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된다 영화감상문
얼마전까지만해도 없었던단어...
-------엽기--------
듣는이를 숨막히게 흥분시키면서
약간의 공포와 스릴을 느끼게하는 단어
진정한뜻은모르고 그냥 신생어라고 생각하고
무작정쓰는 단어...
인터넷을 떠들썩하게했던 그엽기란 말은
어느덧 우리는 평범하게쓰며
나자신조차도 그냥난엽기적인놈이야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사용한다
그런의미에서보면 이영화는 시대의 흐름에발맞춰나온
예전의 주유소습격사건,반칙왕,쉘위댄스과같은
부류로 생각하면 영화를 쉽게 이해할수있을것이다
IMF가 지나가는것같아도 아직 고통받는인간들이 많다는것은
당연한사실 그들을 이렇게 그려내는 영화가 아닌듯싶다
보험사기가족
보험사기보험회사직원
그리고 이들에 의해희생되는
순박한(??)시골청년
나오는 인물은 극히작은데...약간의 파문과함께
그냥웃어넘길 홈비디오같은 느낌이든다
특히 돈으로 시작해서 돈으로끝나는 화면구성은
공즉시색 색즉시공이란 단어를 새삼생각나게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에나오는 예전의"조용한가족"의출연진들이
나와서 또한번 사람들을 웃게 만든다
줄거리는 대충이렇다
부도난 아버지,평범한가정주부,백조인누나 그리고 만년재수생아들
이들이 서울중심가의 집에서 쫓겨나서 산골짜기 달동네로
이사가면서부터 이야기는시작된다 첨 이사온기념으로
가족끼리 오붓(?)하게 포장마차에서 저녁을해결한후
술이취한상태로 아버지가 집을가다가 길에서있는 트럭에다
실례를하던중 트럭이 뒤로 후진함으로써 아버지는 입원하고마는데...
이때 가족은 돈이없었다...그때 엄마가 집에있는모든 통장을들고나오고
모든통장을 해약해서 치료비100만원을 만들려고하는데
그통장에사이에있던...얼마전에넣어두었던 보험
500만원의 보상을 받고 정신을 못차리던 가족들은
이기회에 이걸로 먹고살자며 열심히 연구를 한다
보험에관해연구한결과 1~6등급사이의 보험과
그단계에관해 연구하고 결국 그들은 3억5천의보험금을
타냄으로써 엄청난 주택과,자가용 을얻는다...
이때나타난 보험회사직원
갑자기 나타나 고소장을 내놓고가는데
가만히있을소냐 우리의 엽기적인가족들
딸을써서 그를 사위로 포섭하는데성공
이때가지의 일들을 모두 무마시킨후 그는 퇴직한다
그리고 이들은 더큰 생명보험에눈을돌리는데
족보를 뒤져가며17촌까지 찾아낸이들은
그를 3달동안키운후 생명보험에들게한후
죽일계획을하는데 어쩐일로 죽지않는다
바로 이는 초인인것이다
아무리해도 죽지않는그를 그냥 집에서쫓아내기위해
거금 천만원을 들인후 보내는데...
가는 도중에 기차에서 찰떡을 먹다가 그는결국죽고
그리하여 들어온 생명보험료5억...이들은이때부터 뒤틀리기시작한다
각자계산대로 머리를 굴리지만...여행에떠나자는 사위의말에
각자한가지씩 계획을 품는다
여행가다가 각자서로의 계획이 탄로나자 열받은 아들은
차를 바닷가에 풍덩빠트림으로써
결국혼자살아남게된다...각자 서로 보험에들어놓고 한일이라...
나중에40억이상의 보험료를 타내는 아들(이제말해서죄송 정준)
은 살포시 웃음을짓고...이때 변호사의말
당신은 아직미성년자이기에...3개월후에 이돈을 차지할수있습니다
갑자기 철컹가슴이내려앉는 우리의 아들은??
갑자기 나타난 예전의 조용한 가족 배우진이 나타나는것이아닌가??
거기의 가장이 하는말...어이~17촌 후후 이러면서
정준은 불안한 표정을 짓고...이야기는 끝나는데
길고긴 줄거리였지만 이거보고 영화보면 재미가없을것같네요
죄송해요...두서없는 이야기였지만
어쨋든 최근한국영화의 흐름은...동,서양의 문물의 불화합을
이상한데서 조화롭게 돌아가는 장면에 촛점을 맞추어
현대인의 감성을 자극하며 동질감을 느끼게하는것같습니다
히궁....넘말이길어졌구나 이상 달걀이었습니다
데굴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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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는이야기 」
아싸라비야~!
[ 달걀 ] 하면된다 감상문
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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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0.2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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