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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집&멋있는 집* - 대구,경북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글마당 스크랩 기뽀~ ^__^ 카페 소모임 `맛있는 사랑 나누기` 9월에도 봉사 다녀왔습니다.
뜨신술 추천 0 조회 310 11.09.11 11:5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

뭐 이런 맑은 날을 바라는 것도 이제는 욕심인가 봅니다.

꾸무리한 하늘, 습한 기온..

그래도 9월은 가을의 시작이지요..

서늘한 바람도 간간히 불고 진한 초록 빛깔도 점점 그 빛이 바래 지겠지요..

그리고 그  남자는 고독을 씹기 시작 할 거구요.

이번 달 봉사는 이른 추석과 겹쳐 뜻하지 않게 추석 행사가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는 즉 아이들이 직접 김밥을 말아서 먹고

새로 오신 withusgo님의 세기의 마술쇼가 있었습니다.

이번 달 메뉴는 직접 말아 먹는 김밥

모락모락 김솟는 엄마표 떡볶이

맛있는 만두..이렇게 준비해 봅니다.

바쁜 와중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 하셨습니다.

뭐 다른 한편으로는 명절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이 겠지요.

참고로 절대 미모순이 아님을 밝힙니다.

농갈라묵자님, 다포님,whthusgo님과 형수님, 성화신님, 고오속님, 하늘색꿈님, 무량대수님, 살며님,

솔직한파랑님, 고프니님, 이리스님,맛닭님등등등

항상 고마우신 분들입니다.

그리고

편찮으셔서 참석하지 못하신 분

무리한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

일이 마무리되지 않아서 참석하지 못하신 분

또 다른 일로 바쁘셔서 참석하지 못하신 분

마지막으로 우리 맛사나 회원 모든 분들

마음은 항상 같이 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모든 분들 몽땅다.

한가위 복 많이 받으세요!!!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파랑이가 끓여준 국물라면..

라면봉사단에서 대량의 라면만 끓여 본 이유인지.

국물라면은 잘 끓이네요

정성은 대단히 맛있었습니다.^^

시내 모처에서 구입한 만두입니다.

잎새만두라고들 하는데 대구시내 많은 곳에다 납품을 합니다.

1개만 먹어도 배부를 만한 크기의 만두.

옛날 스타일의 떡볶기..

김밥의 핵심 재료들이지요..

옆구리 터지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들어가야 될 재료입니다.

김밥전문점 보다 훨씬 튼실하게 준비 했습니다.

떡볶기와 함께 조리될 각종 야채들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김밥을 만들어야지요..

정구지와 더불어 우엉도 준비하고..

우엉도 맛살 크기에 꼭 맞게 잘라 주시고

김밥과 단무지

이 둘을 갈라놓을 방법 뭐 없나요..

 

 

달걀 지단을 위해 넓게 골고루 계란도 구웠습니다

짠~~

기본적인 재료의 손질이 다 끝났습니다.

이제 조리를 해야 합니다. 각각의 특성에 맞게

대수님과 고오속님 그리고 파랑님이 뭔가 심각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무슨 이야기를 저리 심각하게 하는 지^^

성화신님과 고프님이 열심히 구울 것은 구워내고 있습니다.

파랑이는 한입묵을고 노려 보는지

아님 일 잘하나 못하나 감시 하는지^^

볶을 것은 볶고..

김밥을 열심히 말고 계십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만두도 노릇노릇 하게 구워 졌습니다.

클로레라성분이 있어서인지 만두피가 약간 푸릅니다.

조금 짠 듯 하지만 그래도 맛있습니다.

대구시내 어느 떡볶기집이 이 맛을 따라 올까요.

신천, 황제, 신떡....그 어느 집 보다 맛있는 떡볶기가 완성 되었습니다.

김밥도 점점 완성 되갑니다.

요렇게 예쁘게 썰면 완성입니다.

속이 꽉찬 김밥입니다.

시중에 파는 김밥과는 비교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오늘의 상차림입니다.

뭔가 조금 아쉽긴 한데 뭐라 말은 못하겠고.

이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100명 정도의 분량을 준비했습니다.

요건 아이들이 직접 만들 김밥 재료입니다.

조물조물 밥에다 양념을 해서

각 테이블에 하나씩 총 6개를 놓아줍니다

속재료도 준비 합니다.

어라! 단무지가 빠졌네요. 즉시 준비했습니다.

신나게 말아야지요.

아이들이 좋아하네요. 웃고, 떠들고, 장난치고, 김밥 옆구리 터지고,

재료보다 밥만 왕창 들어간 김밥

자기가 좋아하는 재료만 가지고 만들 김밥

아주 다양하고 희한한 김밥들이 만들어 집니다.^^

이제부터 금세기 최고의 마술쇼입니다.

추석을 맞이해서 withusgo님께서 절묘하게 방문해주셔서 이루어 진 매직쇼..

소개 해드립니다.

이건 부채동전쇼..

부채를 한 번 흔들어 여기저기 집기만 하면 동전이 턱 잡혀 올라옵니다.

그런데 동전말고 지폐는 집어 올 수 없는지..^^

저 줄이 마술사 마음대로 꼬였다..풀렸다

저 줄은 속에 아무것도 없는데 마술사의 주문과 함께

흐물흐물 하던 줄이 쭉 일어섭니다^^

 

주문과 몇가지 손동작으로 킹과 퀸의 위치가 턱 바뀝니다.^^

링 마술이네요..풀고, 꼬고, 늘이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 주시네요.

마술카드..

1~60번까지 어떤 숫자를 생각해도

마술사가 맞춰 버릴 수 있는 마법카드^^

아이들이 무척 좋아 하네요..

 

직접 마술을 가르쳐 주고 계시는 마술사님

저도 한 수 배웠습니다.

오늘 정리는 복지관 관계자분이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선물까지 주시네요. 잘 신겠습니다..

 

9월 봉사도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많은 고생을 하시고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었고

우리들은 많은 기쁨을 받았습니다.

정말 더도말고 덜도말고 올해같은 한가위가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으로

이날 죽은 김밥은 다 어디로 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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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11 19:06

    첫댓글 소모임인 "맛있는 사랑나누기"에서는 항상 여러분의 작은 정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옆구리 터진 김밥을 직접 만들며 행복한 웃음을 짓는 이 아이들과 함께 하실분들은 왼쪽에 있는 소모임 란에 맛있는사랑나누기로 접속하시고 가입하시면 됩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풍성한 한가위 맞이 하세요.

  • 11.09.12 13:14

    모두모두 고생하셨어요~!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 싶었는데, 게으름 때문에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네요...^^

  • 작성자 11.09.14 09:54

    10월이 있잖아요^^

  • 11.09.13 14:38

    집에서 뒹굴~ 거리기만 하는 저도 있는데...참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1.09.14 09:54

    옙..감사합니다^^

  • 11.09.13 14:55

    수고가 많습니다.....

  • 작성자 11.09.14 09:55

    맛있는 사랑나누기 회원님 모두의 수고입니다^^

  • 11.09.14 15:38

    헉..가짜마술사인 제 얼굴이..이럴줄 알았으면 사우나 한번 하고 갈걸...부끄럽심더.ㅎㅎㅎ 다음에는 저도 음식 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심더. 전부 수고 많으셨심더^^

  • 11.09.14 17:21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 11.09.14 22:08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1.09.15 10:50

    같이 하실 수 있으면 더 좋을텐데요^^

  • 11.09.16 21:40

    이렇게 좋은일하는 모임도있네요 기회가도면 함께하고싶어요^^

  • 작성자 11.09.19 10:59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습니다. 왼쪽 상단에 보시면 카페 소모임란을 통해서 오시면 됩니다.

  • 11.09.20 21:53

    멀리서 마음만 보냅니다. ㅠㅠ 정말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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