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월 27일 예신입니다..
24살이구여 예랑도 동갑이구여, 저희는 준비한거 하나없이 일단 사고부터 친 케이스라..
저희 가족은 어무니,아버지, 언니랑 저랑 딸랑 둘인데, 언니가 제작년에 시집가서 저혼자 남았었어요,
근데 언니도 함이랑 다 한 줄 알앗는데 많이는 못햇나봐요, 저희언니나이는 이제 32됩니다, 30살에시집갓구요,
신랑쪽은 어머니 아버님 군대에잇는22살동생 ..
근데문제는,, 혼전임신을 해버려서, 상견례 잡을때 결혼식을 미루는게 좋지 않겟냐는둥,,
여러 의논이 대립햇던가운대, 저는 예식을 포기할수없어서
결혼식은 해야한다고 생각했어요, 재 주변친구들도 애기들만 낳은케이스가 많은지라,ㅜ
꼭 올리고싶어서, 올리겟다고 햇는데 결혼식할때 예의는 하나도 몰랏던지라,
이렇게 복잡한지 몰랏습니다 ㅠㅠ
결혼전의 파혼 하는 이유를 알꺼같아요,,
스트레스받지만 술도 못먹는 몸이라,, 아주아주,, 어디다가 써야할지 몰라서 여기다가 고민상담 한번해봅니다..
상견례날 식장예기를 하고, 혼수라던가 예물예단 이런거 생략하고 합시다., 라고 서로 이야기가 오간상태 였습니다.
여기서 부터 꼬였을까요,
식장을잡고
예랑님의 어머님, 즉 시어머니가 저에게 폐물을 맟추러갓습니다. 많은것은 못해주고, 대대로 내려오는 순금다섯돈으로
녹여서, 14k 실버로 한셋트만 맟추게되었습니다
[여기서, 녹이게된 이유는 패물을 고르고 건내신것이 현금이 아닌 ; 목걸이셧구요. 대대로내려왓다는건 그다음날 알게됫어요]
저희엄마는 이 예기를 듣고,, 시작이셧지요,
왜 내려오는 금을 녹이고 그러냐고 그냥 받지, 왜그랫냐고,, 저도;; 대대로 내려오는 금을 내실지는 몰랏다구요ㅠ ㅠ
그리고, 저희집에
예랑이 어무니가, 즉 ,. 시어머니가 함을 해야하냐구 물어보셧습니다.
저희 엄마한테 물어보니, 안해도 된다고 하엿고, 저희집은 엄마왈">그래도 안한다하더니 예의는 해야하나?.
이제 그때부터,엄마도 예물을 해줘야 하겟고, 다이아를 맟춰줘? 하다가,
결혼식하기전에 커플링도 없던지라, 다이아 대신 엄마가 너희 결혼식 반지랑 시계맟춰줄께
너희 월급으로 빚이나 까, 라고 시작되엇지요,
우리는 그렇게,,혼돈의 늪으로 빠젓어요,,,,,,,,
두번째 한복을 맟추러 갓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가, 식전에 외가쪽 인사드리러 가자며, 한복맟추는 집이 이모가 아시는분이라며, 그쪽동내에 외가쪽이 다 계시다고 하셔서,
그럼 저희 어머니는요? 라고 여쭈어 보앗지요,,
다음에, 엄마랑 한복맟추러 오라는 어머니;; [저 이날, 저희 부모님한테 완전 혼낫다는]
결국 시간이 늦어서 한복만 맟추고 집으로왓다는; 어른들 안뵙고;
거기서 또 시어머니는 한복을 안맟추셧구요;
몇번이나 물어보앗지만 안맟추셧습니다;; 장난식으로 시어머니가; 신랑한테 맟처달라고는 햇지만..
시엄마한테 몇번을 물어보셧지만 자기가 알아서 하신다는,,
그이후로 저희엄마와 한복집을 두번정도 갓엇습니다. 엄마는 한복을 맟추셧구요;
처음에갓을때, 그 한복집을 보시고 엄마가 하는말이
없어도 너무없이 어덕해 이런곳에서 맟춰?! [한복이 없다는,,다른옷들이잇는 그냥 수선집같은분의기]
그 한복집에서 일하시는분이; 시엄마가 언제오실지 모르겟지만
서로 같이 맟추고 교환하는거라며; 엄마를 설득햇고 아직까지 저희 어머니 한복 계산을 안하셧어요;;
세번째.
신랑 가진돈도 없고, 집도 못해주신다하여, 그럼 신랑이 커왓던 그 방에서 신혼생활을 하기로 햇지요,
근데 신랑방에는 책상하나랑 침대하나가 끝이엿습니다. 장롱은 없고 옷거는 행거는 부셔지기 일보직전인지라,
엄마한테 장롱하나는 잇엇음 해서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상X가구점에서 저희언니가 싸게 햇다고 해서
그 가구점에 가게되엇고요;
저희집이; 2년전에 이사를 하면서 가구를 싹 다 바꿧엇어요; 집을 사갓고간지라 엄마가 가구를 다 수입가구를 사서;
그 상X가구에 전시되 있던, 장롱들이 너무 싼티나는 화이트, 등등 마음에 안들어서 책자를 보여주시길래; 책자를 보고 결정하고
수납장 하나더 추가해서, 70만원을 계산하고 장롱도 2개만 햇습니다; 방이 작아서안들어가서;
그렇게 하고, 우리신랑 쉬는날에 맟춰서 가구가 들어왓는데;;; 장롱안에 수납함이 다 흔들리고,, 문짝은 안닫치고,
신랑 그거 설치하면서 계속 꼬투리 잡기시작해서,; 재 신랑이 완벽주의자는 아니지만 한 깔끔하시는분이신지라
처음부터 마음에 안들어서, 전화해서 환불할꺼라는 말부터 시작해서, 그 장롱 판 가구점에 한바탕싸움을 하고 문안잠긴는 문짝을 수리해주신다 하여, 그날까지 가구점과 싸웟습니다; 근데 . 여기서 [문짝안잠기는사실을 안이유는, 아버님이 목공업 공장을하세요; 그리고, 어머님이, 왜 라벨이 안붙어잇냐며;;꼬투리를 잡으셧죠,] 저희엄마한테 이사실을 이야기햇지요,
그리고 가구점은 끝까지 말씀안해주셧다가 이야기 해주셧는데; 재가 본 책자는 중소기업책자이며, 상X가구가 아니라는걸 이야기해주시더라구요, 처음부터 이야기해주셧으면 비싸더라도 혼수인데; 말씀을 해주시던가요 라고 이야기햇지만, 아예듣지도않으셧어요,
네번째.
청첩장을 맟췃습니다.
저는 청첩장받아본적이 딱 두번밖에없어요; 그런데 신랑도 일하고 어머니 아버님 저희 부모님 두분다 일을 하시느라,
부탁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인터넷으로 400장을 맟췃습니다.16만 5천원. 결제는 저희엄마가 하셧습니다.
시댁 100장 친정인 우리집 300장;;;;;;;;;;;
그리고 일일이 포장을 하고 어머니 아버님 년말이라 모임이 많으시다하셔서 일찍 신청햇지요; 그리고 그담날 가져다 드렷는데,,
알고보니. 재가 청첩장에 노선도;를 깜빡했습니다; 버스노선도,,,, 지도만 넣고 말앗다는,,
엄마아빠가 이사실을 알고 화가나셔서; 전화로 하루종일 또 혼낫습니다... 전화만,,
그날도 저희 시어머니가 응급실에 실려가셔서; 새벽4시에 집도착해서 잣는데, 아침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전화해대서.......
결국 다시 맟추게되엇구요, 이번에는 엄마가 운영하는 가계 윗집이 알파 여서; 거기서 맟췃습니다.
디자인도 딸랑 하나였으며 가격을 물어보니 모른다하엿고; 나와봐야지 안다는;; 결국 맟추고 2틀뒤, 엄마가 찾으러 갓는데
300장밖에안맟췃는데 21만원이엿다는; 엄마가 계산을 하엿습니다... 너희 시댁은 청첩장안봤데?
다섯번째.
꾸밈비,, 시어머님이 저한테 많이는 못주고 이정도 밖에 못줄것같다면서. 50만원을 받앗습니다.
그리고 이사실을 언니한테 먼저 이야기를 햇는데?? 뭐? 50? 장난하니? ,.. 무슨 말인지몰랏습니다...
.. 처음엔, 임산부니까 옷이필요하냐구 케주얼로,,,결혼식날,, 입을 옷을.. 케쥬얼로?.........
그리고 이 카페를 보며 알게되엇지요,, 백이며 가방이며,, 아,,
저희엄마가 신랑을 대리고 예복을 사러갓습니다.
처음간 정장 본곳이 형부맟췃던곳인데 점포정리라 되잇어서; 신XX백화점을 가게되엇습니다.
처음들어간 집에 마이랑 바지만 90만원;; ㅎㄷㄷ,,, 나와서, 다른곳을 가계되엇고,거기서
정장한벌 바지한벌더 추가 안에조끼, 위에 코트 까지해서. 180만원정도 되더라구요; 그리고
와이셔츠랑 넥타이를 맟추니까 200만원,,,,,,,,,거기다가 신랑 지갑을 재가 잊어먹어서 하나 사주려고
금강XX를 들어가서 골랏는데, 저희엄마가 선물이라며 사주시고 거기에 5만원권을 넣어줬습니다.
이거하나만; 정말 행복했습니다.
여섯번째.
결혼식 예약을 햇엇는데; 200석..으로햇는데 음식또한 200인분,
신랑에 친척언니가; 즉 저한테는 시누이?인가? 여튼, 그 언니가 결혼식에 예비분으로 100인분은 준비해둔다하여;
200석만 예약을 했는데; 청첩장만 400장뽑앗는데, 그 이상오면 어쩌나 싶어 저희 엄마한테또 물어보앗지요
바보냐?........너희언니는 400명왓는데 너 지금 무슨소리하냐고, 너 둘째라 엄마가 200명 재외하고 그쪽집안이랑 300명정도해야하지않겟냐며,,,,,시엄마한테 다시 물어보앗지만; 낭비라하시며;200인분만 하라고 하고; 아 도대체 어쩌지;? 하다가,,,,그래도 이건 다행이엿습니다. 식장에 전화하여 인원수 변경가능하냐고 하니까 10일전에만 말씀해주시면된다하더라구요......
일곱번째,
이불은 해줘야지. 예단비용 엄마가 보내면 반은 돌아오겠지??
저희엄마가, 동대문에가서 이불을 맟췃습니다. 150만원 들엇다고하네요;
그리고 예단비용으로 많이는 못하고 500정도만 넣어서 보내면 반은 돌아오겟지? 라고 하더라구요;
은수저도 ? 반상기도? 해야겟지?.,,,,,,,,,,,,,,그건 생략할까?
그리고 너희방에 티비는 엄마가 해줄께 대신 잘살아,
티비도보앗지요,,여기서 산다해도 3년이겟지..티비는 10년이상쓰니까..받아놔야겟지 라고 생각을 햇구요,
그런데,..............
저번주 토요일, 저희본가 친척오빠[장남]가 식을 올리게됫는데; 같은 식장이였습니다;
거기에 형부랑 언니도 오게되엇지요,.. 문제는 식사하는 도중이였습니다.........
형부가 이야기를 끄내더라구요, 처제, ㅇㅇ군 한테 미안한예기지만,
해도해도 너무하는거 아니냐는겁니다;
나도 언니 시집오라햇을때 너무 못해줘서 미안해서 죽는줄알았는데.
ㅇㅇ군(재신랑이름)은, 너무 적게 하는거 아니냐구, 함도 안하고, 처제한테이런예기 안하려했는데;
어머님 아버님이 우리한테 불통튀는거 아냐고 물어보는게 적어도 피해는 주지말라는 말이아니겟습니까;; 솔직히 고개도 못들겟더라구요;
그리고 저희언니가 티비하라고 100만원을 주더군요..
저희언니가, 너 해줄꺼 우리집에서 너 막내니까 다 해주는데 떳떳하지 못하게 너 왜 기죽고 사냐고 합니다
울컥 눈물이 날뻔...
그리고 어제,...토요일. 친구들과 막년회가 잡혀서 이수로 가는길에
저희어머니가; 서초동에 계십니다; 아버님이 영등포에 계시고요,. 두분다 장사하셔서;
아빠한테들려서 청첩장을 가지고 오라며, 서초동 들렷다가 이수로 가라고 하길래 전, 집에서 두시간을 꾸미고 나왓는데
눈이 엄청 내리고잇더라구요. 우산도 안갖고온터라, 그냥 무작정 택시를 탓습니다.
그리고 택시아저씨가 이상한곳에 내려주신덕분에. 3번이나 택시를 갈아탓습니다. 무슨 버스도아니고..........
고생고생해서 엄마한테 들렷는데. 결국 터젔습니다.
엄마왈"> 해도해도 너무하지않냐? 엄마 아직 이불 안왓는데 이불 이랑 예단비 줘도되는거냐? 너 50갓다가 옷은삿어?
저">아니, 아직.. 옷을 구지사야하나..엄마나 그돈으로 화장품사고싶은데.
엄마왈"> 옷도 원피스 하나 사면 끈날돈이야 무슨 화장품이야, 너 그 돈 지금 쓰고있는거아니지?
저"> 조금씩 쓰고잇어. 오늘 ㅇㅇ(신랑동생) 군대 외박나와서 눈치보면서 나왓어ㅜㅜ
엄마왈"> 너 그래가지고 살수있겠어?
여기서; 살수잇겟어 라고 해서. 그순간. 하소연을 시작햇습니다 ㅠㅠ시엄마한테서운한게잇다보니ㅠㅠ
저">아니,,미치겟어. 몇일전부터 어머니가 컴터 어덕해 할꺼냐고 계속 물어보셔;
엄마왈"> 무슨소리야?
저">내 컴퓨터랑 ㅇㅇ(신랑)컴터 두대잇어서 내꺼 컴터를 내방에나뚜고 신랑컴터를 동생방에 갓다놓으려했는데
어무니가 자꾸 거실에다가 나뚜래, 컴터 나뚤때없지않냐면서; 글서 내가 책상하나 작은거 사서 나뚤꺼라고 예기했는데
오늘 동생 외박나오니까. 월요일부터 계속 컴터 언제 사냐면서 재촉하셔서, 결국 어제 컴터책상하나 삿어.
[여기서;잠깐/ 신랑컴퓨터 본채가 고장나서 모니터가 들어오지않아요; 포멧한지얼마안됫는데 안에 부품이 고장난것같은데
돈이엄청깨질거같아서 아직 맞기지못한상황인데. 그걸말씀드렷더니. 재 컴터를 밖에다 내놓으시라는.
그리고아기생각하라고 =전자파]
엄마왈"> 뭐? 그걸 왜 너가사? 그건 ㅇㅇ(신랑이름)내 집에서 해줘야하는거아냐? 그런 작은건 해줘야될거아냐
거기 성의가 없어도 너무 없는거아니니? 너 결혼식 물러, 하지마, 지금이라도 때려처 뭐하는거야 정말
해도해도 이건 너무 하는거아냐?
저"> 나한테 말하지마 나도 너무 스트레스받아, 엄마도 좀 참고 참아주면안되? 나는 스트레스 풀때도없는데
술도 못먹고 담배도 못피고 그러는데 왜 나한테만 뭐라그래.. 도대체
[결국 참고잇던 눈물이 펑 터젓습니다.울며불며,, 열이받기시작햇습니다;]
엄마"> 동생한테만 그렇게 해대는데 너지금 뭐가아쉽다고 그집에서 그고생을해!!
저">그니까 말햇자나 시집살이안할꺼라고 우리집에서 산다했잖아, 엄마가 민현이내서 살아보라매!!
엄마"> 이정도인줄몰랏자나! 아니 ㅇㅇ(신랑)빚도 500밖에안된다며, 근데 이자가 15만원이라며!!
그거 개내 부모님이 해결도 안해준대? 아니? 집도 못해주면 빚을 해줘야하는거아니니?은행이자도그렇겐않해
애가 24살이라 어려서 능력도없다고 하면 그 부모가 해줘야 하는거아냐?
너 빚을 내가 왜 값아주고잇는데! 넌 왜! 엄마아빠잘살아 터치하는사람없어 왜! 사고처서 결혼식하지마.
엄마 너 결혼식안가.
저"> 오지마 나도 안해 엄마 보기도 싫어
이러고 뛰처나왓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 막년회를 하고있는중 신랑이 일끈나고와서 술먹는데 ,울컥하더라구요,또
저희엄마가 신랑한테 전화해서 뭐라 하는데. 저희엄마가 술을 먹고 전화하면서 울엇답니다.
너 내 딸 눈에서 한번만 더 눈물 흘리게하면 넌끝이라고. 하소연을 햇답니다 순간,또,울컥,,
그리고 내일아침을 생각하니, 눈뜨면, 시어머니 시아버지 동생..다있겠지..
왜 나만 이고생해서 난 이집에서 뭐지. 그리고 나도 술 잘먹고, 나도 담배필줄아는데,
친구들과 신랑이 다 취해버리니까.. 혼자 못먹는 저는,, 이게뭔가,
소리를 하도질러서 목소리는 더이상안나오고, 자다가 다리 쥐나서 울며불며 신랑깨웟는데
잠결에 주물러주지도않고 이불에 눈물펑펑 다리잡으며 내가 왜 이고생을 해야되는지 우리 바다[태명]에게 미안한생각가지하게되더라구요......얼마나 속상하던지,,,,,,,,
막년회가끈나고 신랑한테 집앞에서 물엇습니다.
나 그냥 집에갈까? 술취한신랑이 일하는 가계 사장이 한마디 햇다면서 똑같은 말을 세번반복하더라구요,
너랑나랑 찢어저서 너두 너 집에가잇는척을 해가꾸 연기를 하라며 그럼 저희집에서 포기할꺼라구.
말이안됩니다... 저희엄마아빠 애기지우라 난리고, 헤어젓다고 집들어가면 전 그날로 병원가야할 분의기입니다..]
말도안되는 소리 하지마. 나 정말 진심 스트레스받아서 미처버리겟어, 너도 짜증나,이래버렷더니
신랑이 미안하다고 자꾸 뒤에서 안아주는데 눈물참는데.,. 에휴..
그리고 다음날 오늘이 되엇네요.. 어제새벽에 다리때문에 고생하고 낮까지 푹 잣습니다,. 밖에서 가족들 웃음소리가 끊이지않더라구요, 일어나서 인사하고,, 신랑은 일 나가잇고...역시나 생각대로
동생과 시엄마와 아버님이 티비를 켜놓고 보고계시더라구요. 냉장고를 열엇는데..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시엄마가, 국수 삶아다가 고명다 잇으니까 그렇게 먹어라..한마디 휙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 국수 삶고..아침이라 조금만 먹엇습니다. 그렇게 먹으면서
시 아버님한테 저 목소리가 안나온다며, 어제 다 취해서 대리 불러서 차타고왓고,애들한명한명 챙기느라 소리질럿더니 목소리안나온다고.........그랫더니..원래그런거야..
저희 시엄마 시아버지는 일주일에 일주일을 항상 술드시는분이십니다. 집에서. 항상 작은 이슬 패트로 한병..
재신랑도 일주일에4번은 먹습니다. 저도 술 잘먹습니다. 약올리는것 같아요...여튼..딱,..그두마디
3시가되엇습니다.
동생이 이제 군대로 돌아갈시간이되엇습니다.........내..시엄마의 아들이니까..시아버님의 아들이니까..
동생이 마스크팩없냐고 물어보네요,,
재가 예신이니까, 준비를 많이 해놧엇지요,, 그거 동생 줫습니다,
알고잇엇을꺼예요, 어제 재 화장품쓴다고 마스크팩 잇는걸 봣엇을테니까.....
어제 동생이 친구들만나러 나간대요, 옷이없대요,
내,, 저희방들어와서 수납장 다 디저보라고햇는데 못찾앗대요,
저희 결혼사진찍을때 입을,, 아끼고 아낀 커플티. 패딩조끼까지 입으라햇어요,,,
막년회가려고 문열고 나오는데 동생이 또 물어보내요, 누나 [아직까진누나;] 미스트없어요?
체크가방안에 들어잇을껄 찾아봐 거기없으면 방에 다 찾아봐 이러고 나갓거든요,
여튼 이제.. 동생이 6월에 재대합니다. 저희에게 신혼이 잇긴할까요,,
그리고 동생과 어머님 아버님이 나가시네요..
한마디도 물어보지 않으시네요. 같이 갈래?........
동생은 5시쯤 복귀일껏입니다.. 내.. 저도 알아요. 동생과 식구들은 같이 들어가기전 밥한끼먹고 들여보내겟지요.
그래도 한번은 물어보실줄알앗는데...........
그렇게 다들 나가시고 혼자내요,, 친구들한테 이야기할려해도,, 신랑입장도 있고 곧 이흉은 재가 재 무덤파는거니까
말을 못하겠어요,.,다들 결혼식 축하해 이러는데.. 말할수도없고..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맟춤법틀려도 이해해주세요... 저 정말 어덕해 해야할까요..
저희엄마아빠 시엄마시아빠 신랑
이 많은 사람들을 저혼자 감당하려니까 너무힘드네요, 재가 홀몸도아닌데....
엄마의잔소리>저>신랑>
시엄마의잔소리>신랑>저
신랑>저
이건무슨소리인즉.
신랑한테 예기합니다.스트레스받은이야기를
그럼 어느날
신랑이 일주일중 네번을 술 먹는날 네번예기합니다.
그것도 똑같은 이야기를 네번.
신랑">나스트레스받아. 해결하고싶은데 해결이안되
나">뭐가?
신랑">그런게잇어..
나">뭐?
신랑">되는일이 하나도없어 스트레스받아
나">뭐라는거야?뭐?
신랑">아냐.
X1000000000000000000000000번,,,,,,,무한반복중
정말 결혼준비중에 싸우고 파혼하는 이유를 알꺼같아요.
이런사람과 이런가족들과 어덕해 살아야하며
저희 엄마아빠도 물론 같이 살수없을거같아요
언니도형부도
저 어덕해하죠, 이제 다 싫어지는데..................무섭네요,,우울증이랑 같이올거같아서..
함같은것도 하지말라고 해놓고 이제와서 너무 안한다는 둥.. 엄마도 너무 홧김에 화나서 한말인건 알겟는데
단합되지않는 저희집안도 이해 안하려고 하는건 아니지만. 저희집에 잘못이 잇다는건 알겟습니다.
하지만 저도 처음엔 그렇게 이해하려 햇으나 이젠 이해가 되지않아요,....친정이나 시댁이나...]
꾸밈비..50만원....은,..좀..너무심하셧죠....이불도 햇다고 말씀드렷으나......가격도알고 계시지만
시부모님은 한말씀하시더라구요. 무리하시는거아니냐는......이말 엄마한테 하지도못햇어요,,,,.
저 집에서 막내 아니 솔직히 재가 외동이거든요?
저희집에 엄마랑 아빠가 재혼이세요.
저희엄마 자식으로는 35살딸, 32살아들 둘다 시집장가 갓구요
저희아빠 자식으로는 32살 딸[저랑같이산언니]시집갓고, 29살 아들 [호적에친척오빠로되잇어요큰집식구]아직장가안갓구요.
그리고 둘이 합처서 재가 태어난 외동딸입니다..
아시겟지만, 저희엄마가 첩인거구요, 아직 이르지만,저희집 재산상속은 저로 되잇습니다.
많은 재산은 아니지만, 땅이랑 지금살고잇는아파트, 엄마한정식식당120평 아빠가계정도?
신랑은 알지만 시댁에선 알지못하세요, 말하면 흠이라 해서,말씀안드렷는데.
재가가진건없지만,저희집이 엄청 가난한정도도 아닙니다.
그리고 신랑내 집에서 사는대신 어머니한테 드리는 생활비 얼마정도 생각하세요? 물어보니
100만원을 달라하시네요?........... 남편월급이 150~180정도인데..
애기보험료 휴대폰비 이자 나가면 저희도 100이 되지않는데..
물론 저 대신 모아서 저희 대신 주시겟죠,,,,,,,라는 생각은 하지만... 이럴꺼면..우리집가자 라고하는데 신랑은 듣질않네요
저희집이요? 엄마아빠 두분다 일하셔서 저희 아파트에 일주일에 1~2번 많이 오시면 3번밖에 안주무세요...
그리고, 아버님이, 저희 궁합을 보신건지 모르겟지만.
어뜬분이 그러셧데요, 저한테 말씀안해주시고 신랑한테
"[신랑이름] 아, 너 잘산대~ "
당연한거아닙니까?
재가 시집안가면, 저희 엄마가 저한테 가계 내 주신다햇거든요,
근데 이제 시집을가니까 저희 사는거 보고 해주신다 했으니 까요.........
뭐 가계 내주신다고 다 대박나는건 아니지만,,
여튼 저 이런집에 저 시집가두될까요, 어제 신랑이 한마디 더 하더라구요 재가하고싶은말을
이래서 식전에 파혼하는말이 괜히 있는말이 아니구나. 라고 예기하더라구요.
아그리고, 한가지 더 문제인건,.
신랑동생이 6월달에 재대 합니다. 그런데
우리 바다 예정일이 6월달입니다.
시어머니한테 우리 아가 예기를 드리면........
첫번째
신랑이랑 신랑동생이랑 기저기를 돌지나기 전에 땟다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내? 이랫더니
애기들도 답답한거 안다고 그래서 천기저기 썻더니,. 돌되면 끊는다고 .........
헐 그말은 곧.. 저보고 천..기저기를,,쓰라는...........
그래서 재 친구가 요번에 돌 지난 친구가 잇어서 물어보앗습니다.
그친구는 이렇게 예기하네요
나도 그럴려고 돈 아끼려고 햇엇는데. 돌되기전에 이미 천기저기 2장을깔아도 세버려서 못써.
그리고 땀띠나,
두번째,
어머니 저 애기나면 젖몸살날꺼같아요 지금도 너무아픈데..죽을꺼같아요 이랫더니.
자기는 분유를 안먹엿데요 신랑 모유먹이고 신랑이랑 동생이랑 2년차 나는데;;
동생까지 모유먹여서 분유를 안먹이고 그때까지 젖이나왓데요;
아니.....너무 하시는거아닌지......
저여자인데, 25살에 아니 애기둘 난다고해도 30살에 절벽가슴으로 살순없잖아요,
재가 하고싶은말들을.........
아...정리가안되네요,, 저 어덕해 해야할까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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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진심으로 답답한맘에 올리신글같은데 오타지적은 좀 아닌듯싶네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준비되지않은 엄마의 모습이ㅡ보여서 말입니다. 또한 시댁에서도 현명하게 대처해주지않는다는것도 답답합니다. 유치원교사로... 준비되지않은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보게됩니다. 정말 너무 안타깝거든요..... 먼저는 가족말고 주변기관의 상담센터 등을찾아 위로를 받으시고.. 엄마로써 희생해야하는 부분들을 인지하시고...고민하셨으면좋겠습니다. 술과 담배는 태아에게 너무 좋지않으니 최대한 피하시고.... 결혼의 과정도 중요하지만 배속의 아이를 위해 조금더 준비하세요... 분명! 멋진엄마가 될수있을꺼예요!^^ 화이팅! 다른 답을 드리지못하고 속상한말을하고가서 미안합니다.
내생각엔 미안하지만 애기지우고 결혼없던걸로하는게좋을듯 여자분도준비안된상태에다 남자집은거지근성 나같음애기낳았어도결혼다시생각할듯
에효... 축복받는결혼하셨으면 좋겠어요.. 꼭 이렇게 하셔야되요? 애기.. 애기 생각해서 참으시는거 같은데.. 남은 인생 이렇게 눈물로 보내실것같아서 너무 안타까워요...
그저 할말이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