 자리하고 (77)국도는 직선으로 뻥뚤려 있으나 잠시후 2차선이던 도로는 차선이 줄어 1차선으로 변한다. 신지도의 업다운을 계속하며 한국의 명승10경중의 하나인 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 향한다. 7시40분. 아침식사와 고속버스의 출발시각이 촉박한 관계로 회원들 모두가 속히 되돌아 가기를 원하여 애마의 기수를 돌려 발길을 재촉한다. 먼저 앞으로 달려가 한분한분 디카에 사진을 넣는다. 신지도를 빠져 나오는데 자수정님이 전화를 주셔서 고속버스 시각을 일러 주시며 버스가 출발하기 전에 배웅을 해 주시겠다고 전언을 한다. 이렇듯 맘을 써주는 자수정님 넘 고맙고 감읍할 따름이다. *^_^* 신지대교를 되돌아 나와 예약된 식당에 들어서니 자연산활어인 우럭매운탕을 시원하게 끓여 놓았기에 모두가 새벽부터 허기진 배를 채우느라 여념이 없다. 시원한 매운탕과 고소하며 부드러운 갈치구이 그리고 굴젓이 내게는 넘 맛있다.
조반을 먹고는 8시50분에 식당을 출발하여 버스터미널을 찾아들어 9시30분에 출발하는 우등고속버스를 매표하고 버스 화물칸에 자전거 10대를 실으려 하니 탁송화물이 많아 어려움이 크다. 앞뒤바퀴를 분리하여 싣고는 일부는 좌석 한켠에 신문지를 깔고 대고하여 싣고는 비타500 두박스를 사서는 한박스는 기사를 한박스는 배웅을 나오겠다는 자수정님께 드리려 하였으나 자수정님이 바빠서 나올 수가 없다며 전화가 온다. 할 수없이 아쉬움을 뒤로하고 완도발 고속버스는 약속시각이 되어 서울을 향해 출발을한다. 버스가 터미널을 벗어나자 ㅋㅋㅋ 버스는 나주를 지나 광산IC로 진입하여 호남고속도를 달리더니 논산~천안간 민자고속도의 이인휴게소에서 pm1:10에 도착하여 잠시 휴게시간을 갖는다. 서둘러 잔치국수로 요기를 하고 그 와중에 다사랑님 호떡과 음료수를 사와 버스에서 나누어 주셔서 맛나게 먹고는 다시 꿈나라로 zzz 서울강남의 센트럴파크에 버스는 진입을 하여 우리를 pm3:45에 내려준다. 애마의 발굽을 끼워주고 터미널을 벗어나 반포지구한강시민공원에 내려서서 올라님과 이런존일이님이 먼저 서쪽으로 기수를 돌려 사라지고 우리는 달마가 간 동쪽을 향해 애마의 갈기를 날리는데 나의 손폰에 멜이 도착했슴을 알린다. 확인하니 삼류스프린터님의 메세지다. 수정라팀이 라이딩을 마치고 몇몇 횐님들이 남아서 간단한 환영 행사를 준비하였단다.
5시 잠실선착장에 진입을 하니 많은 횐님들이 모여서 커팅테이프를 준비하고 막걸리와 음료를 준비하여 놓으셨다. bnp횐님들의 뜨거고 열정적이 환영을 받으며 파티행사에 참석하니 넘넘 감격스러워 몸 둘 바를 모르겠다. 환영하는 님들께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며 인정을 나누고는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로 그동안의 피로를 날려 버린다. 계획을 세워 공지에 올리며 뜨거운 격려로 후원해 주신 님들, 떠나는 길목에서 배웅하며 장도에 건강하라고 응원해 주신 님들, 땅끝과 완도의 끝머리에서 뜨거운 환대로 맞이해 주신 자수정님과 설에 도착해서 수정라를 마치고 끝까지 남아 마중하신 횐님들 진정으로 머리숙여 감사드리고 끝까지 무탈하게 완도까지 완주하신 열분의 전사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자주 뵙도록 하겠습니다. *^&^*
추신 : 회계를 맡아 보신 다사랑님의 알뜰한 살림으로 20만원씩 거출한 회비에서 긴축절약으로 각 회원당 5만원씩 환급하고도 72,000원이 남았습니다. 또한 안심님과 그린필드님께서 성원해 주신 자금을 나중에 완도의 자수정님을 모시고 뒷풀이 벙개에서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재정을 맡아 애를 쓰시고 절약으로 횐님들께 환급까지 해 주신 다사랑님께 진심으로 OTL 감사.
2006년 9월 29일 길메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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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긴글 익ㄹ어 봤읍니다. 인제 길작가라 칭해야할것 같아요. 재미있었어요.
글케하심 고개를 몬들어요 잔거 어케 타라구 ^^
길메들님!완주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세심함과 열정에 존경을 표합니다.
고맙슴돠 ^^ 함께 할 수 없어 아쉼만. . . 여행은
우리 라이딩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글입니다..^^ 길메들님 너무나 고생하셨고, 우리 10명의 투어길의 시작을 함께 열어주신 그린필드님 역시 감사드립니다. 전원 완주한것도 기쁘고, 모두 아무탈 없이 건강한 라이딩을 할수 있어서 더 좋았던 라이딩 이었습니다 번 길메들님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 다음에 한번 더
덕분임니다. ^^ 뒤에서 밀어 주시고, 격려해 주심에 힘입어 완라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라이딩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글입니다..^^ 길메들님 너무나 고생하셨고, 우리 10명의 투어길의 시작을 함께 열어주신 그린필드님 역시 감사드립니다. 전원 완주한것도 기쁘고, 모두 아무탈 없이 건강한 라이딩을 할수 있어서 더 좋았던 라이딩 이었습니다 번 길메들님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 다음에 한번 더
고생 하셨습니다
땅끝과 완도에 대한 나의 갈망을 아시는지... 팀원에 부담이 되는데도~ 버리지 않고, 끝까지 격려해주신 열분께 감사드립니다!! ..(^^)(__)(^^)..한편으로 아쉬움이 남지만! ...함께한 울 님들과,지켜 봐 주신 B&P 회원님들께 사랑의 마음 전합니다! ^^
어찌나 재미있게 쓰셨는지 한편의 드라마 같은 여행기 단숨에 끝까지 읽었습니다. 무사 완주를 축하합니다.
흰님 어서 나오셔서 그 인자하신 모습 보여주세요 ^^ 함께 할 수 있는 그날을 위하여 아자아자
어머나 감동입니다... 메들님 번으로써 넘 넘 수고많이하셨구요.. 함께하신님들 엄청난파워 에다시한번 존경의 마음으로 를보냅니다 ... 후기글 읽느라 아침시간을몽땅투자했십다..복사해서 잘간직할렵니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심님께 생생한 감동을 전 바드 문장으로 표현 몬하는 구술의 힘을 느껴보아요 ^^
차로가도 넘 멀었던 땅끝. 정말 고생하셨어요. 또 박수보냅니다.
이미 장미님께는 차로 가기에는 넘 가깝담다 ^^
글 참 재밌게 읽었어요.. 완주 축하합니다~^^
소미님 그간 잘 지내셨죠 ? 반갑습니다.^^
소미님 그간 잘 지내셨죠 ? 반갑습니다.^^
정말 고생하셨네요..부럽고 제가 가는것같은 착각에 빠질만큼 정말 잘 쓰셨네요...정말 대단하십니다.. 어케 이렇게 일지를 잘쓰셨을까?...정말 전원완주한것을 축하드리구요..저두 부지런히 다리힘을 길러서 도전한번 해볼랍니다...거듭 고생들 하셨읍니다....
고생은요 ^^기며 간걸요 고생길이람 가지 않았을 껄요
고생하셨습니다..완주를 축하합니다^^ 넘~~부러삼~~
고생했다는 말쌈은. . . 저희는라행라를 하였담다 ^^
후기 넘 재미있게 즐감하고 갑니다 다들 무사히 땅끝까지 완주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솔발울님과 함께 장거리 롸딍할 날 손꼬바 기둘림. . .
길메들님의 후기는 함께하지못한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자료로 남네요...완주를 축하함다~~
이 내용이 다른분의 롸듸에 도움이 되었슴 좋켄네여 ^^
시간이 이제사...장문의글 잘읽고 무시이다녀오심을 축하드림니다.부럽군여~~
지나간 여름 어느날, 중미산롸딍에서 뵜는데 산적(<- 요케)같은 님의 모습이 왠지 자꾸 보고싶네욤 ^^
번짱님 애 많이 쓰셨구요. 후기글 잼나게 잘 읽었슴돠. 무사 완주를 추카드립니다..^^
넘 고생 많으셨슴다... 다시 한번 완주 하심을 추카 드림다.... 지두 언제가 함 도전해 볼때 참고자료로 고이 보관 하겠슴다 ㅎㅎㅎ
요즘 산악에뻑 젖은 님의 모습을 보는듯
라이딩 후기 다운받아 놓았습니다. 회사 그만 두면 필히 참고할께요. 길메들님을 비롯 완주하신 모든분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았습니다. 백산올림
제대를 하고나면 그때는 늦어요. 지금 떠나세여, 땅끝 사자봉에서 오라네욤. 사자후가 들리지 않나용 ^^
번짱이신 메들님 넘고생하셧는데 도움도 못되고 지송요 ,함께하신 횐님들 넘수고하셧어요 메들님의 후기처럼 한평생 살면서 추억으로 간직하렴니다 사일간 함께하신 님들 사랑합니다 건강하십시요...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관심과 격려 해 주신 우리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청심님의 도움을 안 받았던들 어찌 땅끝& 완도투어링을 마무리 했겠나요. 넘넘 감사요 ^^
금년까지는 다 읽을수 있으려나 몰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