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랑 류씨는 엄밀하게 얘기한다면 다른 성씨이다.

[JNS 윤영욱 [윤대장]]

우리나라 성씨 중에 유씨는 劉(묘금도 유). 兪(인월도 유) 이런 한자를 쓰는 성씨는 유씨이고, 柳(버들류) 이런 한자를 쓰는 성씨가 유와 류를 병행하여 쓰고 있다. 그러기에 버들유를 안 쓰는 성씨는 류를 쓸 수가 없다.

즉 원래 한자로 '류(柳)'로 소리 나는 성을 가진 사람과, '유(劉 또는 兪)'로 소리 나는 성을 가진 사람이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국문법에 ‘두음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중학교에서 배우는 것으로. 두음법칙이란 특정한 모음 앞에서 ㄴ,ㄹ이 음절의 첫소리로 발음날 때 ㅇ,ㄴ으로 변하는 것이다.

유-류가 똑같은 한자인데, 맨 앞에 오느냐, 다른 글자 뒤에 오느냐에 따라 소리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細柳(세류), 柳綠色(유록색)(버들 유)라는 한자는 이렇게 두 가지로 읽을 수 있다. 뒤에 올 때는 류이고, 앞에 올 때는 유인 것이다. 청록-녹색, 노동-근로 등 이러한 예는 수없이 많다.

그러나 북한에서는 이러한 국문법이 없어 언제나 김정은 부인을 리설주라고 하고, 총참모장 리영호라는 이름이 나온다.

그래서 버들 柳(유) 오얏 李(이), 비단 羅(라) 등 두음법칙의 적용에 따라 두 가지로 소리 날 수 있는 성씨가 몇 가지 있는데, 현재 대법원에서는 이 성들을 두음법칙을 적용해 이, 유, 나 등으로 통일해 표기할 것을 정하고 있고, 출생신고 등 관청에 등록되는 모든 이름의 표기를 그렇게 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전주류씨는 예전부터 류씨로 써왔지만 두음 법칙에 의해 정부에서 강제로 유씨로 표기로 하라 하여 유씨로 썼지만, 얼마 전 유씨 종친회에서 법정 소송에 의해 류씨로 표기함을 허용 받았다. 그래서 희망하는 사람은 다 류씨로 표기하게 된 것이다.

이래서 유관순 열사도 류관순 열사로 표기하게 된 것이다.  현재 우리 전주류씨는 원래 류로 환원해서 쓰는 경우도 있고, 중간에 바뀐 대로 유로 써 오는 사람도 있어 혼재된 상태이다. 류로 통일해서 써야 되겠지만 그렇게 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류종수/STC]

저는 버들류씨 입니다...~^^

[JNS 윤영욱 [윤대장]]

ㅎㅎㅎ

[연수무심 황명언(달맞이꽃)]

조신형님은 어케 되나요? 핸지니는 버들류씨 인것 같던디..

[동부제철(유황수회장)]

저도 버들류씨 입니당....

[JNS 윤영욱 [윤대장]]

오케이~~~버들류씨는 인정~~

[임종명]

대장님 정보 감사...

[동네족구기화]

어려워요

[조신한남자 유근렬]

저도 버들류인데요.류는 다 버들류입니다.본관을 따져봐야지요.문화류,전주류,풍산류...
결국은 올라가면 한가닥으로 만나지지요.특히 차씨는 류씨와 같은성씨입니다.거기까지만 아세요.
서애류성룡,류관순,같은큰인물들이 많습니다요.ㅎㅎ

[류종수/STC]

저는 문화가 본관 입니다.33세손...

[JNS 윤영욱 [윤대장]]

더 큰 인물도 있잖아요...대도...유병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