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글이 좀 깁니다. 스크롤바 압박도 장난이 아니군요;;.
그래서 이해가 쉽게 태그도 좀 썼습니다. 제글에 대항하는 제대로된 비판글이나 리플은 무조건 환영입니다.
안녕하세요.
연이말에서 처음 인사드리는군요. 이번에 연이말 정회원이 되어서 글을 읽고 쓸수 있게 되서
너무 좋습니다. 그럼 이제 나우위 토크에서 신화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 합니다.
연이말을 가입한지는 1년이 조금 안됬는데 연이말은 신화에 대한 옹호가 조금 강한것 같습니다(웃음) 글쎄요
여기서 꽤 많은 글을 보았지만 신화에 대한 비판글을 많이 적어보였습니다. 신화 이외의 분들은 비판글이 조금 쎈것 같은데..
그래서 제가 신화에 대한 옹호가 아닌 비판글을 한번 써보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준비되셨습니까?
좀 길군요 글이.
뭐 거창한글이 나올거라고 생각하신 분들은 바람을 좀 빼시고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전 신화 1집때부터 지금 현재 윈터 스토리 앨범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말을 들으니. 어 저사람? 팬이구나 할 분들도 많이 계실 겁니다. 글쎄요 정확히 말하면 제가 산게 아니고
제 동생이 산것이니(참고로 제 동생은 신화팬이고요. 제동생이 신화팬이라서 제가 연이말 서 짤릴리는 없겠죠?;;)
앨범은 누구나 공유할수 있으니 듣고 싶지 않아도 집에 씨디가그것밖에 없는지라.
자주 듣게 되더군요. 들은 소감은? 네 많이 발전했습니다.
1집때의 노래와 7집때의 노래 그리고 리메이크 앨범까지 아주 소폭으로 꾸준하게 발전시켰 습니다.
개인적으로 3집과 4집 사이의 앨범이 제일 크게 바꼈다고 생각합니다. 3집까지는 글쎄요. 제가 신화를 음악성을 따져서 둘로 나눈 기회가 있는데 그게 3집과 4집 사이입니다.
1,2,3집은 특히나 3집은 너무나 평이한 정도 였고 4집때 와서야 이들이 진정한 자신의 음악을 찾아가는 계기인것 같았습니다. 4집 타이틀이 헤이컴온이었습니다. 물론 타이틀만 알고 계신 분들은 무슨 발전이야. 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 전체적인 앨범을 듣고 난 사람들은 조금의 충격이었죠. 3집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곡이 들어있었으니까요. 4집이 엄청난 흥행을 하지 않았지만 5집 퍼펙트맨을 들고온 발단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4집은5집을 위한 과도기적 단계였었던 걸까요? 하여간 지금 7집까지는 신화 그들은 국내 거의 유일한 보이밴드로서도 그리고 그들의 스타일만의 음악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그들의 음악성이 발전하고 제 소리를 가지고 한국에 7집이라는타이틀을 가지고 살아남은것도 단지 오락프로그램에서 웃기고 재밌고 그들의 엄청난 팀웍을 발휘하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음악으로도 건재하고 있다는 것을증명해 준다는 것을요. 특히나 이번 음반판매량이 높은것도 그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들어가 보죠.
이번엔 신화의 음반이 아니라 그들의 공연행태에 대해서 비판을 해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콘서트사태에 대해서 말입니다.
동생이 팬이라 저 역시도 몇번 콘서트나 팬미팅을 갔다온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7집의 '우리는 신화입니다.'라는 콘서트도 갔다왔었습니다.
신화가 SM이란 거대한 엔터테이먼트에 속해있을때에도 콘서트도 몇번 갔다왔었고 팬미팅도 갔었습니다.
신화가 에스엠이란 곳을 나와서 좋은점이 두가지더라고요. 하나는 에스엠이란 곳은 팬들도 그렇고 일반인으로도 그렇고 그다지 평판이 좋지 않다는점이 있었기 때문에 그곳을 나온게 잘된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신화란 그룹이 에스엠의 빛을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이제서야 그들이 빛을 본다는 사실이죠. 그빛이란것이 구체적으로 큰상을 받은것이겠죠.대상이요.
신화는 현재 자신들을 소개할때 -우리는 신화입니다!!-라고 인사를 합니다.
그 이유인 즉슨 1집때의 신인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하려는 마음이라고 자칭 평가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그런 생각을 기특하게 생각했고 그들은 7집 활동을 하면서 많은 프로그램과 신화의 이름을 걸고 매주 황금시간대의 프로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이유야 어찌됐든 두번의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만 묻고 싶군요.
정말 신화분들은 신인의 자세를 가지고 열심히 임하려 하셨는지에 대해 말입니다.
우선 콘서트 하나만을 보죠.
이번 윈터스토리 콘서트는 솔직히 콘서트라고 칭하기에도 본인들이 쑥쓰러워 마땅했을 콘서트를 치뤘습니다.
많은 신화 콘서트를 다니고 팬미팅을 다녀본 사람인 제가 보기에도 정말 수치스러워야할 이라고 그들에게 당당하게 말해주고 싶을 정도로많은 골수팬들과 일반팬들한테 누를 저지른거죠.
콘서트의 목적은 도대체가 무엇인가요?
팬이 아니었던 사람들조차도 콘서트를 보고 팬으로 만들어 와야 그것이 진정한 콘서트이고 진정한 가수의 본질입니다.
가수라는 타이틀을 단 사람들이 무엇이 충실해야 하고 무엇에 소홀해야 하는지 기본적인것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가수의 본질이 뭔지 잊어버리셨는지 궁금합니다.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서겠다는 각오가 정말 아예 신인이 되버린 건지,
그래서 콘서트 준비를 소홀히 하고도 무슨생각으로 콘서트를 했다고 고개 빳빳하게 들고 돌아다닐수 있는지 정말 궁금하군요.
무슨 좌석이 어질러져 있다. 의자도 매점에서도 이제 안쓰는 플라스틱 의자다. 분명히 지정좌석제라고 썼음에도 불구하고 의자 위에다가 에이포 용지에 테이프로 붙여져 있었다.
게다가 초대권도 남발해서 원래 5천명가량 들어서야 할곳에 7천,8천명이 들어서고 초대권을
가진사람이 지정좌석에 있는 종이를 떼어나고 자기들이 앉았다. 그래도 신화는 콘서트를 하더라.
만원 2만원 하는 콘서트라도 기분 엄청 나쁜 콘서트였는데도 6만6천원짜리를 한 콘서트였으면 누구 몇명은 사기죄로 감방을 가야하는 정도의 콘서트였습니다.
콘서트 시작하기 전에 바로 앞에서 팬들이 20~30명 떼거지로 몰려나와 의자를 집어 던지며 항의를 했습니다. 전 그걸 두눈으로 똑똑히 지켜본 사람이었고 정말 이가갈릴만한 일이었죠. 하지만 앞에서는 그렇게 항의하고 있는데 불이 꺼지면서 바로 콘서트를 시작했니다.
지방에서 온팬들은 자리가 없어서 울고불고 항의하다가 결국엔 환불받는다고 환불받는
곳이 어디냐고 떠들어도 가르쳐 주는 사람 없고 가까스로 알아서 가도 환불을 무슨 포스터 뒷면에다가 이름과 전화번호 계좌번호만 불러주고는
그만이라고 했습니다. 그것도 콘서트가 시작되더니 곧장 데스크 불끄고 문 닫았습니다.
이후에 굿엔터는 조속히 문제를 해결한다고 했으며 언론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불해 주었다 라고 나왔습니다.
전화해서 진심으로 사과했고 빠른시일내로 보상해 주겠다며 엄청 환불을 잘 끝낸 기획사인마냥 지나갔습니다.
전화걸어서 내 자리에 안봤는데 환불 안해주냐고 하니까 콘서트를 봤으면 환불이 안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정좌석이 있음에도 철근에 매달려서 본 사람들은 뭡니까? 그렇게 위험했는데도 사과하나 없습니다. 라고 했더니 콘서트를 봤는데 어떻게 환불해주냐며 되리어 쌩때를 쓰더군요.
아니 상한 음식을 먹이고도 먹었으니 그만이라고 넘어가는 식입니까? 이거 완전히 팬을 바닥에 붙어있는 껌딱지 취급도 안하더군요.
110%환불이라고 말한것도 언론에 조잘조잘 떠든것이며 실제로 환불받은 사람도 표값6만6천원에 차비값10%해서 6천6백원을 받았답니다.
그렇다면 그곳에서 환불데스크가 어디인지도 스피커로도 방송안해준사람 덕분에
표값은 고사하고 눌려죽을뻔해서 그냥 표값만 내고 공연도 못본채 환불데스크에 이름도 안써놓고 집에 온사람은 이름이 없으니 환불이 안되는 겁니까?
지금도 사람들 고작 몇명이서 죽음의 사투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환불까페란곳도 생겼고 굿엔터가 임시방편으로여기서 떠들지 말고 자기네들이
알아서 지정해준 게시판도 있습니다. 그곳에서 알아서 떠들라는 심보입니다.
그 게시판 티켓링크 게시판이고 이미 게시판은 그곳에 돌렸습니다. 그리고 현재굿엔터 게시판은 평온하죠.
게다가 신화가 그때 콘서트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는 마치 유치원생들의 율동을 반복케 하는 행위같았습니다. 콘서트도 멤버들 제각각 노래와 무대를 한두개씩 불렀고 6명이 죄다 그렇게 하니 이미 2시간은 훌떡 갔습니다. 지금 우리가 멤버들 개인기 보려고 콘서트 온겁니까?
팬미팅 조차도 그렇게 안합니다. 제가 이제껏 본 신화의 콘서트 무대중에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제대로 보여준 무대는 브랜드 뉴와 OH!의 두 무대는 그래도 6명이 단체로 나와서 준비했다고 보여지는 춤과 노래를 불렀지만 나머지는 마치 몇일전에 안무만 몇번짜보고 노래연습해서 오늘 부른것처럼 정말 제가봐도 성의없는티가 확확 풍겼습니다.
분명 아니라고는 말 못하실겁니다. 신화분들도. 에릭씨가 밝혔든 준비기간은 부족했다고 본인입으로 말했으니까요.
솔직히 어차피 콘서트는 잘됐든 못됐든 어쨌거나 끝났으니 그것에 대해선 비방하지 않겠습니다.
문제는 콘서트가 끝나고의 이후 대책에 아주 눈쌀이 찌푸려 질 정도로 미흡했다는것입니다.
한동안 굿엔터 게시판은 신화 콘서트 끝난후로 서버 마비였습니다. 보드방에는 환불과 관련된 글과 욕설의 글도 난무했었습니다.
현재는 평온합니다. 그리고 콘서트가 지난지 이미 한달이 되었습니다. 신화와 그외의 관계자들은 여전히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사그라들기만을 간절히 바랄뿐이지요. 환불게시판이라고 만들어 놓은곳 역시 어딜가도 굿엔터관계자 글은 없습니다.
그냥 눈속임으로 저런것도 있으니 언론에서 가만히 있으면 된다는 심보입니다.
온갖 오빠를 추종하는 나이어린 팬들이 그저 우리 오빠들 욕하지 마세요- 이러면서 하루에도 몇개의 글이 올라옵니다.
팬들은 오로지 신화라는 그룹이 콘서트에 대한것때문에 연말 시상식에서 나오는 대상 못탈까봐 온갖 팬페이지도 처음 몇일간은 확 터트렸다가 또다시 몇일 지나니 쉬쉬 하고 있었습니다. 내용은 대부분 (오빠들에게 피해가 갈수 있으니 그냥 입다물어라.)하는 식이지요.
지금 제가 이런 이야기를 어딜 가서 한다해도 전 신화의 지능성 안티취급을 받습니다. 신화의 안티는 꺼져! 하죠.
차라리 저도 신화의 안티가 되서 막 욕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7년이란 세월이 그냥 붙들지는 못하던데요..
단순히 노래가 괜찮고 나오는 프로그램이 재밌어서 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약간의 감정이 드는건 어쩌지 못합니다.
콘서트다 뭐다. 어차피 신화란 자체가 엄청난 상업성 그룹인데 아직도 상업이란것조차 깨닫지 못한채 신화 팬은 그냥 나이가 어리니까 저런거야
하고 무시할수도 없으니 참으로 한심한 그 자체 입니다.
전 차라리 에스엠 밑에 있을때가 낫다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오죽했었으면 죽도록 미워하는 에셈을 제가 이 시점에서 그리워한건지도 지금도 의문입니다. 하지만 에스엠은 콘서트나 팬미팅을 예초부터 그런곳에서 열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경호원들은 몇백씩 대기시키고 질서정연 하게 움직입니다. 현재도 그럴겁니다. 그들의 콘서트 준비가 정말 철저했구나..라고 느끼는걸 에스엠을 나와야 느끼다니.저도 이런제가 한심스럽게 느끼지만..역시 피부로 느끼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저는 이번 콘서트에 대해서 정말 최악의 것까지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말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말한것은 콘서트의 아주 작은 전말입니다.
6만6천원 까짓거 생각하면 그렇게 큰돈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저 돈을 하루만에 구할수도 없습니다.
중,고등학생 나이어린 팬들이 그 돈을 어떻게 마련했는지에 대해 생각을 해보셨습니까?한달에 5만원도 안되는 용돈을 쪼개고 쪼갠겁니다.
그리고 거기에 왔던 신화라는 그룹을 보러 왔던 나이지긋하신 아주머니나 아저씨 팬들은요..?
그래도 가수라고 7집이나 냈으니 좀 번듯한 콘서트 보겠거니 하며 오신분들은
신화 콘서트를 보며 즐기려고 온거지 6만6천원 거저주고 자선사업하러 온건줄 아십니까?
7집을 낸 신화라는 가수가 막판 스퍼치를 올려 돈을 벌어먹기 위해 7집을 마무리하는 콘서트를 열었다고 생각해도 누구하나 반박하지는 못할겁니다.
지오디란 그룹은 예전에 100일 콘서트를 위해 방송 출현도 안하고 심지어는 음악프로그램의 출현도 하지 않았습니다.
본인은 팬이 아니므로 관심이 없었기에 그냥 100일콘서트를 하는 중이다 라는 말만 들었지 따로 뭐 콘서트 실황을 본적은 없었습니다.
현재도 그들의 팬은 아닙니다.
그들은 100일 콘서트 때문에 티비출현을 하지않아 티비를 시청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잊혀졌습니다.
제가 그때 생각했던건 지오디가 티비에 나왔으면 또다시 대상이란것을 탈수도 있는 그룹이고 국민그룹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데
왜 콘서트를 해서 방송을 못타서 인기를 깍았을까 하는 점입니다.
하지만 이제서야 깨닫게 되더군요. 지오디라는 그룹이 진정으로 원하는게 무어고 그들이 진정으로 하고싶은것이 무엇인지 말입니다.
그들이 하고싶던 것은 관객들과의 호흡이었고 100일콘서트를 하면서 좀더 자신의 팬들을 가까이서 함께 즐기고 싶었던 것입니다.
콘서트를 위해 본인들의 인기를 포기했던 지오디라는 그룹을 현재는 옹호하고 싶습니다.
평생을 신화랑 엮여서 친해도 라이벌로 밖에 설수없는 그들은 예전에는 그렇게 욕했었는데 이제는 한없이 부럽기만 합니다.
저 지오디 팬은 아닙니다. 현재도 지오디가 어디 프로그램에 나오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들의 100일 콘서트만은 높이 사는겁니다.
신화 이대로 가서는 안됩니다.
콘서트를 그렇게 하고서도 기획사는 기획사대로 신화는 신화대로 막말로 짜고치는 고스톱을 치는건지 서로 나몰라라 하고 있는건
팬이 아닌 나로서도 정말 분통이 터질 일이지요.
정말계속 이런식이라면.
신화는 영원히 비디오 가수로 전락할겁니다.
가수가 영원히 티비에서만 보는 비디오 가수란것이 된다면 그게 가수로서 얼마나 치명타고 수치인지 본인들이 직접 느끼셔야 할겁니다.
음악이 좋고 노래가 좋으면. 인간성이 좋으면 뭐합니까?
가장 기본적인 가수의 자질이 없는데 말입니다. 유명한 가수의 자질은 자신들이 직접주최한 자신만의 공연에 나의 앨범을 들고
관객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진정한 가수가 아닙니까? 시시껄렁한 티비연예프로에 출연해서 농담따먹기는 밥먹듯 하면서 가장 중요한
자신만의 콘서트는 죽이됐는지 밥이 됐는지 모르고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다니 그게 가수의 자질입니까?
가수란건 인기도 중요하지만 어차피 인기가 올라가고 내려가고는 언론플레이의 노력입니다.
나중에 남는건 그 가수의 오랜앨범과 오랫동안 함께한 팬밖에는 없단 말입니다.
인기에 치중하는 연예인이 되지 말고 가수가 되십시오. 현재로서는 연기도 하고싶고 씨에프만 찍어도 돈도 잘버는데 뭐하러 앨범도 안팔리는 딴따라가 되기 싫더라도 말입니다.
전 지금 상황에서 신화가 뭐가 중요한지 뭐가 중요하지 않은지 그걸 판단하지 못할 정도로 어리석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신화란그룹에 있어서 에릭씨나 동완씨는 그래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생각이 있다라고 느끼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신화 콘서트사태에 사과동영상 하나는 올리지 못할망정,
연말에 대상탔다고 바로 감사합니다. 냉큼 동영상 올리는 그들의 행동에 대해서는 정말 쓴웃음을 감추지 못할 따름입니다.
콘서트에는 누가 오는지 아십니까? 특히 6만원짜리 거대콘서트는? 올해같이 불황인 시기에도 자신의 주머닛돈을 꺼내는 사람은 그래도 신화라는 그룹을 오래 보아온 골수팬들입니다. 하나도 미안한 마음같은건 안드는건지요.
콘서트에왔던 만명도 훨씬넘은 팬들에게는 완전히 등을 돌려버린듯한 그들의 행동에 대해서는 정말 유감으로 생각하는 바입니다.
어차피 1년만 기다리고 이번 7집과 비슷한 앨범을 들고, 또다시 연애편지와 같은 프로그램에서 웃음을 주고 한다면
이번 2005년에도 삼사 방송사 중에 대상 하나는 건질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때에는 삼사방송중에 대상 한개라도 안주면 머리큰 신화로서는 가만히 있지 않을지도 모르죠.
그때는 제발 부탁이니 연말에 콘서트를 여는 불상사를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현재 일본에서 콘서트를 한다고 하시는데. 12월19일에 우리나라에 왔던 일본팬들의 그 기막힌 얼굴들이 오버랩되면서
과연 이번 콘서트를 성사가 될지 불투명 하군요. 듣기로는 200만원의 암표가 거래된다고 하던데. 그리고 이번 콘서트는 영상은 안띄우고 오로지 무대에서 벙벙 뛸거라면서요? 게다가 앵콜은 기본으로 3곡이고요. 이번 콘서트 2부에서 노래 6개나 빼먹고 영상도 두개나
빼먹었다는걸 감안한다면 아주 좋은 콘서트가 될지도 모르겠군요. 기대해 보겠습니다.
(일본에 가서 제 2의 보아만 되지 말기를 바랍니다.)
신화에 대한 비평이요.
아직 멀었습니다. 한개만 더 이야기 하죠.
신화는 아주 엄청난 지각쟁이입니다.
현재는 아예 지각을 하는것조차도 자각이 없습니다. 방송이라고 늦으면 바쁘니까 늦으려니 하는 생각으로 아예 대놓고 지각을 하죠.
이건 신화라는 그룹이 4집때부터?(전 4집때부터 들었습니다.)뭐 그전부터도 그랬을수도 있습니다.
이번 2회 콘서트도 7시반에 시작해야 될걸 9시반에 시작했습니다.
신화는 콘서트를 브랜뉴를 부르고 나서 말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라고요.하지만 자신들이 엄청 늦게 시작한 시각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었습니다. 그게 당연한 것이니 말입니다.
9시반에 시작을 했으니 당연히 시각은 12시가 다되서야 끝났고 노래나 영상을 죄다 빼먹었으면서 끝낼때는 "여러분 지하철 시각 늦기전에 빨리가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때가 일요일이었고 일요일은 12시면 지하철 끊깁니다. 사람들이 콘서트 끝나고 지하철로 뛰어 내려가니 방송하고 있었습니다.
지하철 끊겼다고요.
그날 대부분의 학생이 택시타고 집에 갔으며 지방에서 온 학생들은
피씨방에서 밤새고 아침차타고 집에 내려 갔습니다.
방송 피디들도 그들의 지각을 보지만 팬들도 봅니다. 왠만한 방송 피디들은 신화 지각에 대해서 아주 넌더리를 칩니다.
그러는 팬들은 안그렇습니까? 신화를 옹호해 주는 팬들은 신화가 지각을 하던말건 응원해 줘야 하더군요.
모팬은 신화가 싸인회를 두시간 30분을 한다고 해서 갔는데 2시간이 지나야 결국엔 와서 30분 싸인해 주고 다음 스케줄이 있다고 벤을 타고 그래도 가더랍니다. 바로 그게 신화의 모습입니다.
현재의 신화는 그렇게 지각을 인정하며 받아주니 아예 지각이라는 개념이 없어져서 어차피 늦어도 공인이고 우린 유명하니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제 그 생각을 버리십시오.
유명세는 언론이나 방송을 안타면 금방 떨어집니다.
어느 기자 하나가 당신들에 대한 핵폭탄 하나 터트리면 그대로 곤두박질치며 고꾸라 지는게 연예계고 그게 현실입니다.
언제까지고 최정상의 자리에 서서 남들에게 터세를 부릴지는 당신들이 하기에 달렸습니다. 지각을 평생 그렇게 한다면
어디든지간에 당신들을 받아줄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일본에서도 지각질잘하는 그룹으로 오명을 남길 거라면 그것부터 빨리 깨우치십시오.
가장 중요한 지각을 하느냐 안하느냐 부터 생각을 하면 당신네들의 큰틀이 잡힐겁니다.
신화는 이제 바깥으로 나갈 도약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팬들이 품안에 감싸고 돌 사람들이 아닙니다.
지금까지는 많은 소녀팬들의 치마폭에 가려서 그들의 단점은 보지 못한채 못해도 잘해도 신화니까 하는 마음으로 받아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이제 세계로 뻗어나야 합니다. 가까운 일본부터라도 말입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안에서 오냐오냐 키운 사람이 사회에 나가서 적응하기 만무합니다.
그렇다면 팬부터 솔선수범해서 신화에게 있어 정확히 안좋다고 안된다고 하는 일은 꾸짖어서 바로 잡아야 합니다.
그래도 아직은 신화라는 그룹에 대해서 심각한 안티감정이 없는사람이 남긴 글입니다.
계속 음악성이 발전하는 그룹, 반짝 그룹으로 끝나지 않고 영원한 아이돌이 아닌 보이밴드로 나아갈수 있는 모습을 보고싶습니다.
일본이나 미국의 오랜 보이그룹이 한국에서도 진정으로 탄생하길 기원하는 바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는가에 대해서는 당신들에게 달린겁니다. 그러니 평생을 신화에게 나쁜감정이란걸 가지지 않고 조용히 끝낼수 있게 해주십시오.
PS.욕메일 보내도 상관없습니다.한두번 있는 일도 아니려니와
연이말에서는 이말은 꼭 하고싶어서 정회원이 된거니까 온갖 욕메일 항의메일 다 받을테니 보낼테면 보내 보십시오.
ps-1.지금 제 글에 요점을 알지 못하는 리플들이 올라오는듯한데 제가 제목에 그들의
음악성을 평가한다는 글을 썼던가요? 분명히 그들은 진정한 가수인가라는 제목을 달고 썼습니다. 분명히 공연문화도 신화의 가수됨됨이를 평가하는 기준입니다.그리고 음악에 대한 평가는 분명 서두에서 제가 썼습니다. 읽어보지도 않고 큰 글씨만 보고는 대뜸 어? 음악에 대한 비판글이 아니네 하면서. 이글과 상관없는 리플을 다실거라면 그냥 넘어가 주십시오. 전 신화의 가수자질에 대해서 특히나 콘서트와 공연에 대해 비판한것이지, 음악성에 대한 비판글을 쓰려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이곳 연이말은 신화에 관한 뭐만 나오면 아주 쌍심지 들고 일어서는군요. 그러니 사람들이 오죽했으면 신화팬까페라고 합니까. 이곳에서 신화 비평 잘도 이뤄지겠습니다. 꼭 특정그룹 팬까페 같은 분위기의 리플을 달 것이라면 엽혹진을 가시길.
ps-2. 제목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제 글이 신화의 생트집을 잡고 있다는 분이 있어서 한말씀 올립니다. 제가 근 3~6집까지 갔던 콘서트는 이번 윈터스토리까지 합쳐서 3번이었고 팬미팅은 두번이었습니다. 그리고 팬미팅은 동생이 신화팬이기 때문에 신창카드가 있었습니다. 전 그 옆에 끼어서 갔는데 신창이 아니라고 해서 안들여 보내주지는 않습니다. 전 두번다 그랬거든요. 물론 신창사람들이 맨 앞이고 전 제일뒤에서서 봐야하는 처지였지만 말입니다.
제가 이번 신화콘서트 하나만 보고 평가한거 아닙니다. 그리고 신화의 지각역시도 제가 단 하루만 보고 평가한거 아닙니다.어디를 가던지 신화는 지각을 했습니다. 전 정확히 2시간에서 3시간까지도 기다려봤습니다.(제 경험입니다.)
그리고 이글을 단순히 콘서트를 다녀와서 느낀 투정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전 할말은 없지만. 제가 이제껏 신화라는 존재에 대해서 무수히 많이 겪은일을 토대로 쓴 글입니다. 물론 이번 콘서트는 제가신화 공연이라고 느꼈던 것중에 제일 심했기에 그것을 발판으로 쓴 글입니다. 그리고 신화 이번 콘서트 뿐만 아니라 그 전에 했던 팬미팅이나 콘서트를 바탕으로 이번 콘서트를 빗대어 썼습니다. 제 생각은 그 전에 했던 콘서트나 팬미팅도 그다지 신화의 거창한 타이틀과는 어울리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콘서트에는 비할바가 아니죠.
솔직히 말해서 신화에 관한 콘서트나 지각글. 오래전부터 알고왔지만 지금에서야
참다참다 쓴겁니다.
한두번 겪은일이 아니므로 이번 콘서트를 보고 정말 마음이 확 바뀌던데요.
여기 나같은 분 또있네..나도 갔다왔는데-_- 언.니가 팬이라서-_-... 후... 그냥 그동안 갔다왔던 콘서트중에 최악이라고 말했던-_-..근데 내가 거기서 웃기게 본건 신화팬들...거기서 다 난리나고 완전 다 해피해서 돌아가서 게시판에는 항의-_-...그건 또 뭔짓ㅋㅋㅋㅋㅋㅋ
음..신화가 가수다 아니다의 가수능력(?)여부 정도를 쓰신 것 같아서.호기심으로 들어와봤는데.. 제 생각엔 글쓰신 분의 글은 신화의 프로의식 여부를 따지시는 듯한..아무튼 글은 잘 읽었습니다. 지각을 하던 뭘 하던 신화는 아직 프로의식면에서 부족한가 보네요. 그렇다고 가수로서의 실력여부는 따지기는 좀 그런듯한..
저는 연이말 회원이고 여기는 연예인 안티까페이기때문에 연예인을 비판하는 곳입니다. 글의 주제를 잘 보고 리플 달아 주십시오. 아주 지능식으로 신화팬인듯 교묘히 피해가는 리플이 손으로 꼽을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전 이같은 글을 수십개의 팬페이지에 올린바 있습니다. 물론 완전히 저는 배척당했었고요.
신화라는 그룹에 자체에서 아주 강력한거 하나만 주면 무슨 먹이찾는 하이에나마냥 팬들이 우글거리는군요. 정당한 비판이란건 신화라는 그룹이 7집은 좀 괜찮다. 라는 말을 해야 정당한 비판이군요. 메일하나 받은것도 어이없는데."님 신화안티세요"라는 메일. 그럼 제가 안티까페에 뭔글을 올리냐 말입니까.
생각없는 초딩팬들은 연이말 회원으로 가입한것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신화에 대해서 안좋은 소리 들을꺼 뻔하면서 왜 연이말이라는 곳을 가입했는지요. 이곳은 비를 옹호하면 그 사람은 추방되는 거고 신화를 옹호하면 그 사람은 진정한 안티입니까? 생각이 없는 팬들은 안티까페에 있지말고 팬페이지가서 노십시오
전 신화라는 그룹을 근 7년동안 보아온 사람으로서 이곳에서 신화란 그룹 자체를 평가할 것입니다. 전 비판 잘 합니다. 정말 낯뜨거워서 못볼정도로 무안을 주면서 비판할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연이말을 가입했고요. 신화의 고질적인 지각병과 책임감을 가지는 사람이 될까지 전 끝까지 비판할겁니다.
★★저 위에 수만아약먹... 님 ㅡㅡ 생사람 잡지 마시죠 기분 거지같네 진짜. 플레닛이 어디가 그렇게 신화팬스러운데요? 나참 황당해서 ㅡㅡ 신화팬이라니 신화만 나오면 티비돌리는 내가 신화팬이라니 ㅡㅡ ★★
신화팬들!! 여기서 열내지 마세요;; -_-ㅋㅋㅋ 콘서트에 다녀오질 못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제 친구는 갔다가, 공연도 못보고 그냥 왔더라는.. -_-; 환불 받았기는 한데, 정말 신화한테 정내미 다 떨어졌다고 하더이다. !
신화콘써트 불만은 굿엔터테인먼트에서~ 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신화콘써트권리찾기까페가 아니고 연이말이란말입니다 ㅋ
이 글이 신화비판이던 콘서트불만이던 이 댓글들에 조선땅에 비장하게 숨어서 쳐들어온 닌자 같은 팬분들, 좀 사라져주지 않으시렵니까? 이 글이 어떤 글이던 아무 상관 없는 것 같은데 팬분들께서 신화가 나쁜 쪽으로 비춰지니 기분이 안 좋은가보네요
언제나 항상 느끼는거지만 정말 신화팬들 많아보입니다. -_-
신화팬이 너무 많은걸요..ㅡㅡ? 이거 다 신고하면 되나요..?!
플래닛 보면서 팬수세다가 지쳐서 스크롤 내려버렸음-_- 진짜 신화팬들 왜들이러세요-┏ 더싫어 질려그래요 진짜;
7집이나 낸 가수가 콘서트를 엉망으로 해놓은걸 기획사 탓만 할 순 없죠. 잘한건 신화탓 못한건 기획사탓이라고 신화팬들은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나봐요. 글을 보니 콘서트시간이나 좌석 문제 뿐 아니라 내용도 부실했다는것 같은데 내용 부실은 신화의 자질 문제 아닙니까. 신화팬들 여기 너무 많아요
상당히 동감했습니다. 자신들의 공연의 책임이 가수에게 완전히 없다는건 말도 안됍니다. 그들은 좌석문제가 아니라도, 공연의 질에서도 큰 에러를 보였다고 들었습니다. 왜 연말에 무리하게 콘써트를 한것인지 이해불능입니다.(오락프로 출연할건 다하면서)준비가 부족했다구요? 준비가 부족할것 같은 콘서트를
3일동안 밤새서 연습했다니 더이상 할말 없음... 3일???????? -_-
애초부터 왜 기획한거죠? 그리고 신화멤버들은 거부의사 하지도 못합니까? 콘서트를 보더라도, 지각병을 보더라도, 근본 정신상태부터 틀렸다고 생각합니다만.(정말 이것에 대해선 심히 의심이 갑니다.)
신화팬님들 ㅜㅜ 진짜 짱먹으세요 -_- 진짜 많네요 ㅜㅜ
신화팬 많다!ㅋㅋㅋㅋ 수고하셨어요 감싸느라..ㅋㅋㅋ
아이구..우리신화팬분들..대거로 소풍오셨네..신창카페에서 "연이말에서우리오빠들욕해요!!"하셔서 다들옹호하시러오셨구나.ㅋㅋ이런어쩌나..이제 연예인?!이제그들을말한다에서 우리는신화입니다!라고 바뀌게생겼네.ㅋㅋ이제 대놓고감싸시네.ㅋㅋ운영자님!!어떻게좀조취좀.ㅋㅋ
신화이야기 나오면 코멘트가 대박이오. ㅋㅋㅋ 완전 팬이네 아니네 웃김. 아니라면서 콘썰은 누구돈 내고 갔으려나..
어디서나 신화신화 진짜 지겹다. 신화팬 그만 좀 옹호하세요!! 신화 지각 많이하는 거 유명합니다. 가수가 음악적 재질도 중요하지만 도덕성은 인간의 도리입니다. 그런데 신뢰를 져버릴 짓을 계속 한다는건 문제가 있는 겁니다. 그들을 계속 감싸주면 발전을 하겠습니까?
윗님말씀올인
다 자기돈내고 가놓고서는 오빠들 나온다고 기대해놓고서는 ............................ 우연히 초대장으로??? 그렇게 초대장이 많이 뿌려지나요?? 정말 궁금해서요~콘서트 초대장은 어떻게 받는거죠??ㅋㅋ
신화 과연 가수라고 할수있을까요? 점점 오락인으로 전락하는 느낌이..신화팬들 너무 나댄다.
헉 저는 안가봐서 모르지만 글로 보기엔 정말 콘서트가 아닌것 같네요ㅡㅡ 팬들에 대해 너무 무시하는 것 같은..데-.-(태클아님) 자세히보니깐 신화팬들 많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