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역 균형발전 및 집값 안정을 위한 원활한 택지공급과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택지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자연취락지구인 ‘죽골지구 도시개발사업’(성산구 불모산동 13번지 일원)은 2011년 실시계획인가를 득하고 2016년 6월 1공구 준공인가 신청을 시작으로 하반기 내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지면적 18,806㎡에 진입로를 포함한 도로, 주차장, 공원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만들어 주거 및 마을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진해구 태백동 55-1번지 일원(옛 파크랜드 아래)에 추진 중인 ‘태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하여 국책사업인 행복주택 사업 후보지로 선정되어 공공성이 확대되었음을 강조해 심의 통과를 추진할 계획이다.
명곡동 명곡고등학교 뒤편 일대에 추진 중인 ‘명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해 사업부지 경계 조정, 주택수요 검토, 훼손지 복구 대상지 검토 등을 보완하여 국토교통부와 협의 할 예정이다.
이후 개발행위허가제한구역 지정절차를 거쳐 금년 12월 도시관리계획(변경)안 입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창구 동읍 신방리 626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신방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06년 문화재 발굴조사 시 확인된 매장문화재 보존유적으로 인해 10년 동안 장기간 공사가 중단되었으나 2015년 6월 문화재청의 신방지구 매장문화재 보존유적 해제 결정으로 도시개발사업이 재개되어 현재 잔여분 부지조성공사 발주로 총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하여 2017년 12월 사업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마산회원구 회성동 396번지 일원에 경남도, 구.마산시, 경남개발공사가 MOU를 체결해 추진 중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시행자(경남개발공사)의 사업포기에 따른 대안 모색 및 사업타당성 재검토를 실시했다.
먼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승인을 위해서는 사업부지내 공공기능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경남도 등 유관기관과 협의하여 조치계획 수립 후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이환선 창원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은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행복주택건설을 통해 창원시민의 정주생활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