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전문기업 신성홀딩스 (4,915원 315 6.8%)가 지난 24일 충북 증평 태양전지 공장에서 이완근 신성홀딩스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과 협력업체 관계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0㎿규모의 태양전지 생산 3기라인 준공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신성홀딩스는 공장동, 사무동, 용역동, 경비동, 창고, 폐수처리장 등 대지면적 2만7984㎡(8480평) 연면적 9606㎡(2911평)의 공장규모와 연산 150㎿의 태양전지 생산능력을 갖춰 국내 태양전지 생산량 2위업체로 올라섰다.
신성홀딩스 태양전지 3기라인은 당초 계획보다 2개월 당긴 6월초 조기가동에 들어가 1일 기준 10만장의 생산량을 기록 중이다. 또 7월부터는 일간 생산량을 11만장으로 늘릴 예정이다.
이완근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2008년 10월 50㎿의 1기라인 준공 이후 약 1년 8개월만에 생산량을 3배로 증대했다"며 "태양전지 효율면에서도 18%이상의 고효율 태양전지를 양산, 최단기간 공장준공과 효율향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자축했다.
이어 "앞으로도 부가가치가 높은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에 집중, 해외시장 수출 비중을 70%이상으로 높여 세계적인 태양광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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