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집에서 해 드세요?
전 오늘 반제품 떡볶이 사다가 집에서 만들어 먹었습니다.
ㅋ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A934B548AD8B034)
갈수록 제가 더 게을러지는 거 같아요.
ㅠㅠ
이러면 안 되는데 하면서도...
천성인가?
하하
오늘 슈퍼에 갔다가 냉장코너에 예쁘게 진열되어 있는
많은 한국 먹거리를 보고 놀랬습니다.
중국우한에서도 이젠 평상처럼 한국 물건들을 보는구나..
다른 날보다 오늘 유난히 제 시선을 사로 잡은 것은
풀무원의 불닭떡볶이/ 呼辣辣炒年糕 입니다.
풀무원에서 이런 것도 만드네요.
반갑다 불닭떡볶이
31.8위안/1개
냉큼 요놈을 카트에 싣고 집에 돌아와 만들었습니다.
펑쌤이 맛보고 인상을 씁니다.
제가 만들면서 맛을 보았는데 그정도는 아닌데....
펑쌤 젓가락이 두 번을 안 갑니다.
쳐다도 안 봅니다.
불닭이 뭔지 모르는 상태에서 먹으면 정말 이상하겠더라구요.
- 나의 생각
더군다나 닭고기 구운 맛과 소스의 매운맛이 형체없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불닭을 모르는 사람들이 먹을라하니까
정말 묘한 상상한 이상한 맛으로 느껴질 뿐
맛있다고는 말 못 합니다.
소스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습니다.
제가 다음에 만들때는
양배추, 고구마, 오뎅을 듬뿍 넣어 같이 만들면 진짜 맛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070D4B548AD8B104)
아? 풀무원 배추김치요?
정말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종가집 김치랑은 다른 색깔의 맛입니다.
한 번 직접 맛 보세요.
ㅎㅎ
첫댓글 종가집김치 먹었는데 풀무원도 맛봐야겠네요
새우젓의 차이입니다. 맛이 전보다 시원?합니다. ㅎㅎ - 나의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