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의 수학여행을 다시 가는 기분으로 4학년7반(나는 왜 우리가 4학년 7반인지 돌아 올 때야 알았다) 학생들이 모여 추억여행을 다녀왔다. 비록 1박2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준비하고 알리고 예약하며 실행하는 모든 친구들의 하나 같은 마음으로 진행되어서 영원히 간직할 아름다운 추억의 여행이 되었다.
모임의 시작은 소모임인 스무사랑의 여름 정기총회를 부산에서 하자는 제안에서 시작되었지만, 부산 동문회의 공식초청이 되면서, 기왕이면 부고 20회 모두가 참여하는 모임으로 만들자 하고 시작을 하였고, 그 인원을 30명정도로 하기 위하여 별도 추가 공지나 참석 독려를 하지 않고 온전히 카페의 공고만으로 진행을 하였다.
금남 고속 관광 버스가 서울 양재에서 18명을 태우고 출발한 추억여행은 천안에서 두 명, 대전에서 다섯 명을 더 태워 모두 25명이 버스로 내려갔고, 당일 근무가 있는 친구들은 조금 늦게 출발하여 KTX편으로 9명이 오고, 비행기타고 1명이 오고, 그리고 별도로 여행 중인 1명이 오는 등 모두 36명이 갔으며, 부산의 동기 4명까지 참석하여 모두 40명이 추억의 여행을 다녀왔다. (가는 버스 안에서는 극심한 여초로 남 동기들이 수난(?)을 당했지만, 이번에도 결국은 완벽한 음양의 조화를 이루었다.)
양재에서 11시 15분쯤 출발한 버스가 부산 송정에 오후 6시 반쯤 도착하여 송정 앞 바다를 바라보는 3층짜리 음식점에서 맛있는 회와 맥주, 그리고 소주를 곁들여 식사를 시작하였고, 부산지역 총동문회 임원들과 모교 총 동문회 회장님까지 참석한 1차 모임을 마치고, 2차로 인근의 대형 노래방에서 아름다운 추억의 경연대회를 가졌고, 이어 숙소인 한국콘도로 옮겨, 일부는 잠을 자고, 일부는 또 다시 인근의 노래방으로 가고, 일부는 가랑비가 지척이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산책하고, 그리고, 뜨거운 국물로 속을 달래며 신 새벽까지 추억을 만들었고, 그리고, 다음날 중요한 일정이 있는 이들이 새벽기차로 떠난 후, 비 그친 해운대 바다에 앉아서, 혹은 누워서 그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첫날 일정을 마쳤다.
둘째 날은 부산에서 제일 맛있는 해장국집에서의 아침식사로 시작하였고, 시내관광에 앞서 광순이 원장으로 있는 “제일 여성병원”을 들러 모두 기념사진을 찍고(대단한 위용에 모두 놀랐고, 우리 친구가 그 병원의 원장임이 자랑스러웠다), 유명한 광안 대교를 지나(광안리 해수욕장의 풍경을 바라보며, 그 동네 사는 희자가 부러웠다) 시내를 가로질러 태종대에 가서 등대와 바위절경을 구경하고, 모자상이 있는 곳에서 또 바다를 구경하고, 또 부산에서 제일 유명한 철판구이집에서 점심을 먹고, 유람선을 타고 태종대를 한바퀴 바다로 돌고, 그러고서는 머나먼 서울을 향해 서둘러 출발을 하였다. 구미 들러 용원이 내려주고, 대전 들러 열정이, 재드기, 순애, 영순, 병연이 내려주고 천안에 들러 영양탕 한 그릇씩 더 먹은 다음 천안의 경복, 문예, 종은이를 내려준 뒤에야 온전히 서울 친구들만이 다시 관광버스로 추억여행을 마무리 하였다.
추억여행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친구들에게 감사한다.
가는 길, 그리고 오는 길 7시간 여를 지루하지 않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려고, 음식준비하고 그리고 나누어주고, 분위기 띄우고 한 병옥에게 우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음식 하나하나, 안주거리 하나하나에도 정성을 담으며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도 함께 하였고, 가는 길에서도 온전히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긴 시간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었다.
1박2일간 멀리서 온 친구들을 위해 예약하고, 사전 답사하고, 그리고, 부족함이 없이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배려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해준 부산의 친구들에게 감사한다. 이런 모임이 가능하도록 제안하고 추진해준 광순에게 감사하며(병원이 더욱 번창하고 큰 사고 없이 잘 되길 기원하는 마음이었다), 부산모임의 실무를 책임지고 추진하고, 정말로, 한 숨도 못자고 함께하며 힘든 표시도 안낸 상윤이, 그리고, 말없이 함께하며 친구들을 안내해준 희석이, 여전히 아름답고 반가웠던 희자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다. 단지, 30년 전의 한 울타리 친구였다는 인연이 이렇게 아름다운 희생을 가능하게 해 줌을 깨달은 행복한 추억이었다.
그밖에 이번모임을 위해 찬조해준 용원, 열정, 은정에게도 감사하며, 점심식사와 저녁식사를 계산해준 경복에게도 대표로 감사를 전한다. 스무사랑의 회장으로 이번 모임을 준비해준 세용과 참석은 못했어도 출발하는 버스까지 와서 챙겨준 점순, 병옥이 준비한 그 많은 음식을 배달해준 영애의 신랑에게도 감사를 전하며, 단지 동문이라는 인연 하나로, 후배들을 위해 시간을 내주고, 또, 격려금까지 내주신 총동창회장님과 부산의 선배님들께는 대신 감사의 말씀을 전달해 주길 부탁한다.
부산 모임에 기꺼이 동참해주고, 그리고, 행복한 추억을 나누어 간 친구들 모두에게 사랑을 전하며, 이러한 모임을 통하여 지나침보다는 충만함을, 사선보다는 아름다운 곡선만을 바라보기를 부탁하고, 나서고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애쓴 친구들이 있었기에 우리의 모임이 행복했고,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번 그날 모든 친구에게 감사를 드린다.
가는 길 7시간동안 쉬지않고 노래하며 흥겹게 내려갔던 일, 1차 식사와 음주시간의 그 행복했던 이야기들, 노래방에서의 그 환희, 비오는 송정 앞바다 그 아름다운 추억, 그리고 해운대의 바다와 그곳에서의 행복했던 순간들, 박원장 행방 불명 된 줄 알고 그 야밤에 찾아 다니던 일, 태종대의 등대와 그 절벽바위에서의 사건들(사진은 안 올리는 게 좋겠다), 철판구이집에서의 재미있었던 일들, 파도가 너무 높아 흔들리던 유람선에서의 풍경들, 그리고, 귀경 길을 마무리하던 마지막 노래방…. 책을 한 권 쓰고도 남을 추억이지만, 휴일 없이 출근하고 한 주일을 기다리면 그 기억이 퇴색할까 봐, 이렇게, 맛만 보이며 상상으로 남겨둔다.
이제는 또 다시 가질 수 없을 대단한 추억의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다음과 같다.
유풍상
임하순
이정례
강혜숙
양세용,
정병옥
윤영애
이종희
박종은
이명애
이은정
오형식
변진수
김경희
고미령
김명재
신동욱
이문예
박연수
신동영
윤옥진
이재득
한순애
박영순
성열정
김승태
고광순
윤현숙
이미숙
이용원
김기섭
변혜옥
조선숙
안병연
오병권
이경복
그리고, 부산의
박광순
이상윤
강희석
강희자….. 모두 고맙고 좋은 친구들이다. 우리 또 만나면 좋겠다.
첫댓글우리들의 드높은 우정과 친교가 올해는 부산에서 가히 절정에 다다른 듯 하네. 완벽한 준비와 배려와 안내로 노고가 아주 많았던 부산동기들을 비롯한 다른 모든 동기들에게 다시금 진한 고마움을 전하네. 또한 이렇게 유려한 기행문으로 또다시 우리들의 가슴 속에 아름다운 정감을 심어준 초우에게 감사하네.
득아, 우리 모두를 위한 너의 모든 노력, 정말 고마우이! 그날 저녁, 너의 높은 목청을 들으니...옛날 학도호국단 시절이 생각났다이! 글코, 나이 들면서는 강강수월래가 더 좋지 않냐? 이 세상 좀 살아보니 내 마음 내키는 대로 다 못하것더라. 아뭏든 득아, 너는 늘 우리들에게 저 하늘의 태양이잖니! 그저 고맙다이!
고등학교 수학여행후 거의 30여년만의 수학여행... 정말 재밌고 의의있는 여행이었다. 이런 수학여행을 다시 만끽할 수 있도록 애써준 부산의 친구들과 준비했던 친구들..모두 고맙다.. 하도 많은 친구들이 이름을 야그해서리..다시 이름을 되뇌지는 않고.. 통으로 인사한다..정말 진심으로 고맙고..고맙도다..
광순아~ 니가 그렇게 멋지고 착한 아그란 것을 새삼 깨달았다..정말 보면 볼 수록 매력이 있고..또..금상첨화로..겸손까지 겸비하고..뺄래야 뺄 것이 없는 모든 것을 갖춘 광순아~ 정말 수고 많았고..정말 고마웠다..자자손손 복 많이 받을껴..복이 대대로 내릴지어다~!!!
뒤에서 수고한 친구들의 얘기는 말할것도 없고, 어렵게 시간낸 친구들..처음 본 친구들...모두가 하나되어 이렇게 우리20기는 성장해 간다...좋은 얘기, 사랑스런얘기만 하면서 잘못은 묻어주고, 좋은 일은 격려해가며,40대의 후반을 멋지게 끝낼 준비를 하자..아!!우린 20회 동기이기에 행복하다..
사십중반의 넉넉함으로 친구들을 초청해주고,, 행복의 셀프를 위해 부산만한 멍석을 깔아준 광순,희자,상윤.희석,,그리고 스무사랑 임원진과 찬조해준 경복,은정,열정,용원,,늘 모임을 챙겨주는 풍상,,또 기꺼이 함께 했던 모든 친구들의 고마움을 평생 잊지 못할꺼야,,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부산... 생각만해도 가심이 벅차다. 우리가 함께 바라본 횟집앞 어촌풍경.. 해운대 밤 바닷가의 파도와 모래사장, 뜨거운 해물탕 국물에 라면사리.. 노래방에서의 춤사위... 이리저리 최고로 대접하려는 부산의 멋진 칭구들.. 4학년 7반을 순간 3학년 7반으로 만들어 버렸다. 행복, 기쁨, 감사, 사랑.. 무신말로 대신하랴..
첫댓글 우리들의 드높은 우정과 친교가 올해는 부산에서 가히 절정에 다다른 듯 하네. 완벽한 준비와 배려와 안내로 노고가 아주 많았던 부산동기들을 비롯한 다른 모든 동기들에게 다시금 진한 고마움을 전하네. 또한 이렇게 유려한 기행문으로 또다시 우리들의 가슴 속에 아름다운 정감을 심어준 초우에게 감사하네.
종희...니는 야그도 없이 가버렸냐? 글코..실컷 K와 네트워크를 만들었더니 엉뚱한 아그와 놀고..정말 와카노? 그리고..양쪽에 있는 아그덜 손을 꼭 잡고 있는 것은 버릇이냐..아님..여자손만 잡는 것이냐..아님..남자아그덜도 손을 잡는 것이냐..궁금하다..밝혀라...
득아, 우리 모두를 위한 너의 모든 노력, 정말 고마우이! 그날 저녁, 너의 높은 목청을 들으니...옛날 학도호국단 시절이 생각났다이! 글코, 나이 들면서는 강강수월래가 더 좋지 않냐? 이 세상 좀 살아보니 내 마음 내키는 대로 다 못하것더라. 아뭏든 득아, 너는 늘 우리들에게 저 하늘의 태양이잖니! 그저 고맙다이!
40명의 향연이었었구려....가고 오는동안 내내...버스 정차때 마다 인원을 하도 세어 보면서 왕복 하였더니, 또 세어보는군...ㅎㅎㅎ(혹시 화장실 간 사람 떼놓고 이동할까봐...ㅋ)
세용이...머릿수 세고..분위기 만들고..이것저것 뒷받침 하느라 정말 수고 많았다이~ 니들이 모두 공신이여..
좋은 친구들이 있어 행복한 추억여행이었다. 흘러간 노래의 가사처럼'한 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고싶네'가 된다. 기다림은 행복하다 - 그들을 9월 산행에서 본다는 것을 기다리며 -
혜옥이는 니 냄푠한티 전화까지 해서 니가 올 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감사패라도 주고 가야지..그렇게 도망가면 워쩌냐? 아그가 그렇게 예의가 없어서야 원~ 글만 잘 쓰면 다냐? 헐~
따뜻하게 맞아준 친구들과 함께 했던 모든 친구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꽃미남 승태야~ 니가 걸었던 헤드락땜시..내 목뼈에 금이 갔다..물어내라.. 아이고~ 사람죽네~
좋은 친구들, 좋은 시간들, 좋은 추억.... 행사를 준비한 모든 친구들 감사하고 행복을 빕니다.
종은아~ 니는 누구보다도 행복한 여행이었을끼다..갸와 그렇게 만끽할 수 있었으니..월매나 행복했을꼬~ ㅎㅎ정말 부럽더라~ 쿄쿄
부산 친구들 ( 희자, 희석, 상윤, 광순 ) !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고마웠다. 꾸~벅.
그리고 옛 추억을 되새기며, 새로운 추억을 함께 만든 친구들에게도 꾸~벅.
노란우산..노란수건..명재야~ 그래..그렇게 혼자먹는 아이스크림이 그렇게 맛나더나? 흥~ 글코...한마디만 부탁하자..명재야..니..너무 삐쩍 말랐는디..담배 좀 제발 끊을 수 없냐...용원이한티 담배를 끊어야하냐고 묻길뭐하러 물어보냐..당근 끊어야제..참내..헐~
고등학교 수학여행후 거의 30여년만의 수학여행... 정말 재밌고 의의있는 여행이었다. 이런 수학여행을 다시 만끽할 수 있도록 애써준 부산의 친구들과 준비했던 친구들..모두 고맙다.. 하도 많은 친구들이 이름을 야그해서리..다시 이름을 되뇌지는 않고.. 통으로 인사한다..정말 진심으로 고맙고..고맙도다..
그리고..정말 수고 많았다. 글코.. 장미가 속으로 쫄밋거리고 있는 야그는 묻어두겠다..캬캬~ 두고두고 울궈먹으려면.. 고이고이 간수해둘끼다..^^
친구들이 오기까지 기다림의 설레임이 있어서 좋았고,와서는 웃고 즐겁게 떠드는 모습에 너무 기뻤다 사랑한다 친구들아,또 보구싶구나..
광순아~ 니가 그렇게 멋지고 착한 아그란 것을 새삼 깨달았다..정말 보면 볼 수록 매력이 있고..또..금상첨화로..겸손까지 겸비하고..뺄래야 뺄 것이 없는 모든 것을 갖춘 광순아~ 정말 수고 많았고..정말 고마웠다..자자손손 복 많이 받을껴..복이 대대로 내릴지어다~!!!
늦게 들어왔더니 잔치가 벌써 열렸네..경희에게 잘놀고왔냐 물었더니 지가 젤로 잘놀고선 무슨 말이냐고 하네...그래..버스 탈때부터 기차로 올때까지, 원없이 웃고, 신나게 즐겼다. 너희와 함께하는 만남은 날 무장해제 시켜 철없는 아이로 만들어버리는 묘한 힘이 있다.난 그날 17세의 단발머리 청춘이었구나...
맞어..지가 제일 잘 놀고서 몬 딴소리여..ㅋㅋ
뒤에서 수고한 친구들의 얘기는 말할것도 없고, 어렵게 시간낸 친구들..처음 본 친구들...모두가 하나되어 이렇게 우리20기는 성장해 간다...좋은 얘기, 사랑스런얘기만 하면서 잘못은 묻어주고, 좋은 일은 격려해가며,40대의 후반을 멋지게 끝낼 준비를 하자..아!!우린 20회 동기이기에 행복하다..
무박2일의 중년의 추억여행으로 어제는 몸져 누웠었다,,아프다 소리도 못하고,,식음을 거이 전폐하고서,,ㅋㅋ근디 카페에 와보니 아직도 추억여행이 안 끝난듯,, 아직도 그 여흥에 다들 씽씽한 듯 하니,,정말 대단한 체력이라,,
무박으로 그랬으니.. 힘들만도 하지..지가 무신 강쇠도 아니고.. 좀 건강을 생각혀서 무리하지 말아야제.. 워쨌거나..아주 재미있었다..니가 있어서 행복하다..^^
사십중반의 넉넉함으로 친구들을 초청해주고,, 행복의 셀프를 위해 부산만한 멍석을 깔아준 광순,희자,상윤.희석,,그리고 스무사랑 임원진과 찬조해준 경복,은정,열정,용원,,늘 모임을 챙겨주는 풍상,,또 기꺼이 함께 했던 모든 친구들의 고마움을 평생 잊지 못할꺼야,,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그랬구나...뭇 남자들의 연인이, 받은사랑이 과했던가? 근데, 우리 쁜이도 아픈겨? 멀리 있으니 만나서 얘기할 수 도 없고, 이름이라도 비춰야 또 감사하다고, 수고했다고 해 줄텐데...아뭏튼, 아프지들마...
그려,,우리 명일동 쁜이가 고생을 많이 혔지,,참으로 고마운 친구여,,ㅎㅎ
원래 솜씨좋은 사람은 일복이 많은겨..단이 클럽만들었다는 경희나 병옥아...거기에 나도 껴주라..나도 춘향이보단 향단이가 좋다...일솜씨는 없지만 맘하나는 니네주마.ㅋㅋ
니는 단이 클럽과는 어울리지 않던디.. 술이 클럽이 더 나을 것 같어..휘리릭~
tn드가, 술이클럽은 뭐여? 술마시는 클럽? 그거좋지..마시지는 못해도 기분내는건 끝내준다 아니냐..
캬캬...술이 클럽은 무술이 클럽 야그하는겨..휘리릭~
한마디로 모두 고맙습니다. "열정"(?)을 가지고 사는 모습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하순이 오랫만에 보니 반갑더라..글코..니가 준 자료 잘 사용하마..고맙다..복 받을껴...^^
또 부산 경치가 끈내주자녀..무었보다 여름 끝무렵의 바다 풍경이라니...사통팔달로 종횡무진하는 칭구들 너무 멋져.우리들의 모임에 바쁘다는 핑계로 가끔 빠져서 송구혀.
너도 담에는 시간을 내서 모임에서 함 보았으면 좋겠다..글코..짬짬이 글을 또 써서.. 신춘문예에 등단을 혀라.. 멋진 작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아자아자~
부산... 생각만해도 가심이 벅차다. 우리가 함께 바라본 횟집앞 어촌풍경.. 해운대 밤 바닷가의 파도와 모래사장, 뜨거운 해물탕 국물에 라면사리.. 노래방에서의 춤사위... 이리저리 최고로 대접하려는 부산의 멋진 칭구들.. 4학년 7반을 순간 3학년 7반으로 만들어 버렸다. 행복, 기쁨, 감사, 사랑.. 무신말로 대신하랴..
초청하고... 그에 응하고..함께한 모든 칭구에게 감사를... 반갑다 칭구야~ 또한 싸랑한다~
병옥이가 정말 수고 많았다. 세심하게 간식 장만하고..포장해서..분배하고.. 또 오락부장으로서 전심을 다해 분위기를 화기애매하게 만든 공을 높이 치하한다..정말 너는 우리의 보배라카이~ 늘 건강하고.. 행복혀라..니가 행복해야 우리도 행복하니께..즐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친구들! 부산에서의 추억을 얘기함에 눈으로 입으로 표정들이 아주 밝구나. 나도 덩달아 웃고있어. 서로에게 감사하며, 사랑하는 모습들이 보기 좋아. 자꾸만 샘난다이~~~~ ^.*
니가 왔으면 더 재미있었을껴..담에는 꼭 보자.. 동기라는 것 그것이 사람 맴을 그렇게 편하고 마냥 좋게만든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여..ㅎㅎ
가랑비 내리던 해운대 밤바다의 운치와, 태종대의 옥색빛으로 빛나던 바다가 아직도 눈에 선하네요. 친구들 초청해서 즐거운 시간 갖게 해준 부산의 넷 친구들 고맙습니다. 부산 친구들 사진은 상윤친구의 메일로 보냈으니 같이들 보세요.
난희야! 메달 걸고 왔다니 장하고 대견하다. 웬만한 남자는 너한테 두드려 맞게 생겼구나. 다음에 만나면 간단한 호신술 몇가지 여동기들한테 전수해주라~
정말 영원히 남을 추억거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