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 강원도 홍천에 가서 테니스동호회 회원들과 운동하고 돌아오던 중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에 매료되어 카톡에 노랫말의 일부를 적어두고 집에 와서 검색해 보니
1988년 발매된 유열 님의 2집 앨범에 수록된 <하늘을 닮은 그대에게>임을 알게됐습니다.
Youtube 검색해서 반복해 듣다보니 참 좋더라구요~
우리 마을님도 부르셨을꺼라 생각하고 검색해 보니
스타리 님과 파랑새 님께서 정말 멋지게 부르셨고, 그 노래도 계속 들었네요 ^^*
동시에 악보 다운로드해서 불러보았는데 여간 어려운게 아니더라구요~^^;;
오늘 오후 집에 식구들도 없는 상황이어서 나름 편한 맘으로 불러보았습니다.
더 연습해서 부르더라도 더 좋아질 것 같지 않아서 녹음한 노래 가지고
요 며칠 사이 만난 가을 사진과 함께 슬라이드영상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파랑새 님과 마찬가지로 노래 부르는 중 먼저 하늘나라 가신 부모님 생각이 참 많이 났네요~
그대의 마음은 하늘과 같아 보일듯 보이지 않네
나의 마음은 구름을 닮아 하늘을 맴돌고 있네
이 모든 순간 흘러가면 무엇이 될까 이 세상의 끝은 어디 있을까
수많은 세월 기다려온 하늘을 하늘을 닮은 그대에게
나의 이 모든 이야기 들려주고 그대 음성 듣고 싶은데
보일듯 보이지 않는 그대에게 어떻게 말할까요
첫댓글 노래도 가을풍경도
서로 잘어울리고
참 좋은 곡이네요
은근 어렵기도 하고,,즐감 했습니다 ^^
우리 마을님들 사이에 서로 알고 있는 좋은 노래 공유하며 서로의 감성 따라 부르고 듣는 기쁨이 크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면에서 산덕 님께서 많은 기여 하고 계시고요~ 좋은 노래인데 잘 소화하지 못했음에도 들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악보를 구해서 저도 연습해 보고 싶네요!
저도 검색해 보니 악보는 쉽게 구해지더라구요~ 포연님께서 불러주시면 좋겠습니다~
차분하고 감미롭게 불러주셨군요...
가을의 정취와 잘 어우러지는 노래네요...
조용히 감상하며 멋진 노래에 박수 힘차게 보냅니다... 짝짝짝....^^
좋게 들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블루스카이 님~
가을이 주는 즐거움 온전히 누리세요~~~
떠나가는 가을 분위기를 흠뻑 느끼게 해 주셨네요. 좋은곡 잘 감상합니다.
들으시며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메인즈 님~~
평생에 딱 한 번 있는 2023년도의 가을이 오늘부로 겨울에게 자리를 넘겨주는 날이네요~
이 노래 덕분에 지나간 2023년 가을을 추억할 수 있게 되어 참 좋습니다~
메인즈 님께도 그런 추억 가지셨길 바랍니다~
잘듣고갑니다
부족한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공감하시며 발자욱 남겨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첨듣지만
편하게 잘 부르시니
듣기 참 좋네요~~
잘 들었어요^^
긋맨 님께서 처음 듣는 노래가....^^*
서울올림픽이 개최된 1988년도에는 좋은 노래도 참 많이 등장했던 것 같습니다~~
잘 들어주시고, 댓글로 응원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부베님 소리 좋습니다~♡
서너번 듣고 갑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세린 님??
갑자기 낮아진 기온에 감기 조심하세요~~
노래 부르고 들으며 회원님들과 교류하니 참 좋습니다~~
가을 풍경과 노래가 잘 어울리는군요.^^
부족함 많은 노래 들어주시고 댓글로 힘과 용기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제이스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