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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월 21일 오후 2시30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09 스쿨 클래식-맛있는 음악회’는 요리와 음식에 얽힌 재미있는 음악 이야기를 들려준다. 귀족들이 식사할 때 연주됐던 타펠무지크 외에도 사치의 대명사처럼 되어 있는 마리 앙투아네트가 코코아를 마시며 들었던 바흐의 ‘아 조그만 초콜릿은 부드럽고 달콤하네’, 독일 시인 크리스티앙 프리드리히 헨리치의 대본에 바흐가 곡을 붙인 ‘커피 칸타타’, TV 요리 프로그램의 시그널 음악으로 사용돼 인기를 얻은 메르카단테의 ‘플루트 협주곡’ 등이 이번 음악회에서 연주된다.
KBS 클래식 FM ‘장일범의 생생클래식’ 진행자이자 음악평론가인 장일범(사진)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쳄발리스트 김희정, 바로크 소프라노 이선영, 리코더 연주자 조진희 등이 단원으로 활동하는 고음악 앙상블 ‘일 바로코’가 함께 한다. 1만5000∼2만5000원.
첫댓글 하하~부지런하신 칸타샘!
웨딩홀에 하객으로 갈것이냐...콘서트장에 관객으로 갈것이냐..고민입니다..ㅠㅠ
축의금 보내시고 53...ㅎ
이날은 청소년을 비롯해 걸리는 것이 너무나 많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