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E 20대 상임위 대표팀 예방을 받고,2006, 12, 2일 11시 교구청 집무실에서)
하느님이 인간을 행복하게 창조해 주셨는데 근래들어 가정이 심각하게 파괴되어 인간불행이 시작되고 생명문화가 절실히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유럽에서 결혼식을 안하고 동거, 동성으로 살며 가정파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 볼 때 이런 문제들이 아기를 안 낳는것으로 시작 된다고 봅니다.
자녀를 낳지 않고 후대를 생각 않고 이런 이기적인 생각들이 부부가 함께 살지 못하고 자기개인에만 머물며 ‘왜 결혼 안 하는냐’ 하면 ‘언제나 난 독립해서 혼자 살아, 그런거잖아요, 그런데 왜 요즘 사람들 왜 애기를 안낳느냐, 이것은 결혼해 부모가 되기 위한 훈련이 안 돼있기 때문이지요. 애기를 낳아서 기를줄 모르는거에요. 예전에 부모님과 함께 살던 때는 애기 키울줄 몰라도 조부모님들을 통해 자기도 배운것이 있어 키웠는데 이제는 부모님을 모시지 않고 사니까, 애기 키울줄 모르는 상황에서 애기가 부담 스러워 졌다고 나는 해석을 해요. 애기 하나도 부담스러운데 둘은 모르는 상황에서 더욱 어렵기만 한것이지요. 이러니 우리가정은 결과적으로 어디로 가겠습니까,
인류사회에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 하느님의 섭리에 의해 엠이가 우리나라에 이렇게 정착 해주신것이라 볼수 있습니다. 지나친 표현이라 볼 수 있겠지만 한국이 아시아에서는 가장 발전한 모델이고 지금은 10번째 국가로 100불에서 15.000불로 급성장한 나라가 되었어요. 이렇게 단기간 급 발전한 나라는 전 세계에도 없습니다. 특히 IT산업은 세계첨단이며 지적인 과학지식에 있어서도 우리나라는 많은 발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바티칸을 방문하면 외신기자들애 둘러쌓여 이런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질문을 합니다. 나름대로 순교자들 덕분이라 생각도 해보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의 착한 심성이 아니겠는가 생각해보며 남북분과의 첨예한 대립속에 우리를 단련시키기 위한 하느님의 뜻이라 생각합니다.
신앙면에 있어서도 레지오 활동은 우리나라에서만 정착이 잘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같이 도입이 되어도 우리처럼 알찬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는 엠이도 전 세계에서 가장 알찬 운동으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그러면 우리사회에 엠이가 건실한 가정운동으로 모델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외국인들이 새마을 운동이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원동력으로 생각 하는것 처럼 우리사회 가정운동에 엠이가 좋은 모델을 보여줄 수 있다고 봅니다. 가정을 회복해야 인류가 본연에 자세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가정이 없으면 동물이지 인간입니까? 우리가 동물로 가자는것은 아닌가요, 가정 없으면 인간의 가치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래서 엠이가 하느님의 섭리라고 생각 합니다, 우리나라에 잘 발전하고 이젠 뿌리가 내렸다고 생각 합니다. 얼마 전 꾸르실료 총재를 한국에서 맡게 되듯이 우리 엠이가 세계대표로 부각 되는 날이 머지않았다고 나는 그렇게 예언 합니다.
2005년 국가 통계표를 보면 서울시 인구 중 송파, 강남, 서초 구가 지방자치구 단체 중 가장 잘 사는 동네라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가톨릭신자가 타 지역보다 가장 많답니다. 원인을 살펴보면 면 참- 나는 아파트에 안살아 봐서 모르겠는데~ (웃 음) 아파트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많은 가봐요.
그래도 단독은 조금 이웃을 알 수 있는데 아파트는 독특한 생활문화가 되어서 위층 아래층 싸움 할 때나 물소리 나서 시끄럽다고 얼굴 마주 치지 옆집이라도 자기 집밖에는 관심이 없고.. 그런데다가 개신교 신자는 위층 아래층 교파가 달라서, 불교는 가는 절이 다르니까 더욱 교류가 없답니다.
그러나 가톨릭은 소공체나 반모임도 있고 같은 동네 성당을 다니며 가톨릭 신자만 아파트 생활에서 인간미를 가진 생활을 한데요. 이제 머지 않아 아파트에서 전체가 가톨릭신자가 될 날이 얼마 안 남았답니다. (일제히 웃음)
사람들이 외로워서 못 사는것에요.
아파트 사는데 외롭거든- 부모도 같이 안 살지, 아이는 하나밖에 없지, 외로워서 어떻게 사는 거예요. 직장에 가면 언제 짤릴지 그 스트레스 어디서 해소 합니까? 그런데 가톨릭 신자들은 왕래가 있고 성당에 같이 가고 그래서 이 세구는 아파트 전체 가톨릭신자 비율이 90퍼센트가 넘는데요. 즉 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90% 천주교 신자이거나 앞으로 신앙을 가지면 천주교를 원하는 사람들이 90%가 넘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람답게 정을 나누면서며 살고 싶다는 뜻이잖아요. 바로 ME와 직결이 되는 거예요.
앞으로 천주교 신앙을 가지며 사람답게 정을 나누면서 살고 싶다 그거 잖아요 저 가톨릭 신자가정이 행복하게 않게 보이지 않으면 누가 성당에 가겠어요. 행복한 가정을 볼 때, 아- 저 가정을 따라가면 나도 괜찮겠구나 그러니 ME가 얼마나 중요하냐구요, 지금까지 이렇게 아파트가 많이 전교가 된것은 다 ME 덕분이예요. 결론은 결국 이렇게 끌고 왔지요. (일제히 웃~음)
ME는 하느님 섭리에 의한 평신도 운동입니다.
사제로서 주교로서 초창기엔 얘기 할 때마다 레지오 마리애 였어요 그런데 청주교구장으로 있던 30년 전, ME를 처음 도입하신 마 도날드 신부님으로 부터 엠이 설명을 듣고 나서 부터는 하도 ME말을 많이 들어 애기 할 때마다 ME로 시작 해 엠이로 끝났어요. 당시 아시아 시노드 한국대표로 주교님이 몇 명이 갔는데 (아시아주교시노드란: 아시아전체주교가 900여명이 있는데 전체가 모이기 어려워 각국 대표 아시 5분의1인 200명이 모여 하는 회의가 주교 시노드회의 라고 설명하심)
거기서 이런(ME) 발언을 했지요, 당시 이런 발언한 사람이 드물었어요. 그때 부터 교황청 가정평의회의원 활동하게 된거예요, (웃음)
여러분이 본인의 가정은 물론이고 주변에 있는 넓은 의미에 가정 가정 친족, 외족, 인척 다 영향을 주고 있으니 참 행복한 일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게(ME) 우리사회 핵심 운동 같에요. 행복한 삶을 어떻게 사느냐, 이것보다 더 소중 한것이 어디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