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집결지: 동백섬 공영 주차장
2.시간 : am 5:00 ~ 8:30
3.달린 코스 : *박동일 해운대 일달 지기님 기준/ A코스
○동백섬 입구(0k)~ 해운대해수욕장
~ 달맞이길(해월정/03k ~ 해마루/05k~ 송정(구덕포/08k~ 죽도)
~ 송정해수욕장/GS25편의점(급수/10k) ~ 용궁사 해변길 반환/13k
~ 송정해수욕장 ~ 구덕포/16k ~ 해마루/19k ~ 해월정/22k
~ 해운대해수욕장 ~ 동백섬 입구 /약 25K
4.참석 하신분들:
1.박동일 해운대 일달 지기님
2.이민철님
3.김윤영님
4.박춘덕님
5.서정애님
6.서민현님
7.이성우님
8.김태경님
5.해운대 일달 스케치
05:02 / 동백섬에서 출발!
♣ 현재 기온 영하 5도.
칼바람이 슝슝~.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입니다.
이른 시각이라 동백섬 공영주차장에는 빈자리가 많이 있네요.
♣ 해운대 해변가의 조명이 따뜻하게 맞아줍니다.
주위의 높은 건물들 덕분인지 생각보다 칼바람이 잠잠하네요.
아직은..
♣ 달맞이 고개.. 해월정을 향해 오르막을 달리는 윤영님과 정애 누님.
05k/ 해마루
♣ 넘 추워서 그런가.. 땀이 많이 아직 나진 않네요.
아직 6시도 안 된 시각이고, 넘 추워서 사람 자체가 거의 보이지가 않네요.
간간이 지나가는 차량들.
조심해서 해마루 정상을 찍고 송정으로..
08k/ 송정 구덕포
♣ 달맞이 고개를 넘어 송정으로 넘어오자..
잠잠했던 칼바람이 다시 춤을 춥니다.
땀이 났다가 칼을 맞고, 다시 쑥 들어갑니다.
조금 늦게 출발 했던 민현 형님이 거의 따라붙었습니다.
구덕포 반환점 돌기 전에 만났는데, 보온 장구로 인해 못 알아볼 뻔 했네요.ㅎㅎ
10k/ 송정해수욕장
♣ 늘 가던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문을 닫았네요.
이제 24시간 안 하나 봅니다.
일단 바로 옆의 커피집에서 따뜻한 커피를 몇 잔 삽니다.
여기서 윤영님과 정애 누님은 돌아갑니다.
다른 분들은 100미터 앞의 원형 교차로 부근에 있는
GS25시 편의점에서 조금 전에 샀던 따뜻한 커피와
이온음료를 사서 급수를 합니다.
12.5k/ 용궁사 전 오시리아 펜션 방향 우회전
♣ 오시리아 펜션 해변길은 조명이 드문드문 있어서 조금 어둡네요.
여전히 바람은 차네요.
♣ 오시리아 펜션 해변길을 빠져 나와서 다시 송정가는 큰 길입니다.
14.5k/ GS25시 편의점 급수
아직 7시가 안 되었습니다.
해뜨는 시각이 보통 7시 반은 지나야 하는데..
해운대 들어가면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거 같네요.
추워서 해님이 엄청 보고싶네요.ㅎㅎ
17k/ 구덕포 다시 들어갔다가 나오기
민현 형님은 구덕포 입구에서 조금 쉬었다가 나오면 같이 합류합니다.
20k/ 해마루
조금씩 날이 밝아 오고 있습니다.
달림이들도 간간이 보이네요. 많치는 않지만.
22k/ 해월정
이제 다 왔네요.
여기서부터 동일 형님과 민철 형님은 먼저 달려 갑니다.
이성우 형님은 장경인대가 조금 불편하다고 걸어서 가고.
맨 뒤의 민현 형님과 만나서 함께 장거리 일달을 마무리 합니다.
25k/ 해운대 해수욕장
드디어 보고 싶던 해님이 떠오르네요.
우리 부마클 회원님들 덕분에 가장 추운 날에 씩씩하게 잘 달렸습니다^^
골인하고 땀도 별로 안나고 엄청 추웠는데요.
우리 동일 지기님이 준비해주신 따뜻한 꿀유자차로 몸을 데울 수 있었습니다.
저도 집에 사두고 타 마셔야 겠네요.ㅎㅎ
오랜만에 아침식사와 커피도 넘 잘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마클 화이팅!
첫댓글 칼바람맛 오랜만에 봤네요...
뛰는거랑 영하의 기온이랑 아무런 관계 없단듯 칼같은 출발시간 고수하는 선배님들 뒤를 졸졸 따라 뛰고 왔습니다.
급수 진행해주신 동일선배님 감사하며, 조찬 협찬 해주신 서민현 회장님께도 감사전합니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맨손 카메라 촬영 해주신 태경달림이선배께도 고마운마음 보냅니다.
같이 행복한 동반주 해주신 선배 회원님도 감사합니다..
추운날 칼바람 맞으며 고생했습니다. 이제 겨울맛이 나는것 같네요. 남은 휴일 따뜻한 안방에서 푹쉬세요
수고 많았습니다.
사직운동장에서 뛰면서 해운대 참석하신분들 생각 나더라구요.
추운 날씨에 25키로 달리고 뿌듯했겠습니다.
추운날씨에 모두 수고하셨어요
올겨울들어 최강한파... 하지만 일달은 예정대로 go
태경이 후기대로 첨 바닷가는 바람이 뜸했는데 가면 갈수록 불어닥치는 북풍
하지만 그 바람쯤이야 . . . 늦게 오셔서 따라잡느라 페이스 너무 올리신 민현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손끝이 시려워 카메라 셔터도 제대로 눌러지지 않았을텐데 한겨울의 추억을 담아주신 태경님 고마고 고마워요
추우나 더우나 해운대를 지켜주신 다른 회원님들께도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언제나 건강한 달리기를 같이 할수있기를 바랍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참 대단한 열정입니다.
추위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아..핸대 칼바람을 실감했어야 하는디.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을 못했네요..
수고들 하셨습니다
정애언니랑 벌벌 떨면서 걸어다녔지만, 그래도 일요일 아침을 해운대에서 시작해서 좋았습니다. 밥이랑 커피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태경이는 벌벌 떨면서도 사진 찍는다고 고생하고, 후기까지 땡큐~^^
이제 달리기 하려면 벙어리장갑 두개 끼고 해야 할듯요~~~
수고하셨습니다.
추운날 뜨거운 열정으로
뜨겁게 해운대 바닷가를 달군 일달이었습니다
함께 달리는 기쁨
부마클 케치프레이드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지기님 따뜻한 유자차 감사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인간이 아니무니다. 슈퍼맨이무니다~~~~
추운날씨에 고생들 많았습니다
태경씨도 사진찍어준다고 고생많앗네요
회장님 식사감사했습니다
겨울이라 뛰어야지 걸어더만 동태되는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