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 안녕하세요 : )
1. 학습장애 정의에서 학습기능(듣,말,주,지,기,문)을 어떨 때는 '학습준비기술'이라고 하시고 어떨 때는 '기초학습기능'이라고 하셔서 헷갈려서 질문합니다. 학습기능과 학업성취 중에 어떤 것이 학습준비기술인가요?
2. '자모지식'은 '자모음자의 이름과 소리에 대한 지식과 연결' 인데요. 즉, 글자와 소리의 대응관계이잖아요?
그런데 자모지식=파닉스=음독=해독=decoding 이라고 하셨는데...
음운인식이 '말소리'를 식별하는 것이고, 자모지식은 말소리와 글자의 관계를 연결하는 것인데.. 그러면 발달 순서가 음운인식 다음에 자모지식인가요?
-강의 때, 프린트 인식 > 자모지식 > 음운인식 > 듣기이해 이 순서로 발달된다고 들어서 헷갈려서 질문합니다ㅠㅠ
2-1. 해독중심프로그램에서 분석파닉스와 언어학적 접근이 헷갈립니다. 분석파닉스는 공통된 음소나 음절을 가르치고, 언어학적 접근은 차이가 있는 음소나 음절을 가르친다고 보면 될까요?
3. 교재 336쪽에 '개념 다이어그램' 설명이 '개념비교표'를 만들어서 개념의 특성과 예&예가 아닌 것들을 비교한다고 했는데,
개념비교표에는 공통점과 차이점이 포함되어야 하지 않나요..?
'개념다이어그램은 개념지도를 바탕으로 개념의 특성이 포함된 것' 이라고 생각해서 질문합니다.
4. <수학장애>자릿값 이해를 돕기 위한 FIND 전략에서 영어로는 1단계는 행들을 확인하는 것이고, 3단계는 '열'의 자릿수를 확인하라고 하는데
행(가로)과 열(세로)를 어떻게 보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아래 사진처럼 한다는 말인걸까요...?
5. 쓰기교수에서 '기억인출 교수법'이랑 '자기교정법' 가 헷갈리는데 '비교하는 것'을 포인트로 두면 자기교정법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물론 카테고리가 글씨쓰기와 철자쓰기로 다르지만 문제 풀 때 헷갈렸어서 질문합니다.
6. [통합교육]기본이론서2권 교재 169쪽에서 CWPT 특징은 교사가 학생들을 랜덤으로 "옆 친구랑 짝하세요"라고 해서 배정한다고 이해했었는데, '교사가 체계적이로 의도적으로 학생을 임의로 배정한다'라는 말이 이해되지 않아서 질문합니다.
7. [지적장애]기본이론서 14쪽에서 실제적 기술에 '동료 근로자 및 매니저와 잘 지내기'가 왜 사회적 기술이 아닌지 궁금합니다.
8.[의소통장애]
1) 기출분석집 347p에서
그럴 때는 친구에게 "이 장난감 같이 가지고 놀아도 돼?"라고 물어보아요. 친구가 "그래."라고 말하면 그때 같이 가지고 놀 수 있어요
라는 문장은 1인칭 또는 3인칭이 들어가지 않아서 사회적 가치나 통념으로 보고 설명문으로 본다라고 하셨습니다.
2) 그런데 5번문제(2022중등B7) _ (나)에서 7번째줄쯤에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할 때에는 "선생님, 도와주세요."라고 말해요 라는 문장이 청자코칭문이라고 하셨는데.. 1인칭이나 3인칭이 없지 않나용..?
앞 문장과 연결되서 그렇다고 보기에는 1) 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서 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ㅠ
질문을 한번에 올려서 영역이 막 섞여있네요 ㅎㅎ;;
좋은 강의 항상 감사합니다 선생님 ♥️
첫댓글 안녕하세요 선생님.
1. 학습기능=학습을 위한 준비기술이라는 의미로, 법적 용어인 학습기능으로 정리하시면 됩니다.
2. 읽기 선행기술 내에서 자모지식와 음운인식이 있고, 순서를 따지자면 음운인식 다음에 자모지식이 발달합니다. 단어인지는 이러한 음운인식과 자모지식(파닉스)를 할 수 있어야 의미까지 부여해 단어를 인지할 수 있습니다.
2-1. 네 그렇습니다.
3. 다시 확인했지만 각론에서 개념비교표를 활용하여~ 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이걸 자체적으로 해석하지는 않아야 할 것 같아요.
4. 네 맞습니다~ 행(가로)을 먼저 보고 두 수를 구분한 후, 열을 T로 표시하여 확인하는 것입니다.
5. 자기교정법을 포함하고 있는 '가리고 기억하여 쓰고 비교하기'는 철자교수법으로 자기교정법을 마지막에 포함하고 있는 것이고, 기억인출교수법은 글씨쓰기교수법으로 봐주세요~ (사실 방법자체는 똑같습니다...ㅎㅎ 명칭만 구분..)
6. 애초에 또래교수를 염두에 두고 있다면 짝을 배정할 때 능력이 우수한 친구와 능력이 부족한 친구가 짝이 되도록 배정할 것 같습니다~
7. AAIDD 매뉴얼의 예시라, 해당 학회에서는 직장에서의 사회생활로 본 것 같아요.
8. 저는 앞문장과의 맥락에서 해석할 때 15유아 문제는 일반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다른 친구가 먼저 장난감을 갖고 놀고 있는 상황)에서 보통 하는 일(사회적 통념)이라고 보여졌고, 22중등 문제같은 경우는 '내가 줄서는 것이 어려우면~'이라는 맥락이 앞에 나와있었기 때문에 청자코칭이라고 해석했는데
기출을 보시면 청자코칭문의 정확한 예는 1인칭 또는 3인칭의 주어가 분명하게 나와있으니 헷갈리시면 그냥 예시는 신경쓰지 마시고 각론과 기출의 정확한 답안 예시만 봐주세요(아무래도 모범답안 없이 분석하는 것이다보니 해석이 갈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