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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감상평 논쟁거리 퍼포먼스에 포커싱한 웨이트(주관적 견해)
제지방72.5 추천 0 조회 562 25.01.10 23:28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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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1.10 23:57

    첫댓글 아 그라고 힘 다 빠져서 부들부들 떨면서 드는게 관절에 데미지 쌓이는거라 생각함다. 경험상.
    막셋에서 한번쯤 아예 멈추지 않는 속도저하로나 하고 치워야 한다 생각해요.

  • 25.01.10 23:59

    저는 최대 들 수 있는 무게의 몇십퍼센트를 빠른 속도로 깔짝이면서 극한의 만족감을 느끼는 깔짝충이였는데

    가끔 생각하는게 이래도 되나 싶더라고요. 왜냐면 트레이닝의 원리중에 주기화의 원리가 있어서

    웨이트 트레이닝 종목이랑 운동 방법론까지 주기를 짜서 한번씩 다르게 가야 될 건데 그냥 맨날 하던거만 똑같은 방식으로 깔짝이니까요 ㅋㅋ

    구글링 해보니까 '수영선수를 위한 주기화 근력트레이닝 적용이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 관련 논문 제목도 나오는데

    보디빌딩식 운동에 쓰이는 뭐 슈퍼세트라던지 세트 조절법, 아님 근지구력-최대근력 사이를 오가는 수행무게 조절 등등 주기조절이 얼마나 어디까지 먹힐까 나중에 실험은 해보려고요 ㅋㅋ

  • 작성자 25.01.11 00:03

    근본적으로는 결국 최대한 몸의 무게중심과 일치시키며 근육의 힘으로 들면 된다...라고 봅니다.

    리프팅 스피드는 퍼포먼스에 방점을 찍으면서 그만치 컨트롤에 용이하게 하잖거...?

  • 25.01.11 00:03

    물론 그전에 work out 키워드로 실제 선수들 훈련법을 찾는다던가 드롭 세트 이런 것들이 운동 퍼포먼스 향상에 쓰이는 영향 같은거 검색해보면 될 건데

    이게 동기부여가 좀 부족하네요 ㅋㅋ

  • 작성자 25.01.11 00:07

    @반달가슴곰 그거 하고 몸으로 실험하고 그 얻어진 힘으로 격투기술에 체화시키고는
    선수나 해야지 그런거 아닌 한 하면 변태죠...

  • 25.01.11 00:19

    저는 주로 노기주짓수랑 레슬링을 하는데 보조운동으로 걍 일주일에 2번 케틀벨 클린앤프레스 합니다 것도 심박수 150이하로 유지하고 그 이상이면 멈추고요
    올해 39인데 뱃살없고 몸도 아직은 쓸만하고 체력도 20대한테 안밀리네요 예전에 데드하다가 허리 다쳐본적이 있어서 다시 하더라도 자세 완벽하게 실패 근처도 안가게 할 것 같습니다

    근데 경험상 결국 격투체력은 기술에서 오는 효율이 8할-9할 나머지 1,2할이 스트렝스컨디셔닝으로 커버하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5.01.11 00:19

    클린이 진짜 최고인거 같습니다. 제대로 못배운게 안타깝네요.
    전 먹는거 관리 안해서 뱃살 달고 산지 일년쯤 되었네요 ㅋㅋ
    데드는 흠... 중중량으로는 적당히 할거 같긴합니다 한동안은.
    8할으로 3곱3하고 머신으로 넘어가는 식으로요.

  • 25.01.11 00:40

    전 걍 고중량보다 플라이오메트릭이 회복이 힘들더군여

  • 작성자 25.01.11 00:42

    크로스핏 같은게 원래 힘들죠
    지속력이냐 순간 저세상 파워냐의 선택은 취향 혹 타고남에 따른것인거 같슴다.
    결국 다 되어야 하지만.

  • 25.01.11 01:17

    뱃살은 평생 가지고 가는 거 아닌교? ㅋㅋ

  • 작성자 25.01.11 11:23

    뺄라믄 걍 빼는데 동기가 읍네여

  • 25.01.11 07:41

    피지컬갤러리 볼카 훈련영상 보니 딱 이런 스타일로 하는 거 같더군요
    생각만 해도 속이 울렁거리네요

  • 작성자 25.01.11 11:24

    그런것도 찾아보고 저런것도 찾아보고 하면서 찾는거 같습니다. 적합한 방식을.
    근디 운동은 후폭풍만 아니면 사점 버티는 맛이죠 ㅋㅋ

  • 25.01.11 11:27

    글 읽다 중간에 근육뭉침.... 지금 둔근 쪽에 근육이 뭉쳐있는데 (오래앉아있어서 생기는 근육 짧아짐이라고 해야할지)

    아.. 이번이 벌써 두번째인데 죽을거같네요
    웨이트하면서 이상한 느낌왔을 때 스트레칭 해줬어야했는데 안했더니 근육이 더 짧아진듯요..

  • 작성자 25.01.11 11:31

    저도 똑같은 증상 겪고 엉덩이 푸는데 시간 꽤 들입니다ㅠ햄스랑...
    https://youtu.be/5eWGRe90PBU?si=DrDq_eZPn-DTTJhY
    답은 정론이죠. 자주 시간 들여 푼다...

  • 25.01.11 11:40

    @제지방72.5 이거 처음 겪었을 때 허리디스크인줄 알았네요 😰

    영상보고 한번 따라해보겠습니다..ㅎ 감사합니다

  • 작성자 25.01.11 12:00

    @Jose Junior Aldo 근육이 뭉치면 신경 눌리는 경우 흔합니다.
    그리고 몸 굳으면 스트레칭 잘 안되니 바로 풀 스트레칭보다는 전 집에서 쉐도우로 땀부터 내고 하는편임당

  • 25.01.11 12:03

    고중량 스트랭스에 치우친 웨이트 보다는 크로스핏에서 많이 하는 기능성 운동이 좋운 것 같습니다. 고중량 억지로 오래 치다보면 확실히 관절에 무리가 많이가게되고 오히려 운동도 더 많이 쉬게되는 악순환이..젊을 때는 크게 와닫지 않았는데 40대 접어드니 관절에 통증이 자주 와서 중량도 줄이고 기능성 운동을 많이하게 되었네요.

  • 25.01.11 12:08

    그리고 제 경험으론 고중량 웨이트가 체중을 늘려서 파워를 늘릴 계획이 아니라면 격투기에서 파워를 극적으로 올려주는걸 기대하긴 어려운것 같습니다. 격투기에 맞는 근력운동으로 가야되는 것 같아요. 요즘은 유투브에도 잘 나와있고 해서 찾아보면서 운동하기에 너무 좋은 환경인 것 같아요. 제가 운동할 때는 돌팔이들에 너무 많았는데

  • 작성자 25.01.11 12:41

    @daum 똥 저는 격투에 쓰이는 파워에선 리프팅 스피드가 관건인거 같습니다.
    가령 7알엠 정도 중량을 폭발적으로 30초 정도 다룬다면
    10-20초 정도의 콤비네이션이나 서브미션에서는 굉장히 유효한 에너지 레벨을 챙길 수 있다 보는데

    죽을똥 살똥 해서 느려터지게 드는 3알엠쯤의 운동은 그닥 도움이 안되고요
    근데 이것도 전신운동 개념으로는 어느정도 무겁게 드는게 좋은거 같긴합니다
    NFL선수들 운동 보면.

  • 25.01.11 12:44

    @제지방72.5 제가 운동했을 때는 파워운동은 느려터지게 3알엠 이런 주장이 대부분이였는데 ㅎㅎ 진짜 요즘 많이 바뀐것 같네요

  • 작성자 25.01.11 12:49

    @daum 똥 웨이트 트레이닝이란게 사실 바디빌딩으로 시작해서 무조건 근비대로 흐르다가 어느순간 기능성도 챙기고 역도처럼 폭발력도 약간은 챙기려고 하는 파워리프팅이 나왔는데 그조차도 10년 안팍이고
    퍼포먼스에 중점을 두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NFL의 약물러들이나 NBA 쪽(전 여기도 약물 쓴다고 봅니다. 경기텀이 너무 말도 안됨)에서 좀 한거지
    격투 쪽에서는 여전히 주먹구구식이고 대학의 연구보다는 주로 피지컬 코치들의 경험칙에 근간해서 메타가 휙휙 바뀌는거 같아요.

  • 25.01.11 13:45

    우들리가 그런식의 웨이트를 정말 개빡쎄게 돌리는걸로 유명했죠

  • 작성자 25.01.11 14:11

    전성기 우들리의 피지컬은 까리했죠 ㅋㅋ

  • 25.01.11 14:04

    파워리프팅(1rm)하는 선수가 아마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GSP가 예전에 아주 잠깐 해봤었다고는 들었는데.. GSP는 체조부터해서 바디빌딩 파워리프팅까지 이거저거 다 시도해봤었죠.

    mma 선수 훈련시키던 S&C 전문가한테 배운적 있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근력'을 증가시키는게 목적인 근력 운동은 최대 힘의 75-90% 내외에서 1-2회정도 할려면 더 할수 있을거 같을때 멈추는 방식으로 하는 식이 이상적이라고 들었는데, 이게 명칭이 sub maximal training이었을겁니다.

  • 작성자 25.01.11 14:18

    75-80퍼 정도가 숙달되면 확실히 좋은거 같습니다. 고속러닝(질주 같은)과 순간가속(격투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인 거리장악)에 큰 도움이 되는거 같슴다.
    90퍼는... 스피드를 살릴 수 있는 무게는 아니고 살린다면 철저히 신장반사나 탄성 이용하는 스킬 쪽인데 이건 잘 들기 위한 기술이지 드는 행위로 타 퍼포먼스를 늘리는 목적은 아닌거 같은데

    별개로 풀 스트렝스는 근신경계 자극이 필요는 해서 가끔의 자극성 초고중량을 다루긴 해야 한다는데
    그건 NFL 라인 브레이킹에서나 쓰지 타 종목에서는 아예 쓸일 없지 않나 싶고 미식축구는 그래서 선수생명이 극단적으로 짧은거 아닌가 싶네요.

    별개로 결국 운동은 '자주' 해야 장기적으로 단련이 더 되는데 그게 1-2회 여유 두고 끝낸다는 개념과 부합한다 봅니다.

    피트니스 블로거 수피님 글에서 본 기억을 되돌아 보면 주2회에서 3회 정도가 성장을 최대한 시킬 수 있는 횟수라는데
    이렇게 하려면 결국 3분할보다 적게 분할해서 2.5내지 2분할로 셋트수를 줄여 전신을 자주 돌려야 하거나

    분할을 3,4이상 하고서 일일 2운동에 운동당 볼륨을 낮추는게 맞는데

    일반인은 하기 어렵긴 하죠.
    이상은 이상이고... 일상과 양립

  • 작성자 25.01.11 14:20

    @제지방72.5 시켜야 하니까요.
    여튼 넴
    개인적으로 피지컬 쪽 훈련은 아직 격투영역에 경험적으로 개선할 부분이 많아
    계속해서 더 강한 선수들이 출현할거 같습니다.
    시장이 작아지지만 않는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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