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수)/드마리스뷔페(임자매)/메리옷호텔/우리들교회

[은혜]

날씨가 너무나 무덥다. 에어컨을 켜지 않으면 도저히 견딜 수가 없다.

한국의 수많은 사람들이 에어컨을 다 켠다면 어떻게 전기를 감당할까?

켰다 껐다를 반복하면서 ...  빨래를 계속하고 ... 청소하고 ...

오후 1시에 삼성동 파크 하얏트 호텔 주차장에서 임 자매를 만나

분당에 가서 드마리스 뷔페에 가서 실컷 먹다. 몸에 안 좋은데 ...

종류가 너무나 많고 비싸기도 하다. 부모님이 우리에게 대접하라고 했다고 하며 임 자매가 사다.

우거지 설렁탕 한 그릇이면 되는데 너무 음식이 많고 비싸다고 실컷 먹고 나오면서 ...

정성껏 대접하려고 애쓰는 임 자매가 너무 감사하다. 어제 50대 남자와 선을 보았는데

교회도 안 다니고 일정한 직업도 없고 100억대 재산가라는 것만 ... 지방에 살고 ...

모든 것이 불확실한 것 같다.  B 사모처럼 나이 어린 미국 사람을 만나면 좋겠다고 ....

임 자매는 너무나 동안이라 얼마든지 그런 사람을 만날 수도 있을 것 같다.

임 자매가 판교에 있는 메리옷호텔에 데려다주다.

예전에 아들과 왔던 호텔인 줄 알았더니 서울에 메리옷이 다섯 개나 있다고 한다.

예전에 있던 호텔은 수영장과 사우나와 목욕탕이 너무나 좋았었다.

동생하고 같이 휘트니스에서 건강 검진도 받고 수영도 하고 재미있게 놀던 생각이 난다.

판교 메리옷은 타임스퀘어 메리옷처럼 수영장도 없고 사우나도 없다고 한다.

그러나 시원하고 유리로 되어 있어서 창가 아래층 경치가 좋고 ...

골드 멤버라고 아침과 저녁도 주고...    아들의 포인트로 하룻밤 잘 쉬게 되어 감사하다.

 배가 안 고프지만 6시에 19층에 올라가서 셀몬회 등으로 식사를 하고 약도 먹고

임 자매가 와서 분당 "우리들 교회(김양재 목사)"에 가다.

교회가 크고 파킹장도 넓고 여자 목사님이 어떻게 저렇게 목회를 잘 하실까?

딸을 생각하다. 김 목사님 설교가 듣고 싶었는데 최성은(타코마침례교회) 목사님이 설교하시다. 

사울왕과 수로보니게 여인을 비교하며 ... 모든 것을 다 가진사람의 멸망과

개로까지 전락했지만 딸의 병을 고치고 믿음으로 승리한 여인의 이야기 ...

호텔로 돌아와서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가 돌아가다.

맛있는 땅콩과자와 막대과자를 사오고 명성교회 설교 테이프와 찬양 테이프를 ...

미주알 고주알 서로의 이야기들을 나누어서 서로 샅샅이 알게 되다.

주여! 우리들에게 복을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지극정성으로 잘하는 딸에게 하늘문을 여시고 놀라운 은총을 내려주소서.

정말로 간절한 마음으로  임 자매의 모든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서도 기도가 나온다.

주님이 맺어준 사랑이 넘치는 천국 가족들이다. 

주여!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형통하고 강건한 복을 내려주시옵소서. 

아침과 저녁 식사도 맛있고 깨끗하고 시원하고... 아들아, 감사하다. 

이렇게 좋은 호텔에서 호사를 하게 해 주어서 ...  나는 감사할 것밖에 없다.

골드 멤버라고 감사 편지와 사과, 자두, 바나나, 귤 등을 우리가 나간 사이에 갖다 놓다.  

감사, 감사합니다.

[은혜]

7월 말까지 호텔 포인트를 써야 한다고 해서 판교 메리엇호텔로 와서 일박 숙박을 하는데 아침, 점심, 저녁을 주고 오후 4시에 체크아웃해도 되고 골드멤버라고 과일도 방으로 갖다주고 너무 서비스가 좋습니다. 수영장은 없지만 자기 호텔이 서비스가 좋다고 하네요. 과일도 방으로 갖다 주고 편지도 주고 모두 아들 덕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