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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묻고답하기 감각 예민한 아이
희망성유찬 추천 0 조회 568 16.05.08 21:13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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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5.08 23:35

    첫댓글 그러다가도 괜찮아질 때가 와요^^ 저희아들은 우느라 미용실 들어가지도 못하고 미용실 다 뒤집어 놓더니 어느날 우연히 진짜 완전 신기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간 미용실에 간지러워 웃으며 자르고 왔거든요.10살인 지금도 여전히 다른 미용실은 우느라 들어가지도 못하는데도 그때 우연히 들른 미용실은 여전히 잘 갑니다.딱 그 곳 한 군데^^ 그것도 감사한 일이죠^^그럴때 오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 작성자 16.05.08 23:51

    그러게요 그런날이 올까요? 머리자르는 일이 년중 행사입니다 아이본인 잡고 있는나 머리잡고 있는분 자르는분 서로가 스트레스라 일년 요맘때 딱 한번 큰맘 먹고 가네요 정말 참사! 대충대충 급하게 하지요 아이는 눈물 콧물 머리카락 뒤범벅되지요 평상시에 잠잘때 야금야금 쥐파먹은것처럼 반쪽만 자를때도 있어요 피곤해 쓰러져 자다가도 가위질 소리에 발딱일어나 가위를 찾아싸서 그날은 그걸로 작업끝이지요 근데 어떻게 자녀분은 그렇게 변했을까요?병원도 가기가 두련운곳이구요 갔다오면 둘다 만신창이가 되어 나옵니다 온힘 다빠져서

  • 16.05.09 00:01

    @희망성유찬 다들 그래요^^ 안그런 분 별로 없을걸요.저희아들 병원도 딱 한곳만 가요.그것도 감사한 일이죠^^ 저희애도 눈물 콧물에 미용실도 병원도죄 뒤집어놓고..난리도 아니었어요.병원은 꼭 가야하니 울어도 갔고 미용실은 한동안 안갔어요.저희 형님께서 사용하시던 이발셋트 주셔서 제가 집에서 밀어줬었 거든요.집에서도 울고불고..그러다 어느날 안 울길래 미용실 갔는데 소리도 없이 들어가더니 자르고 왔어요.좀 멀지만 그 미용실 외엔 못 들어가서 다니고 있어요.일상 생활과 관련된건 일상적으로 반복이라 곧 하게 되는것 같아요.그보다는 진짜 머리를 써야 해결 할 수 있는게 더 걱정거리죠.

  • 작성자 16.05.09 00:12

    똑같군요.. ..반복하는게 힘들어 녹초되기 일쑨데 머리써서 해결할 수 있는 경우까지 앞날까지 생각하면 가슴이 에려와 아이만 멍하니 쳐다보곤 하지요 뭔팔짜에 저리 태어났나 하고는

  • 16.05.09 07:18

    아이 5학년.. 지나보니
    감각쪽은 감통등 치료효과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많이 좋아집니다.

    울아이도 예민해서
    드라이어같은소리에도 예민했고
    손에뭐 묻음 닦아내느라 난리쳤구요
    옷이 조금이나마 젖어서 축축한것도 싫어했는데
    시간이지나보니 그게모두 감각적으로 예민해서 그런애를 저는 어떻게든 미용실가서 커트를 시키려고 했던적이있어요

    머리카락이 얼굴에떨어지는게싫고
    사각사각 가위질소리도 아이를자극하고
    다른사람 머리말리는 드라이어소리도 애한테는 다 힘든거였거든요

    아이아빠가 미용도구다 사놓고
    좋아하는 프로보며 조금씩 커트시작하다
    초등입학전엔 손님없는 미용실가서 머리커트하고 나왔었네요

  • 16.05.09 07:53

    저희아이도 초초예민해서 미용실에서 쫒겨나기도하고 제가 잘라주기도 하고
    결국은 크니깐 괜찮아지더라구요
    한군데 맘편하게 자를수있는곳을 만들고요 좀더 아아가 크면 일부러 이곳 저곳 옮겨서 자르세요
    결론은 시간이 약입니다

  • 16.05.09 16:20

    아기때는 미용실 가는 것이 전쟁치루는 것 같았는데 4살 이후로는 또 괜찮았다가 요즈음 보면 머리깍는 날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아요 작년 가을부터 아빠랑 목욕탕 이발관에서 깍고 와요

  • 16.05.10 11:15

    저두 답답하네요...작년에 머리자르는거 거부 줄어들고 동네 단골미용실도 생겼는데, 체인점 미용실이라 담당샘이 어디로 옮겨버려 새로운 선생님께 하니 울고불고 소리질러대서 창피해서 더이상 거긴 못가겠어요. 또 동네에 다른 미용실 뚫어봐야하는데 답답하네요...시간이 저절로 해결해준다면 정말 고맙겠지만 그게 아닐까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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