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부분 내연6봉 가셨는데, 지금쯤 하산주 하고 있겠네요~ㅎ
저는 예전부터 가려고 했던 팔공산 용바위릿지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용바위릿지-서봉-비로봉-동봉-미타릿지 로 가려 했는데, 시간관계상 용바위릿지-서봉후 바로 하산하였습니다~ㅋ
용바위릿지 머리부분인 장군봉에서 직벽 7M 정도 밧줄 구간이 있는데 같이간 일행중에 도저히 안되는 분이 있어서,
우회 시킨다고 시간을 많이 소비해 버렸습니다~(저는 정상 하강~ㅋ)
여긴 팔힘만 있고 겁반 조금 상싱하면 누구든 갈 수 있는곳인데 안되는거는 어쩔 수 없네요~ㅎ
코스 : 수태골주차장-용바위릿지-장군봉-서봉-성인봉-수태골주차장(약 6Km, 4시간50분)
보시다 싶이 고도를 약 700M 올리기 때문에 쉽지 않은 산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약 2Km 까지 고도를 높이면 용꼬리 부분에 다다르는데 그때부터 급경사가 시작되고 당연히 암릉구간이라서 오르내림이
있습니다~
용머리인 장군봉을 지나서도 암릉은 계속이어지고 서봉까지 올라갑니다~
서봉에서 성인봉 코스는 초반 길 찾기 조금 힘이 들었지만 대체로 무난하게 하산을 할 수 있습니다~^^
계곡길 따라 계속 올라가다가 능선길에 들어서서 보금 올라가니 멋진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용꼬리는 저만 바로 올라갔는데 그곳에 벌써 진달래가 피고 있었습니다~^^
용꼬리에서 바라본 조망이 너무 좋습니다~^^
우측으로 대슬랩이 조망 됩니다~
당연히 암릉구간이라서 멋진 바위들은 계속 됩니다~
어느정도 올라가서 바라본 용꼬리쪽입니다~
어즈정도 올라가니 팔공산 주능이 조망됩니다~
대슬랩도 한층 가깝게 보여 줍니다~
멋진 소나무도 여기저기 널려 있습니다~^^
가을임을 알려주는 풀들도 바위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요거는 엄마가 아이를 없고 있는 듯한 바위입니다~
드디어 용머리(장군봉)가 보입니다~
팔공산 주능도 확연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서봉도 잠시 올려 봅니다~
장군봉 좌측으로 있는 바위 구간입니다~
그끝에 가면 독수리 머리 닮은 바위가 있습니다~
용머리에서 내려오는 직벽구간 바위와 그넘어 바위 입니다~
그넘어 바위도 올라갈 수 있는데 역시 저만 올라갔습니다~
그곳에서 바라본 장군봉 좌측인데 개가 하늘보고 짓는듯한 형상입니다~
장군봉도 바라봅니다~
장군봉 우측 바위능선길도 바라봅니다~
서봉도 바라봅니다~
여기서 우회하는 분들을 하염없이 기다리면서 사진을 많이도 찍었네요~ㅋ
이전 독수리 얼굴바위 반대편입니다~
어느정도 올라가서 바라본 장군봉입니다~
이제 마지막 암봉을 바라봅니다~
바위와 바위사이에 있는 돌이 아슬하게 걸려있습니다~
이제 서봉이 한층 가깝게 보입니다~
서봉 직전에 바라본 용바위 암릉구간입니다~
그리고 비로봉과 동봉도 바라봅니다~
서봉에서 내려서다가 있는 바위인데 올망졸망 멋지네요~
옆에서 바라본 용바위 릿지와 암릉 구간입니다~
이제 마지막 멋진 바위 하나 보고 하산을 완료합니다~^^
담주는 아마도 7일 억산, 9일 대구 대암봉 갈거 같습니다~
억산은 5~6시간 정도, 대암봉은 저번 초례산 보다 조금더 쉬울거 같습니다~^^
수요일쯤 벙개 올릴까 하니 가실분은 미리 준비해 주세요~^^
첫댓글 우와 절경이 죽이네요~ 내연6봉 다녀온 저는 죽겠슴돠ㅋㅋㅋㅋㅋ
저도 죽것슴다~ㅎ
우와~~~
그 저 감탄사만 나오네요
조금 위험 하긴 하지만 겁 조금만 상실하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잘 다녀오셨어요? 형님? 수고 많으셨어요. 눈이 대신 호강합니다. ^^
내연 6봉 함께 하지 못해서 미안하기 따름~ㅎ
사진만으로도 너무 힐링되네요^^
감사합니다
힐딩 되셨다면 저야 말로 감사합니다~^^
대리만족했습니다
진짜 바위며 꽃이며 주변을 즐겨야되는데
땅만 보고가는게 버릇인지 놓치는게 많네요
사진도 좋지만 눈에 담는것도 좋습니다~ㅎ
예전에는 사진찍으면서도 일행에 뒤쳐지지 않았는데 이제는 사진 찍다보면 뒤쳐져서 힘이 많이 드네요~ㅋ
그래도 산은 즐기면서~~~~~~~^^
살아서 돌아왔는데 무릎이 아파요~
아프신데 없죠?
내도 여기저기 상태 안 좋음~ㅎ
살아서 돌아와서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