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기리~~ 일단 욕좀 한 번 하고, 정말 뿔딱지 난다.
세상에는 왜 이런 미친년이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정말 욕나온다.
빌어먹은 세입자가 자그만치 4가구가 되는데도 눈이 오면 언놈이하
나 나와서 눈을 쓰는 꼬라지를 못본다.
허리 어픈 팔순의 앞집 어르신과 내가 둘이서 번갈아 가며 골목의 눈을
쓴다 어떨 때 보면 언놈이 주인인지 헷갈린다. 기껏 뒷처리 말끔히 해
놓으면 그제사 꾸역꾸역 겨 나온다 아유 얄미운 것들 같으니라구! 그렇
다고 뭐라고 말을 할 수는 없다.
그런데 이 바쁜 우중에 어떤 미친년이 하나 있어서 자꾸만 핸드폰 으로
지겹게 문자가 날아온다. 그때가 언제인가 벌써 십수년이 넘은 일인데
그 미친년이 우리가게 근처에서 술장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근처 공돌이 한 명이 월급을 전부 다 퍼부어 가며 그집에 단골로
다녔다. 그러던 어느날 우리집 가게로 그 남자가 오자 그때부터 이 미친
년이 우리가 꼬셔서 데꼬갖다면서 문자로 쌍욕을 하며 지겹게도 문자를
날린다. 경찰에 신고도 해봤고, 몇번 푸닥거리도 했는데도 여전히 잊을만
하면 문자를 날린다. 진짜 또라이가 왜 이리 많은지 모르겠다.
눈쓸다 말고 미친년 문자 봐야 하는 이 고통을 하늘이 알아 땅이알아?
정말 복장 터진다 미친년! 그 공돌이가 술병으로 죽은지도 벌써 10년이넘
었는데 미친년은 지금도 그 남자를 찾는다. 정말 또라이는 할 수 없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빗자루 뿔라지겠네요
ㅎㅎㅎㅎㅎㅎㅎ
뿔딱지가 이빠이 난다고라?
참읍서...차마두님 ㅎㅎ
절대 자연은 이길수 없음이니 ㅎㅎㅎ
달달한거 한잔 드시구요
그러게요
세상에 살다보니
뿔딱지 나는 일들이 많을 거예요
그렇지만 어디 세상이
제 맘대로 됩디까
사람들은 몰라주어도
하늘과 땅은 알지요
저도 때로는 뿔딱지가 날 때가 많지만
참고 살아오지요
차마두님, 안녕하세요.
어제 눈이 내려서 눈설거지 하시느라
기분이 이빠이(?) 나쁘셨군요.
눈을 어떤 상태에서 느끼는 가에 따라
마음이 달라진다는군요.
우선 낭만형, 창 넓은 카페에 앉아
따뜻한 커피를 마실 때.
생계형, 내 집 앞이나 가게 앞에
내린 눈을 치울 때 .......
세상일이 다 내 맘 같지 앉아
속 터지고 열 받는 일이 많지요.
요즘은 잔소리 좀 하면 꼰대니
갑질 한다고 하니 나이 먹은 게
죄라서 입 닫고 눈 감고 사는지
꽤 되었습니다.
눈 길 조심하세요 !
공덕을 쌓는 분이
가볍게 생각하시면
ㅎㅎ
개가 사람 구실은 가끔 하지만
개만도 못한 인간이
사람 되기는
싹수가 없지만
왜 개가 짖는건 정상
개만도 못한 인간이 짖는 걸 보면서
열받고 합니까
공덕도 도루묵 하십니까
말없이 그냥
즐기면서
베풀고 지내세요
무시하거나
모른척 하면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