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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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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기타 '노키즈존' 왜 사장님만 나쁜 사람만들고 여성을 향해 공동육아를 바랄까?
자율신경계가 고장난 자 추천 0 조회 4,546 21.11.17 23:42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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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11.17 23:57

    첫댓글 인스타감성 충만한 카페는 애들이 관심도 없거니와 괜히 꾸며놓은 소품들땜에 아이들 움직임도 제약있고 조용히해야하고... 굳이야... 서로 불편함
    그리고 남자들이 자주가는 혹은 남자들끼리 모이는 모임에 이런 이슈가 생기는걸 본적이없어...애를 안데리고다니니 사고가 날 일이 있나... 진짜 현타옴

  • 21.11.18 00:06

    노키즈존은 애기 안보는 한남애비들이 인간 노키즈존이고, 아동학대는 애들 하나도 재미 없어할만한 어른들 핫플 데려가서 어른들 1시간 2시간 커피마시는 동안 애들 방치하는 게 아동학대고. 진짜 아동을 위해서라면 저 위의 게 더 개선되어야 할 일 아닌가? 관공서나 대중교통에 아동 출입 금지시키는 거라면 또 몰라... 그런 것도 아니고 눈에 불을켜고 찾아야 겨우 한두개 찾을만한, 안먹어도 안 죽는 음식들 팔고 있는, 대체업장 무수히 많은 개인업장에서 연령제한 걸어버리는 게 아동학대고 혐오야? 그렇게 혐오에 민감한 감수성으로 한남개비들이 애 안 보는거, 여자가 낳은 애기한테 한남 성 붙이는 부조리 등등은 왜 참고살고 노키즈존만 가지고 물고 늘어져? 거참 신기하네 인권감수성 예민한 사람들은 세상에 할 일 정말 많은데 고작 하는 게 노키즈존 업장 혐오자로 낙인찍는거 동의받는 일에 목숨걸기라니 🤔

  • 21.11.18 00:11

    ㄹㅇ 맨날 서양 들먹이는데 서양 노 키즈 존 있고요.. 아무도 아동 혐오라고 생각 안 하고요.. 그런 데 갈 때는 다들 시터 쓰거나 남편이 보거나 하지 자기가 가고 싶은데 한남이 돈 못 벌어서 애 맡길 돈도 없고 한남한테 애 보라고도 못 하니까 손님은 왕 모드 돼서 엄한 점주들이나 다른 고객들 차별자 만듦 기도 안 참

  • 21.11.18 00:12

    22 그래서 서양 여자 고딩들 제일 많이 하는 알바가 파트타임 베이비시터임. 분위기 좋거나 조용한 데는 서양사람들이 더 애들 안데려가... 애 데리고 간다 하면 예약조차 아예 칼차단해버리는 업장들 수두룩빽빽임. 베이비시터가 해야할 일을 왜 업주랑 분위기 즐기러 온 다른 손님들이 감당해야됨?

  • 21.11.18 00:12

    아 졸라 속시원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맞는 말이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1.11.18 00:29

    이거는 "여건 안 되는 남자는 연애도 결혼도 하지 말라는 거냐"는 주장이랑 맥락 똑같음.. 여건 안 되면 못 하는 게 맞아.. 원래 다들 자기 상황에 따라 참고 살아
    그리고 이거는 남편이랑 해결할 일이라니까? 점주한테 떼 쓰고 다른 고객더러 이해하라고 강요할 일이 아니라..
    아이들의 그런 행동에 대한 이해는 아이들도 꼭 이용해야 하는 곳에서나 해 주는 거지 예를 들면 대중교통 같은 곳..
    그리고 노키즈존 시행한 곳이 정말 그런 유한 말부터 쓰지 않고 대뜸 노키즈존 달았을 것 같아? 노키즈존이라고 하면 갖은 몰매를 맞는데? 하다하다 안 되겠으니까 달지
    아동이 "절대" 가고 싶어하지 않을 곳이라고 단정짓지 말라고 하기 전에 그런 곳 가고 싶어하는 애들이 몇이나 될지부터 생각해야지 퍼센테이지가 압도적인데 그 몇 명의 편의를 위해 달라는 건 이기적인 거지
    그리고 애들이 가고 싶다고 해서 모든 곳에 다 가도 되냐고.. 어른 돼서 갈 수 있다고 아이한테 말해 줘도 아이의 성장에 있어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일을 가지고 말하면..

  • 21.11.18 00:31

    누구나 원하는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는 거고 여건 안되는 사람은 어떻게 하냐는 질문은 개인사업자가 아니라 양육자 본인에게 던져서 방법을 찾아야지. 가게 사장이 애낳으라고 한 게 아니잖아. 카페나 식당은 관공서도 아니고 인간의 기본권하고 직결되는 곳도 아닌 게, 노키즈존 아닌 곳이 노키즈존인 곳보다 비교불가 압도적으로 더 많은 업종인데 굳이 그 얼마 안되는 노키즈존 업장에 들어가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거야..? 갑자기 궁금해져서... 등본검사해서 애 없이 온 여성이더라도 기혼유자녀면 입뺀! 이런것도 아니고 가게에서 정한 룰만 지키면 기혼유자녀든 비혼이든 상관없이 동등한 입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데 애를 어디다 맡겨야하냐는 질문을 일개 가게주인이 해결해줘야하는 건 아니잖아... 그리고 여건여건 하는데 밖에서 밥먹고 차마실 돈은 있으면서 베이비시터 쓸 돈은 없다... 이거 솔직히 진짜 자기중심적 사고방식 아니냐고...진짜 돈 없으면 밖에나가서 먹고마실 생각도 못할텐데 나가서 즐기고는 싶지만 애 맡길 돈까진 쓰기 싫으니 키즈프렌들리하지 않은 공간에서 애로 인해 야기되는 소란이나 잠재적 피해는 너희들이 좀 같이 감당해라 이 사고방식이잖아...

  • 21.11.18 00:26

    본문에 나와있잖아.
    굳이? 간격 좁고 의자 불편하고 예쁘기만한 카페에 아이들을 데려간다고?
    그냥 본인이 가고싶은거잖아.아이들 중에 저런문화를 좋아하는애가 과연 몇명이나 있을까...? 그리고 정말 아이가 ‘저 분위기’ 를 좋아서 간다면 아이통제를 제대로 할 각오로 갔어야 한다고 본다.

    기저귀가는 시설이 부족한거 ? 맞지. 그렇다고 카페 안에서 애 팬티 홀랑 벗기고 똥오줌 냄새 풍기며 기저귀 가는것도 맞나?

    순전히 본인들 입장에서만 쓰는 이기적인 표명문이라 생각해.

  • 21.11.18 02:36

    @김히예수 모든 카페들이 노키즈존인지 아닌지 크게 붙여놓지 않아.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노키즈존인이 아닌지 미리 아는것도 힘들고. 헛발음 할 확률이 매우 높음.

  • 21.11.18 02:39

    @주기적 플초 당구장 낚시터 노키즈존 화두가 안되는 이유는 주 고객층이 남자이고 우리나라 사회에서 남자들이 애를 육아를 안하니까 문제인거지 이거랑 별개의 묹라고 생각함. 당구장 골프장 같은 경우는 고객이 몸을 써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애를 컨트롤하기 힘드니까 그런 정책이 있어도 합리적이라고 상각함.

  • 21.11.18 02:40

    @이제나가야됨 보통 문제가 되는게 밤이나 주말 시간이 아니라 주중 시간이면 배우자가 보통 일하러 나가있갰지…

  • @웃겨증말 흥 222 더 이상 뭐가 필요함 못 가면 안 가면 됨.. 다른 사람한테 참아달라고 책임 같이 져달라고 하면서까지 갈 수 있게 해달라고 할 게 아니라 ㅎ

  • 21.11.18 08:40

    원댓 난 매우 공감해 눈에 보이는게 거슬리니 입장을 금지하는 건 명백한 인권침해지 내가 돈을 냈으니 나에게 불편한건 없어야한다.. 자유주의는 민주주의랑 대립관계를 가진다는 구절이 떠오르네

  • 21.11.18 00:18

    이 글에서 받은 감명과 동감을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끼길 진심으로 간절히 바란다.
    어디 애를 방패세워 혐오당하는 약자인척 선동질을 하냐.
    꼴같지 않고 같잖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1.11.18 00:36

    여혐카드 꺼내는거 들어줄 필요도 없는게 그렇게 여혐에 민감하면 여자가 낳은 애기한테 한남 성 붙이는 거는 왜 잘만 수긍하고 사는지...? 걍 개인사업자가 만만한거야. 백화점 VIP라운지는 일년에 수천 써야 들어갈 수 있는 리워드 개념 공간인데 여기야말로 모든 백화점이 노키즈존으로 운영하는데 암말 안나오잖아. 만만한 게 개인사업자들이니까 그냥 만만한 쪽으로 저러는거임. 진짜 여혐이 문제인거면 결혼과 출산을 둘러싼 여혐들은 왜 눈막귀막하고 노키즈존에만 여혐이라고 난리인건지... 걍 장사하는 사람들이 자기 밑으로 보이니까 거기다대고 화풀이하는거임

  • 21.11.18 00:26

    ㅁㅈ 그리고 본인 아이 육아는
    본인이 하는거에요 ㅠㅠ 사고나면 직원들 책임 질거면서 꼭 애들 매장에서 뛰어다니면.. 쳐다보고 마는😮‍💨

  • 21.11.18 00:38

    난 기분좋을 권리 뺏기는 모부보다 실질적 피해 입는 업주편

  • 21.11.18 00:44

    나는 노키즈존 정도면 한국에서 굉장히 매너있는 단어라고 생각하는게 애초에 한국은 아동에게 호의적인 나라가 아니기때문에 ㅋㅋ 미성년자 아동의 인권이나 보호가 한참 뒤쳐진 나라에서 딱 이 한가지 단어로만 아동의 즐길 자유를 들먹이는게 웃김 누굴위한 자유인지?
    단적인 예로 북미만 봐도 거기 사는 애들은 부모랑 못가는 영역이 확실함 부모들도 그걸 알고 어른들끼리 외식할일 생기면 시터를 구하고 애들도 그걸 인식하고 있음 걔들한테 어린이는 못가는 곳이라고 설명하면 애들이 상처받을까? 대부분 아님 거긴 원래 못가는 곳이니까 그대신 나라 자체가 자라나는 애들에게 호의적임 대부분의 아동에게 인격적인 대우를 해줘야 한다는걸 어른들이 인식하고 있고 킨더가든만 가도 다니는 애기들 외에 그 애들의 형제자매들한테도 열려있음 애들이 못가는 공간을 제외하면 도시 나라 자체가 애들에게 호의적이란말임 한국은? 언젠가 어떤 남국회의원이 초등학교 운동장의 남는 공간을 주차장으로 쓰자는 발언했지 그때 아 출생률 오를일 평생 없겠구나 생각했음 나는 이게 좀 국가적인 관점에서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해

  • 21.11.18 01:12

    정말 이 글을 올라올때마다 정독한다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다 맞는말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1.11.18 01:22

    노키즈존 워딩만 가지고 문제삼는게 아니라 여시말처럼 '~세 이상 이용 가능' 이렇게 써붙여도 어쨌든 애들 못 들어오게 하는 거 자체를 아동혐오라고 하니까 그거에 대해 그냥 통칭해서 노키즈존 이슈로 말하는걸걸... 실제로 나도 살면서 '노키즈존'이라고 써붙인 데는 직접은 못봤고 13세 이상, 7세 이상 이런 식으로 써놓은 업장은 종종 봤는데 아동혐오 외치는 사람들은 그냥 노키즈존 워딩을 문제삼는게 아니라 연령 기준으로 입장 가르는 거 자체가 배제라고 주장하는거더라고. 우리가 노키즈존이라고 통칭해서 말하는 업장들도 실제로 가보면 의외로 노키즈존이란 워딩 직접적으로는 잘 안 쓰는거같아. 제주도는 노키즈존 워딩 많이 쓴다 하던데 안간지 10년 넘어서 잘 모르겠고 서울 부산 이런 곳 기준으로 생각할 때...

  • 아이는 온 마을이 다 키운다면서 정작 애 같이 만든 남편이랑은 왜 공동육아 안하는지 모르겠고요...

  • 21.11.18 03:09

    와 ㅇㄱㄹㅇ
    그리고 요즘은 진짜 부모들이 별로 안 엄해… 이렇게까지 오냐오냐 키워도 되나 느낌…😦

  • 21.11.18 01:39

    이야 진짜 구구절절 공감이다

  • 21.11.18 02:01

    '아동혐오' 한 단어로 치부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데...ㅠㅠ

  • 와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맞는말 사이다 한트럭 마신 느낌 속이 다 뚫리는 느낌..글 잘봤어 고마워!! 내가 하고싶은 말 다 있어

  • 21.11.18 02:09

    구구절절 맞말... 결국 모든 책임을 아이가 아닌 그 주변에 돌리는건데 왜 그게 아동혐오로 치부되는지 모르겠고, 가장 큰 책임을 져야 하는 건 부모인데 부모가 그 책임을 다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음... 난 내가 평온하고 싶어서 찾은 카페인데 거기서 내가 왜 부모도 어쩌지 못하는 아이의 난리법석을 이해해줘야 하는지 모르겠고... 그냥 답답함 속 개깝깝해 내가 나쁜 사람같은데 난 그저 내 권리도 보호받고 싶을 뿐이고 진짜 문제가 뭔지 생각해보고 싶을 뿐임

  • 21.11.18 02:34

    노키즈존이 많아지는거 반대하는 입장에서…
    둘다변해야되는건 맞아. 아이들을 좀더 엄하게 부모가 통제해야 하는 것. 그렇지 못한 문화가 충돌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해.
    아이를 가진 사람들이 아이를 맘놓고 맡겨놓고 다닐수 없는 세상에서 노키즈존은 차별이라고 생각함 ㅠㅠ 그것도 명백하게 여자가 경험하게 될 확률이 훨씬 높은…

  • 21.11.18 02:44

    노키즈존이 불합리 합리를 떠나서 노키즈존인 곳은 크게 붙여놓고 상호명에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해. 그래야 아이 가진 사람들이 알아서 피해가겠지. 지금은 너무 불편하고 헛발음질 해야하는 구조임. 그리고 업종 신청할때 아예 다른 카테고리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함. 성인만 들어가야 하는 술집이 식당이랑 다른것처럼

  • 21.11.18 06:46

    와... 진짜 다 공감이고 글 진짜 잘쓴다.. 다 쉽게 이해함

  • 21.11.18 07:56

    맞말..솔직히 혐오라고 하기 이전에 다수가 어떤 의견에 공감하는 거 보면 다수의 의견이 무조건 맞는 건 아니더라도 의식 있는 부모 보다는 그렇지 않은 부모를 겪은 사람이 확실히 많다는 거지 쉽게 혐오라고 하기 전에 본인들이 과연 의식 있는 양육자인지를 되돌아 봤음 좋겠음

  • 21.11.18 09:40

    와 대박 띵문이다.. 👍 구구절절 동감

  • 21.11.18 11:20

    온 마을이 아이를 키운다? 그거는 부모가 지 새끼 컨트롤 가능할때나 하는 이야기지ㅋㅋㅋㅋ 부모부터가 지 새끼 내팽겨치고 방치하는데 남인 내가 왜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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