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령 옛길』은
<삼국사기>에 ‘신라 아달라왕 5년(서기 158년) 3월에 비로소 죽령길이 열리다‘
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동국여지승람>에 ’죽죽이 죽령길을 개척하다 지쳐서 순사했고
고개마루에는 죽죽의 제사를 지내는 사당이 있다‘고 전해지는 오랜 역사의 옛길이다.
죽령은 삼국시대 고구려와 신라의 국경 지역으로 치열한 영토 분쟁지역이었는데,
영양왕 1년(서기 590년)에 고구려 명장 온달(溫達)장군이 자청하여 군사를 이끌고
나가면서 “죽령 이북의 잃은 땅을 회복하지 못하면 돌아오지 않겠다”고 다짐한 기록
등이 <삼국사기>에 남아 있다.
소백산국립공원 내에 위치하며 영주와 단양을 연결하던 옛길로 계곡과, 길게 늘어져 있는
수목 터널 주변에 펼쳐지는 소백산 주요 능선 등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주고 있는 명승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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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코스 : 죽령루→주막터→소백산역→용바위산장가든
(3.8km/ 02:00분 소요예상)
첫댓글 코스나 산행지도같은건 없나요??
시간이 없어서 아직 곧 올라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