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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방가족 집구경 스크랩 [우리집기타] 잠이 오지 않는 밤 그동안 만들어 본 몇가지 패브릭 사진 모아서 올려봐요.
플로린스 추천 0 조회 8,230 09.08.14 02:14 댓글 99
게시글 본문내용

                                                     울집의 땡깡쟁이 말썽쟁이 고집쟁이 호야양이 낼 아니 오늘 작은 수술을 하러 입원해요.

                                                     20~30분 정도면 끝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아이라서 수술 중 움직임등

                                                     협조가 안되는 부분때문에 전신마취를 해야 한다네요.ㅠ.ㅠ

                                                      병원쪽에서 10여년을 근무해서 애들 아프고 그런 것에 비교적 무던한 저이지만

                                                      그래도 어린애인데 전신마취를 한다니 조금 걱정이 돼요.

                                                       사실 본수술에 대한 걱정은 없는데 마취가 더 겁이 나요.

                                                       아침 일찍 입원해야 하는지라 일찍 자야 하는데 무던한 저도 꽤 긴장이 되는지 잠이 오지를 않아요.

                                                       그래서 컴을 하다가 사진첩에서 그동안 만들었던 패브릭류들 사진을 모아 봤어요.

                                                       봉틀이 마련한지 2년이 다 되가지만 해보지도 않고 어려울 것 같아 프릴도 한번 안잡아 본 미천한 실력인지라

                                                       그저 직선박기로만 할 수 있는 비교적 간단한 것들만 만들었네요.

                                                       그렇다 보니 거의 쿠션류 ^^

 

 

 

 

작년말쯤 2년여에 걸쳐서 모은 쉬니얼 조각 원단으로 만든

쉬니얼 블랑켓 ^^

블랑켓 겸 아이들 간절기 용 이불로 사용하려고

보통의 블랑켓 보다 더 큰 사이즈로 만들었어요.

사이즈가 싱글이불 정도랍니다.

 

화이트 극세사 침대 매트

쉬니얼 패치 쿠션

아이들 침대 쉬니얼 패치 베개커버

극세사 매트는 작년 핑크로 만들어서 썼는데

느낌이 좋은데 몇번 빨았더니 처음과는 달리 도톰하고 폭신폭신함이 없어지고

얇아져 버리더라구요.

 그래도 사용하면 부드러움에 느낌도 좋고 포근했던지라

지난 겨울에 화이트로 하나 더 만들었었어요.

그런데 이번엔 작년보다 패딩솜이 더 도톰하게 들어가서

여러번 빨아 써도 숨도 많이 안죽고 더 좋아져서

아이들 방에 쓰고 아래층 언니에게도 선물 하려고

다시 두개를 더 만들었었어요.

침대에 깔려 있는게 첨 만든 화이트 극세사 매트구요.

 

 

고마운 이웃분께 선물로 드린 쉬니얼 패치 쿠션

 

작년 초가을 캐비지 앤 로즈 헤틀리 라일락 원단 구입해서 만든

쇼파 등쿠션 커버들

그리고 윙체어 위에 놓인 쉬니얼 패치 쿠션은 봉틀이 구입한 지 얼마 안되서

무작정 만들어 본 것

저 쿠션 만들면서 지퍼 작업도 첨 해봤던 지라

아주 헤매여서 지퍼 부분이 아주 엉망^^

 

쉬니얼 관심 있으신 분이 쉬니얼 검색하다가 우연히

다른 포털사이트에서 만든 내블로그 들어 오셔서

쉬니얼 블랑켓 보고 제작 부탁하셔서

전문제작자가 아니라 취미로 재봉틀 하는지라

정중히 거절하고 완제품 구입하시기를 권했는데

내가 만든 스타일이 맘에 든다 하셔서

만들어 드렸던 블랑켓

 

 

쇼파 등쿠션 커버 만들고 남은 헤틀리 라일락 자투리 원단으로

만든 라벤더 주머니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 된 큰아이 친구들에게 만들어 준

두건들과 티매트들

 

요건 역시 우연히 내가 만든 블랑켓을 보고

또 제작 부탁이 들어와 만들어 드렸던

3호 쉬니얼 패치 블랑켓

같은 곳에서 원단을 주문해서 만들었던지라

1,2,3호 거의 비슷한 분위기

 

고마운 분께 선물해 드린 심플리 쉐비의 그린 코타지 원단으로 만든 쿠션 커버

 

 

 

스승의 날 큰아이 담임선생님께 선물 해 드린 쿠선과 방석커버들

첫번째는 심플리 쉐비의 몬아미와 트레져 원단 사용

두번째는 폴로&랄프로렌의 카탈리나 아일랜드와 홉체스트 스트라이프 원단 사용

 

 

 

얼마전 게시물로도 올렸던 이불 만들기 첫 도전작

아이들 여름용 싱글이불과 이불 만들고 난 자투리 원단으로 만든 패치 바란스

 

요건 오늘 아니 어제 올렸던 사진속의 캐비지 앤 로즈 헤틀리 블루와 핑크 원단으로

만든 베개,쿠션 커버들........

작년초와 재작년 재봉틀 구입한 초기에 만든 아이들은 담지 못했네요.

초창기에 만든거라 지금보다 더 어설픈 아이들이지만 담에 기회가 되면

그아이들도 함 올려볼께요.

 

그럼 아이 수술 잘하고 퇴원하고 와서 땀띠 나면서 만들었던

캐비지 베개커버와 쿠션 커버들 그리고 원단과 같이 구입한 캐비지 완제품 이불

같이 셋팅해서 여름 침실 사진도 다시 함 올려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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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9.08.17 15:58

    쪽지 드렸어요.^^

  • 09.08.14 14:45

    넘 이뻐요 저두 저렇게 꾸미고 싶네요...

  • 작성자 09.08.17 15:59

    화려현주님 천천히 꾸미다 보면 되더라구요. 욕심 같아서야 한꺼번에 몽땅 그것도 전문가 통해서 하고 싶지만 머니때문에 제손으로 하나하나 하려고 한답니다.

  • 09.08.14 14:55

    블랑캣 정말 이쁘네요.

  • 작성자 09.08.17 15:59

    최코디님 저도 블랑캣 사용하는 겨울동안 볼때마다 예뻐서 또 제가 만들었다는 사실에 더 예뻐서 마음까지 설레였답니다.ㅎㅎㅎ

  • 09.08.14 14:59

    우와, 넘 이뻐요...패치바란스도 색상 넘 죠아요...

  • 작성자 09.08.17 16:01

    컨츄리 좋아하시고 또 패치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 바란스 보고 넘 좋아하시더라구요.^^ 가까운 지인도 이불하고 바란스 보고 비슷한 천 구해서라도 이불하고 바란스 만들어 달라고 해요. 자기가 재단까지 도와 준다구^^

  • 09.08.14 15:14

    솜씨가넘좋으세요^^부러워라~~

  • 작성자 09.08.17 16:01

    감사합니다.

  • 09.08.14 15:59

    블랑켓 증말 이뿌요. 얼마래요? 저도 해 주세요.

  • 작성자 09.08.17 16:01

    블랑켓 정말 예쁘죠.^^ 가격은 쪽지 드릴께요.

  • 09.08.14 16:14

    정말 부럽네요. 저도 미싱하고 싶은데 솜씨가 영~^^ 아이 수술은 잘될거에요.

  • 작성자 09.08.17 16:07

    저도 신혼초부터 신랑에게 미싱 사달라고 했었다가 신랑이 사준다고 하는데도 막상 구입하려고 하면 자신이 없어서 미루다가 2년전에서야 구입했답니다. 첨에는 직선박기도 제대로 못했는데 하다보니 되더라구요. 함 도전해 보세요. 아이 수술은 잘되어서 오늘 퇴원했답니다.

  • 09.08.14 16:21

    처음하신 솜씨가 아닌데요~~~~~이뻐요

  • 작성자 09.08.17 16:08

    사진속의 아이들은 대부분 작년말에서 올해 만든 아이들이랍니다. 재작년 봉틀이 첨 구입하고 작년 초까지 만든 아이들은 사진에 거의 없어서 조금 봐줄만 하실거예요.

  • 09.08.14 18:07

    사진짱 이쁘게 나왔어요~ 전 기술이 없어 않되던데...물론 솜시도 훌룡 해요^^

  • 작성자 09.08.17 16:09

    링링공주님 울언니가 항상 그래요. 다 사진발이라구요.ㅎㅎㅎ

  • 09.08.14 19:08

    와~솜씨가 좋으세요^^

  • 작성자 09.08.17 16:09

    감사합니다.

  • 09.08.14 19:52

    와 와 모두다 갖고싶은 패브릭들이에용..ㅋㅋ 어찌 구할수 있을까요?..ㅋㅋ

  • 작성자 09.08.17 16:10

    똥짜루-컨츄리님 원단들이 다 넘 예쁘죠. 다 컨츄리님댁에 어울릴 것 같아요. 원단 구입처 쪽지 드릴께요.

  • 09.08.14 19:52

    와 와 모두다 갖고싶은 패브릭들이에용..ㅋㅋ 어찌 구할수 있을까요?..ㅋㅋ

  • 09.08.14 21:04

    손재주가.. 훔쳐가고 싶네용...ㅜ.ㅜ 너무 이뻐요

  • 작성자 09.08.17 16:13

    그 흔한 프릴작업도 안들어간 직선박기로만 완성한 아이들인데 손재주라고 하기에는 챙피하답니다. 원단들이 예뻐서 더 예뻐 보이나 봐요.

  • 09.08.14 23:05

    이뻐영

  • 작성자 09.08.17 16:13

    감사합니다.

  • 09.08.15 16:08

    완전 이쁘다 솜씨가 예술이여요

  • 작성자 09.08.17 16:14

    감사합니다. 원단 자체가 많이 많이 예뻐서 그래요.

  • 09.08.15 22:47

    모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원단들이에요. 플로린스님의 취향이 저랑 비슷하신것 같아 반가워요~

  • 작성자 09.08.16 10:04

    바올사랑님 혹시 네이버 레테의 바올사랑님과 동일인물이신 것 맞으실까요? 레테에서 바올사랑님댁 보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블로그에도 놀러가고 했었답니다.^^

  • 09.08.16 16:51

    화사한 동화속 풍경을 본것 같네요^^예뻐요

  • 작성자 09.08.17 16:14

    쉬니얼 블랑켓이 알록달록해서 예쁘죠. 아이들도 만들어서 주니 넘 좋아하더라구요.

  • 09.08.17 09:46

    솜씨 장난 아니신데요.. 정말 이뻐요.. 부러워요 쓸 수 있는 물건을 만드시는 분들을 보면요.. 저는 되려 재료 구입비가 더 들구 막상 만들어 놓으면 별루 쓸모가 없어진답니다...슬퍼요..그래서 이젠 안만들어요..아무래도 감이 떨어져 그런가봐요...

  • 작성자 09.08.17 16:16

    누링부인님 저도 구입비가 더 많이 들때가 있답니다. 그래서 구입하기전에 따져보고 완제품을 사는게 더 저렴할때는 완제품을 사구요. 캐비지 앤 로즈 듀벳도 넘 비싸서 만들어 보려고 했더니 그건 만드는게 거의 1.5배 가까이 더 드길래 완제품으로 큰맘 먹고 눈 딱 감고 구입했어요. 그래서 저 몇달 동안 저 허리띠 졸라 맵니다.ㅎㅎㅎ

  • 09.08.17 12:53

    티매트가 눈에 확 들어 오네요~넘 깜찍해요~ 밑에 블랑켓인가...그건 어찌 만드시는지...부럽사와요~^^

  • 작성자 09.08.17 16:18

    더윈님 컨츄리 좋아하시나 봐요.^^ 자세히 보면 엉망이라지요.^^ 블랑켓은 쉬니얼이라는 원단을 일정 사이즈의 조각으로 구입하거나 조금 큰 원단을 구입해서 일정 사이즈로 재단해서 연결 작업(패치작업)해서 원하는 사이즈로 만든거랍니다.

  • 09.08.17 13:25

    헉~ 저거 다 만드셨어요~? 솜씨 장난아니신데요~ 샾하나 차리셔두 될듯요~^^ 넘넘 이쁜것들 잘 구경하고 갑니다~~^^

  • 작성자 09.08.17 16:20

    아자아자 슈슈님 샵 차리기에는 창의력이 넘 딸린답니다. 직선박기만 하면 할줄 아는 민자 커버나 패치 작업만 하는 제게 샵 오픈은 꿈일뿐이구요. 신랑이 퇴직이 좀 빠른 직종이라서 저도 나중을 위해서 패브릭 관련해서 전문적으로 배워볼까 하는 생각도 있기는 해요.

  • 09.08.17 14:51

    한번 본후 블로그 까지 가서 보구~~ㅎㅎ 블랑캣 진짜 이뻐요....하하...솜씨가 없어서리...해보지는 못하지만...아가가 괜찮아졌을때..또한번 이쁜사진 올려주세요~~그때되면 제가 저를 위해..선물하려고 부탁드릴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그때를 기다리면서 좋은 하루 되시고 기운찬 하루되세요~~

  • 작성자 09.08.17 16:24

    다음 블로그는 이제 시작해 볼까 하는지라 볼게 별로 없어요.^^ 다 프방에 올렸던 사진들 스크랩 해다 놓은 정도인데....... 둥이빈민님 울 둘째 수술 잘하고 오늘 퇴원했어요. 손가락 근육쪽에 살짝 문제가 있었는데 수술하고 나니 바로 좋아지더라구요. 물론 집에서 운동 도 좀 해줘야하기는 하지만요. 마음과 여유가 되실때 쪽지 주세요.^^

  • 09.08.17 17:44

    다행입니다~수술하고 나서 좋아졌다니~저도 아가들 키우다 보니...작은일이든 큰일이든 내자신에게 일어나는일은 덤덤하다가도 자식에게 일어나는 사소한 일에도 아직은 큰 놀람으로 다가올때가 많습니다. 아직 어려요 저희 아가들은요^^ 좀더 빠른 쾌유를 기대합니다~~님도 더 건강하시구요~

  • 09.08.18 01:35

    쉬니얼이라고 하셨나요 넘 예뻐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네요 울막둥이하나 만들어 주고픈데 어디서 원단을 사야하는지요 족지부탁드립니당 꾸벅

  • 작성자 09.08.18 11:22

    구입처 쪽지 드렸어요. 쉬니얼이 외국에서는 딸이 시집갈때 엄마가 결혼선물로 해주는 거라네요. 그렇게 해서 또 딸이 딸을 낳으면 물려 주구요.^^

  • 09.08.18 11:50

    님의 솜씨가 참 좋습니다.. 신축성있는 천으로 모자 같은것도 만들어 보심이... 두건을 보니 생각이 나서..비니 같은거 만들면 좋을거 같아요.. 풀로린스님도 하시고 얘들고 하고 그럼 ...좋을듯 해서 ^^

  • 작성자 09.08.18 12:00

    허브님 저는 비니가 안어울려요.^^ 작은 눈에 또 거기다가 퉁퉁 부은 눈이라서 비니 쓰면 어찌나 우스운지^^ 울아이들은 그런대로 어울리는데 아이들 모자나 목도리는 친정엄마가 손뜨게와 코바늘로 떠 주세요.^^

  • 09.08.20 23:24

    넘 이쁜 쉬니얼~~~ 저도 원단 구입처좀 가르쳐 주세요~~

  • 09.08.20 23:24

    넘 이쁜 쉬니얼~~~ 저도 원단 구입처좀 가르쳐 주세요~~

  • 09.09.09 12:46

    아기자기~부지런함이보이내요~

  • 09.09.14 15:05

    원단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쪽지 함 주심감사요--- 넘 예뻐서 우리딸들 하나씩 만들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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