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럼과 그린 컬러, 잔잔한 꽃무늬의 블룸스버리 룩이 유행의 프론트라인에 떠올랐다. 버지니아 울프를 떠올리게 하는 이 지적이고 블루스한 룩을 2004년 버전으로 즐기는 방법은 사랑에 빠진 생기 넘치는 마드모아젤처럼 행동하라는 것! Photographed by Jo Jung Whan | |||||||||||
로즈 핑크 컬러의 트위드 재킷은 카샤렐(Cacharel), 머스타드 옐로와 바이올렛 컬러가 매치된 벨벳 코사지는 세인트 에티엔느(St.Etienne), 블랙 카플린은 미우미우(Miu Miu), 코발트 블루 컬러의 니트 장갑은 버버리 프로섬(Burberry Prorsum).(왼쪽)
비즈와 스팽글, 자수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롱 코트는 트위드 크롭트 팬츠와 하운드투스 체크 프린트의 페도라로 보이시하게 연출했다. 코트와 팬츠, 모피 숄은 에트로(Etro), 라운드 토 펌프스는 루이 비통(Louis Vuitton), 페도라는 유제니아 킴(Eugenia Kim).(오른쪽) | |||||||||||
올 가을의 로맨틱한 레트로 무드는 플럼과 그린 컬러로 완성된다. 벨벳 코사지로 포인트를 준 러플 장식의 실크 케이프는 진한 그린 컬러 원피스와 매치한 후 공작새 깃털로 섬세하게 장식한 클로셰로 마무리했다. 케이프와 원피스는 버버리 프로섬(Burberry Prorsum), 코사지는 세인트 에티엔느(St.Etienne), 모자는 유제니아 킴(Eugenia Kim), 가죽 장갑은 엠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 메리제인 펌프스는 미우미우(Miu Miu).(왼쪽)
꽃무늬 바이어스 테이프로 장식한 재킷과 로맨틱한 플라워 프린트의 셔츠형 원피스를 매치한 후 진한 바이올렛 컬러의 타이츠와 장갑, 깃털 장식의 섬세한 코사지로 마무리했다. 의상과 장갑, 타이츠는 모두 안나 수이(Anna Sui), 코사지는 세인트 에티엔느, 앵클 부츠는 구찌(Gucci), 페도라는 유제니아 킴.(오른쪽) | |||||||||||
금속 광택의 블루 컬러 니트와 빈티지 무드의 올 트위드 스커트를 입고 가죽 코사지로 장식한 쁘띠 모피 숄과 트위드 모자로 마무리했다. 의상과 메리제인 펌프스는 모두 미우미우(Miu Miu),모자는 유제니아 킴(Eugenia Kim).(왼쪽) 화려한 컬러 매치가 돋보이는 트위드 코트는 크리스챤 라크로와(Christian Lacroix), 두툼한 벨벳 소재 벨트는 엠마누엘 웅가로(Emanuel Ungaro), 플라워 프린트의 클러치백은 버버리 런던(Burberry London), 가죽 장갑은 에트로(Etro), 퍼플 컬러의 새틴 펌프스는 구찌(Gucci).(오른쪽) | |||||||||||
진한 올리브 그린 컬러의 코듀로이 원피스는 클로에(Chlo?), 화려한 프린트의타이츠는 에트로(Etro), 폭스와 라쿤을 믹싱한 모피 머플러는 퓨어리 핑크(Fury Pink), 앵클 부츠는 구찌(Gucci). | |||||||||||
올리브 그린 컬러의 하이 웨이스트 실크 스커트에 시폰 블라우스와 모피 칼라의 카디건을 매치한 후 벨트와 빈티지풍 메리제인 펌프스로 마무리했다. 의상과 슈즈는 모두 미우미우(Miu Miu), 비즈로 엮어 만든 로맨틱한 헤어 밴드는 꼴레뜨 말로프(Colette Malof).(왼쪽)
화려한 프린트의 실크 셔츠를 스퀘어 네크라인의 하이 웨이스트 니트 원피스와 매치한 후 벨벳 소재 벨트로 포인트를 주었다. 셔츠는 크리스챤 라크로와(Christian Lacroix), 니트 원피스는 바네사 브루노(Vanessa Bruno), 벨트는 엠마누엘 웅가로(Emanuel Ungaro), 꽃무늬 벨벳 코트는 폴 스미스 우먼(Paul Smith Women).(오른쪽) | |||||||||||
그레이와 핑크로 그러데이션된 실크 원피스와 플라워 프린트의 울 코트는 레베카 테일러(Rebecca Taylor), 화려한 보석 펜던트 장식의 모자는 유제니아 킴(Eugenia Kim), 블루 컬러의 스웨이드 부츠는 세르지오 로시(Sergio Rossi), 모피 머프는 퓨어리 핑크(Fury Pink), 긴 진주 목걸이는 다사끼 지니아(Tasaki Zinnia).(왼쪽)
플럼과 그린 컬러가 매치된 실크 원피스와 루즈한 라인의 스웨이드 코트, 러플 장식의 실크 케이프로 가을의 서정적인 룩을 완성했다. 의상과 니트 모자와 장갑 모두 버버리 프로섬(Burberry Prorsum), 깃털 장식의 벨벳 코사지는 세인트 에티엔느(St.Etienne).(오른쪽)
만약 루이 비통이 오뜨 꾸뛰르 컬렉션을 열겠노라고 선포한다면, 온 세상 패션 피플들은 상상력을 동원해 무대에서부터 모델 섭외, 드레스의 폭까지 그려보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를 것이다. 그것과 살짝 비슷한 사건이 지난 파리 꾸뛰르 기간에 일어났다. 루이 비통이 오뜨 꾸뛰르에 버금가는 파인 주얼리 컬렉션을 발표한 것! 제이콥스는 파리의 어느 건물 지붕 꼭대기에 1백 명만 초청한 뒤 행사를 열었다. 준보석을 값비싼 원석을 처리하듯 섬세하게 세공하는 것과 점보 링의 커다란 스톤을 좋아하는 제이콥스. 여기에 초대된 미국 <보그>의 앙드레 레옹 탈리는 “커다란 에메랄드는 정말 고급스러웠다”라고 감탄할 정도다. 루이 비통 부티크에서 판매하는 값싼 것들도 손으로 작업됐고, 모노그램이 있으며, 인형에게나 어울릴 만한 보석상자도 갖췄다. 도날드 트럼프와 결혼을 앞두고 예물 준비에 여념이 없는 멜라니아 크나우스(Melania Knauss)는 이 미니 박스를 본 뒤 12개나 사고 싶어했다는 후문.
패션 하우스들이 이번 시즌 광고 캠페인 제작의 영감을 얻기 위해 들른 곳은 영화관과 갤러리. 먼저 버버리 프로섬을 위해 영국의 블룸스버리 그룹을 참고한 크리스토퍼 베일리 덕분에, 광고 모델들은 영화 <디 아워스>에서 뺨과 코에 인조 피부를 붙이고 니콜 키드만이 재현한 버지니아 울프를 쏙 닮을 수밖에 없었다. 폴앤조는 70년대 <러브 스토리>를 다시 본 걸까. 캠브리지에서 촬영한 향수어린 비주얼 속의 모델들은 알리 맥그로와 라이언 오닐을 연상시킨다. 이미지의 대가 톰 포드는 이브 생 로랑 광고에서 <화양연화>의 스틸 컷을 차용했다. 다른 건 장만옥이 젬마 워드로 교체됐다는 것뿐. 한편, 부쉐론 광고팀은 갤러리를 방문했다. 클림트의 ‘유디스(Judith)’를 패러디해 주인공은 에린 오코너로 교체됐으며, 부쉐론의 목걸이를 찼다는 게 다르다. 돌체 앤 가바나는 헬무트 뉴튼 사진전에 다녀온 것 같다. 뉴튼에 대한 오마주를 표하기 위해 광고에 안로르와 스텔라 테넌트를 출연시켜 뉴튼 특유의 레즈비언 시크를 담았다. 1911년, 이탈리아 평론가 리치오도 까뉴도는 연극, 회화, 무용, 건축, 문학, 음악, 영화를 ‘제7 예술 선언’으로 발표했다. 그리고 지금, 사진과 만화를 제8, 9의 예술로 명하는 움직임도 급부상 중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패션’에 어떤 이름을 붙이고 싶은가. 예술 안의 패션인가, 예술로서의 패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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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은 키얼스틴이 장식했네요~~
키얼스틴의 매력은 진짜 누구도 못따라감~!
너므나 이쁜 황신혜혜혜혜혜~~~~~~~~
나두 빨리 보이프랜드를~~~~
나의 운명의 상대는 언제 오려나
1950년대 헐리우드 여배우들을 상징하는듯^^
허리라인과 팔을 굉장히 강조했네요
분위기 있어 보여서 베스트~~
달콤한 사탕처럼, 싱그러운 열대과일처럼…
성별관계없이 누구나 어김없이 즐기는 썬글라스~빛이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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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이제 까맣게 잊은 채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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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만을 운영하는 한국 최고의 카페
베스트 드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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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가을냄새가 물신 나네요~나도 그의 가슴에 기대어 심장소리를 느껴보고싶어요.ㅠ(딴소리-_-)아 나도 남친은 언제생기려나~너무굶주렸어.ㅠㅠ(또 딴소리-_-)
잡지는 "allure"메거진^^
모자는 어느브랜드 제품이죠?
저 어시했을때 한혜진 화보했었는데 성격이좀.... -_-'' 그래도 멋져부려! ㅋㅋ 이번달보그걸도보인다! +_+
자료 너무 잘봤습니다. 한국모델들, 동양모델들 사진도 정말 많이 보고싶었거든요- 좋은자료 고맙습니다^^
모자는 위에 오른쪽부터 훌라,더 빈티지,기스바인,오즈세컨,유지니아 킴,클럽 76 입니다!
크리스티나가 주구장창 신고 다니던 빨간 구두가 루비똥꺼였군요...이쁘당~
밑부분의 Mamas&paps in check 잡지 어느 잡지인가요?
맨날 서양애들만 보다 우리나라 애들 보니 좋다. 우리나라 화보도 멋진게 많구나.
모델들의 다리가 탐나는. -_-; 언제 저런 다리로 만들려나.;; 옷보다 다리에 시선이.ㅡ.ㅜ
우리나라 화보도 멋진거 많아요- 글구 정말 이번 10월 보그걸은 최고인것같아요~~~ ㅋㅋㅋ 멋진자료들 잘봤습니다^-^
와우 멋진자료 감사드려요......ㅋㅋㅋ이쁜거 저장 많이 해갑니당~ 니가 기다려주지 않아도 봐 주지 않아도 조건없이 너에게로만 달려가는 사람도 있어 이 멘트 ㅋㅋ형수님에 나오는 대사맞죠?ㅋㅋ넘 좋아라하는 대산데..암튼 님 땡큐요
mademoiselle 은 어느 잡지인가요?
어? 아시네~~~ 형수님에서 나온 대사 맞아요!
ㅠㅂㅠ다리 죽음 이네요~! 우리나라 모델들 쵝옵니다ㅠㅂㅜ와~ 화보 정말 잘봤어요~캄쏴>ㅂ<냐~ㅋㅋ
캬 저 모자 유지니아킴 건가요?넘 이쁘다!
확실히 유지니아킴 색상예쁜데요~ 호피에 하늘색 캬~~~~~
호피너무 땡겨요
첫번째 왼쪽 모델 수영복 딱 내스타일인데..
와우 징짜 멋지고 이뿐 자료 많네요~~잘봤어용^^
너무 멋져요,,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도 많네요,,그림 몇장만 담아갈께요..^^*
와우!!저두 젬마 넘 좋아하는데...잡지보다가도 젬마가 나오면..뚫어지게 응시....이쁜 여자를 넘 좋아해서 큰일..흐흐
넘 잘만드셨어영...ㅠ_ㅠ 다 이뽀...ㅋㅋ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