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커피를 따뜻하게 만들어 보온병에 담아 배낭에 넣었습니다.
추운 날씨인데도 약수터에 잠시 다녀 오려고요.
그런데 가다가 뒤돌아 다시 왔습니다. 왜내구요? 감기 몸살 기운에 너무 추위를 느껴서요.
마치 내 양쪽귀가 짤려져 나가 버린 줄 알았습니다.
베트남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제가 살고 있는 양평에 다시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앞으로 더 많이 추워 진다는데
그래서 살그머니 홀로에서 같이로 카페에 따스한 커피 한잔 두고 갑니다.
추운 날씨에 오다가다 맛나게 드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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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감사합니다
따듯한 커피 맛나게 잘 먹겠습니다^^
현진이짱님 구수한 입담에
사당동 신년회가 더욱 즐거웠습니다
간밤에 방안 공기가 서늘해진다싶더니
목이 칼칼해서 목캔디 하나 먹었어요
따신 차도 한잔 하고 갑니다^^
아리님 감기 조심하시고요
신년회서 만난 뵈어 반가웠습니다
추운데도 부지런하시네요...
제가 좀 부지런을 떠는 놈입니다
고맙습니다 들길따라님~^^
세인님께서 맛나게 드셨으면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