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뉴스
中 철강산업 PMI 2개월 연속 상승
중국물류구매연합회 철강물류전문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중국 철강산업 PMI가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11월 중국 철강산업 PMI는 10월 대비 0.3p 상승한 51로 2개월 연속 상승하여, 올해 5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업계 경기 상승세를 반영함. 현재 중국 국내 과잉생산 해소와 환경보호 관리강화로 철강공장 가동률이 다소 하락했으나 철강기업의 주문은 양호한 편임. 강력한 부동산 안정화정책과 연말 자금긴축으로 인해 철강가격 상향조정은 불가피한 상황임. 12월 중국 국내 철강가격은 초반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겠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财新网 원문보기]
유일호 경제부총리, "中 진출기업 애로 해결 위해 노력할 것"
중국과의 경제 협력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가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최근 들어 중국에 진출한 우리기업이 사업추진 과정에서 애로를 호소하고 있다. 외교·안보적 사안과 관련해 한중 경제협력 관계가 약화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며 현안을 설명함. 더불어 우리기업의 우려를 중국정부에 적극적으로 피력할 계획이라고 전함. 유일호 경제부총리는 "부총리 및 장차관급의 대 중국 서한 발송과 고위급 협의채널 가동 외에도 한중 자유무역협정 채널, 국제규범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부연함. 또 내년 한중 수교 25주년을 맞는 만큼 한중 FTA 서비스·투자 분야 후속 협상을 시작하고 양국 합작투진 등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함. [자료원: 포커스뉴스 원문보기]
'한중미래전략포럼 창립식' 개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3일 한중미래전략포럼 창립식이 열림. 한국 중국유학교우총연합회 주최, 대한민국브랜드협회 주관 하에 열린 이번 한중미래전략포럼은 한중간 교류활동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구역할을 하고자 창립됨. 대한민국브랜드협회 조세현 이사장은 "최근 한중관계가 수교 이후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기에 한중 양국의 지도자.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 방면에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미래지향적 발전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함. 추궈홍 주한중국대사와 김진표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였음. [자료원: 뉴스타운 원문보기]
中 SAIC, 금호타이어 인수후보 급부상
중국 국영 우주항공기업의 자회사인 '상하이 에어로스페이스 인더스트리(SAIC)'가 금호타이어 인수전 예비입찰에서 최고가를 제시하면서 유력 인수후보로 급부상함. 29일 업계에 따르면 SAIC는 이달 초 진행된 금호타이어 지분 42%와 경영권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에서 가장 높은 인수가를 써내며 적격예비후보(숏리스트)에 포함된 다른 후보들을 압도한 것으로 전해짐. 비록 예비입찰에서 제시한 금액은 법적 구속력이 없지만, 이는 내년 초 예정된 본 입찰을 앞두고 인수 의지를 살피는 중요한 잣대가 될 수 있음. [자료원: 매일경제 원문보기]
LG생명과학, 642억원 규모 미용필러 中수출
LG생명과학은 중국 의약품업체 화동닝보와 641억 원 규모의 히알루론산(HA) 필러 '이브아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공시함. 화동닝보에 공급되는 제품은 '이브아르 클래식 플러스', '이브아르 볼륨 플러스' 2종이며, 계약은 2016년 12월 5일부터 2021년 12월 4일까지임. [자료원: 뉴스1 원문보기]
코리아나화장품,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코리아나화장품은 지난해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힘. 코리아나화장품 유학수 대표이사는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코리아나화장품은 국내외 소비자들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도록 우수한 제품들을 꾸준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힘. 올해 코리아나화장품은 중국, 홍콩 등 중화권 시장에서 수출이 대폭 성장함. 중화권 화장품 시장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가운데 코리아나화장품은 기술력과 시장 트렌드에 걸맞는 제품들을 출시하며 중화권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함. [자료원: EBN 원문보기]
뉴보텍, 中 수출 계약 체결
PVC 상하수도관 제조업체인 뉴보텍이 중국진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힘. 뉴보텍은 이번 중국진출을 위해 지린성 투먼시에 위치한 투먼시수무집단유한공사와 협의를 진행해 왔음. 지난 8월 투먼시수무집단유한공사의 리엔용쭈 사장이 뉴보텍을 직접 방문하면서 협상이 급물살을 탔고 지난달 수출계약을 체결함. 이번에 중국으로 수출되는 물량은 PVC 상·하수도관과 오수받이 등 총 3개 품목, 1000여개임. [자료원: 강원도민일보 원문보기]
효성, 중국법인 적자에도 공격적 투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효성의 중국법인은 올해 3분기 기준 총 18곳으로 파악됨. 효성의 중국법인 18곳은 올해 3분기까지 매출 1조 1천 184억 원, 순 손실 251억 원을 기록함. 부채는 9천 13억 원으로 자본의 2배 가까운 수준임. 효성 관계자는 "중국시장은 스틸코드, 스판덱스 등의 시장경쟁이 매우 치열하게 진행되면서 일부 수익이 나지 않는 곳도 있지만, 세계 섬유시장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절대 놓칠 수 없는 광활한 시장"이라며 "생산, 영업, 구매 등 전 사업부문에 걸쳐 현지인을 주요 보직에 등용하는 현지화 전략을 적극 추진해 비용을 절감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이익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함. [자료원: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