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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안에님 : 아니 원망했지요
그냥 잊어버리려 못본척 외면했지요
외면하고 미워하는 그 분별주착이
그 전제와 틀이 그 시각이 있는것 조차 모르고 그 사람을 단정짖고 정죄했네요
음양이 떠받치고 있는것이 나이고 이 우주의 존재자체인데~~
아 이 허공은 모든 것을 수용하고 받아들이고 품어 안는구나
저 바다는 모든 강물을~~ 어떠한 물이라도 다 받아들이는구나.
진경님 : 억눌렸던 감정을 떠올려 품어주고 해원시켜주니 고마운 인연이지요.
단순 거울이 아니라 무의식에 잠재되어 있는 내감정을 수면 위로 올라와
나와 만나지게 해주니 고맙지요
참 자유를 원했는데 현실은 이미참 자유로 나를 인도해주는
거울인연을 만나게 해주었네요.
풀어야 할 마음의 매듭을 풀라고 인연을 통해 일어나는 감정을 반갑게 맞이하며
느껴주고 바라봐 주고 사랑한다고 소중하다고 속삭여 주고 감정을 자유롭게 해주네요.
품어주고 품어주고 품어주다보면 품어주고 있는 텅 빈 사랑인 나와 만나지고 느껴지며 살아지겠지요.
은혜안에님 : 아 나란 💕 💜 사랑이구나 조건없는 사랑
어제 교당에 나오는 어떤 분에게 금산님의 행복캠프 마음공부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니
우리에게(나에게) 안맞는것 같더라, 하며 이야기해주는 것은 고마운데 관심없다.라고 말한다.
찜찜하고 은근히 화가난다
저사람은 솔직하게 자기감정을 만나봤는지 그래서 그 경계를 있게한 분별주착 전제와 틀
선입관을 발견하는 기쁨을 단 한번이라도 느껴보았는지~~~의문이 들었다
법의 인연을 맺는것은 이치의 허공이 하는것은 아닌지. 아 내가 하려고 했구나
하고 안하고는 그 권한이 그사람에게 있는 자유인데 ~~~
억지로 구속하려한것은 아닌지 다만 내공부만 하면되겠구나 ㅎ
가 알아진다.
소금님 : 제이야기를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내가 지금 미운 감정을 가지고 싫어하는 사람을 떠 올려봅니더.
내가 미워하고 싫어해도 되나, 이것은 나의 문제이며 결국,
내 모습을 미워하고 싫어하고 있음을 바르게 인식합니다.
그 사람도 내가 보지 못한 놀라운 능력과 장점이 있음을 인식하며
내가 볼때만 나의 모습을 비추어 보고 있음을 다시 분명히 합니다.
그리고 지금 여기에서 정성을 다해 축복합니다.
우리는 하나이니까요..
진경님 : 내가 싫어하고 미워하던 허접한 내모습은
놀라운 능력과 장점이 받치고 있음을 본다
내앞의 거울로 서있는 허공의 큰나를 소중히 바라본다.
휴... 오늘 첫 실습하고 퇴근하는 길이요
9시부터 5시20분까지 일하고 버스 타려고 기다리는중 이에요
아침에도 한분 돌아가시고 오후에도 한분 돌아가시고
살아있다는 것이 날짜 받아놓고 D day 세는거 같다
종일 혈압 맥박 체온 체크했다
어르신들이 누워계신데 아프신데도 모두 자애로운 기운으로 대해주신다
감사하다
내 기운을 내가 받으며일한다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
무엇이 이몸을 작용하는가??? 나에게 물어본다
아침에 혈압재어 드리고 체온 재고 인사했는데 갑자기 돌아가셨다고 한다.
살아있다는게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본다.
내가 살아있다고 하는데 개인의 나는 있는가???
전체의 흐름이 나라면 개인이 아닌데 나는 누구란 말인가???
정해진대로 살다 가는건가??? 운명이 있는것인가??? 나에게 물어본다
소금님 : 제이야기 고맙습니다.
아버지께서는 몇차례 회초리를 드셨는데, 나는 두고 두고 수백 수천번,
아니...몇십년을 아버지를 폭력적인 사람이라고 판단하며 살았다.
수두룩한 셀수 없는 나날을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회초리를 들고 산 것이다.
아버지는 이미 폭력을 놓으셨는데 말이다.
그 사람은 한 두번 자신의 문제로 화가 나서, 경우없이 내게도 무례함을 보였는데,
나는 8년 가까이를 질이 안좋은 사람이라고 나혼자 그 무례함을 잡고 8년을 살았다.
그는 어느새 너무도 훌륭한 가장으로 배우자로 사업가로 책임지며 예를 갖추어 나를 대하고 있었는대도 말이다.
어떤 동료가 내게 우호적이라고 판단했는데, 더러 미심적어도 그럴리 없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내 앞에서 감정을 숨긴 것 뿐 속으로는 나를 인정하지 않고 밀쳐내고 있었음을 뒤늦게 알고는
혼자만 오랫동안 잡지 않는 손을 내밀고 있었음을 느끼며 나도 마음이 멀어짐을 느낀다.
아... ㅇㅇ대표앞에 나는 ㅇㅇ동료의 모습으로 있었구나. ㅇㅇ 동료 앞에
세상이 얼마나 온전한가를 크게 느끼게 된다.
감정을 속인다는 것은 위선적인 만남이 분명하다.
그러나 자신에게서 일어난 감정이 상대 때문이라고 탓하면서는 만남이 열리지 못한다.
물론 깨어난 사람에게는 통하지만, 자신의 문제를 바르게 인식하지는 못한다.
일어난 감정은 분별하고 있다는 것이며 존중해서 저신을 책임있게 살피는 것이 맞겠다는 심지가 굳어진다.
그리고 분별이 일어나면 음양이 같이 있음을 보고 온전하게 만나는 것이 옳겠다는 법의 등불을 켠다.
누구를 만나든지.. 처음 뵙겠습니다.
이 인사가 고정관념과 굳은 신념 선입견의 안경을 벗어 던지는 지름길이다.
처음 만나는 것이 사실이다.
그리고 당신이 나이며 최고인것이 사실이다.
다시 밝아지며 설레인다..
드러난 마음인 몸을 비추어 그 배경에 보이지 않는 나를 감각감상한다.
정말이지 일일히 다 헤아리수 없는 경험둘이 쌓여서 말로 다 할 수 없는 지혜가 빈틈없이 채워져 있지 않은가!
이 세상에 누구하나 복이 없고, 가치가 없다고 할 수 있는가를 가슴으로 깊이 느끼게 된다.
자등명의 빛으로 모두가 눈부시고, 모두가 보배롭다.
산책님 : 제 이야기 고맙습니다.
거울로 보지 못하면 깨어날 수가 없다.
내가 바라보는 모든 것이 비추고있는 나임을 여실하게 깨우칠 때
어찌 축복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금산님 : 이 카톡으로 매일 매일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나날이
밝게 열린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이 놀라운 축복 아닌가?
참 고맙고 감사하다. 사랑한다.
조용히 깊은 행복을 느껴본다.
소금님 : 제이야기 고맙습니다.
점 점 날이 갈수록, 그러면 안된다는 것 보다, 그래도 된다는 마음의 자유와 평화가 커집니다.
나에게 잘 하는 사람도 그 사람의 이유로 잘 하는 것이고,
나에게 잘 못하는 사람도 그 사람의 이유로 못하는 것이다.
또한 아주 절친하던 사이가 멀어지게 되고, 멀어졌던이가 또 가깝게 되니,
나는 나에게 잘 하는 사람이든지 잘 못하는 사람이든지 ,
절친하든 냉소적이든지 분별을 나눠 상대에게 끌려 다니지 않아도 되겠다.
지금 내 앞에 어떤 모습이든 누구와 있든지,
다른 사람이기를 기대하지 않고, 다른 누구와 있었으면 하고 바라지 않고,
이순간 내 앞에 있는 그 인연이 지구상 최고의 인연임을 즐기겠다.
내가 지금여기 있으니까...
내 앞에 그 누구도 소중한 나이니까..
나는 순간 순간, 매 순간 최고의 인연을 만나며 최고의 삶을 줄기겠다.
누가 더 친하고, 누가 더 친하지 않고, 사람을 가려 내 행복이 커지고나 줄어들지 않음을 즐기며
지금 이 순간, 매 순간을 최고의 인생으로 꽃피우겠다고 결심한다.
얼씨구! 기쁘고 행복하다. ㅎㅎㅎ
은혜안에님 : 내앞에 있는 그는
진경님 : 내 앞에 미워하고 싫어하는 나도
내가 보지 못하는 놀라운 능력과 장점이 있다.
내 앞에 있는 나는 나를 깨어나게 하는 소중한 거울이다
정성 대해 나를 축복한다.
놀라운 능력과 장점 놀라운 능력과 장점 놀라운 능력과 장점
나에게 그에게 다 있다
그가 나 나도 나, 그도 나 나도 나, 내가 나 그도 나
우린 누구인가??? 어떤 존재인가??? 나에게 물어본다
우라 어떤 존재야??? 어떤 존재길래 하나야???
항상 놀라운 능려과 장점을 지닌 나에게 물어본다
나에겐 어떤 놀라운 능력과 장점이 있을까???
난 어떤 매력이 있을까???
난 어떤 일을 할 때가 장 유능하게 빛나고 어떻게 존재할 때 가장 사랑스러울까??? 나에게 묻는다
항상 사랑스러운 존재지 내가
존재자체가 유능함이 빛나는거지
존재자체가 매력이지
존재하는 나는 누구지???
뭐가 이몸을 작용하지???
무엇이 내몸으로 실게 하지??? 나에게 물어본다
명상방이 있어감사합니다 ~♡♡♡
언제나 외부가 아닌 내면으로 파고들어가 설 수 있게 도와주시니 감사합니다 ~♡♡♡
세상에 이렇게 고마운일이 어디있나???
꿈을 꾸었다
풀밭에 물병을 두고 화장실에 갔다왔는데 누군가 키키색 털잠바와 신발을 물병옆에 두고갔다
참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평생 미워하던 남동생을 어린아이처럼 업고서 계속 걸었다.
남동생이 애기처럼 느껴졌다
남동생이 내 등뒤에서 애기처럼 편히 잔다
소금님 : 제이야기 고맙습니다.
축복을 보낼수 있어서 .. 행복합니다.
진경님 : 6월10일부터 실습나갔어요
11월 7일까지 5개월 좀 넘는데 환자를 어떻게 마음으로 바라볼 것인지
마음 먹는 것을 바라보고 있어요
허공의 뜻이 있어서 생전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이길로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제2의 마음공부 도량으로 요양병원에서 환자라 이름붙인 위대하신 허공님들을 만나고 있어요
오줌냄새가 나도 편안하고 어떤모습을 하고 있어도 따뜻하게 바라봐져요
그게 신기해요
청소일을 10여년 하면서 거울을 보고 정화시킨 후 2단계로 좀더 나를
만나는 소중한시간이 될거같아요
정말 소질도 없고 빨리 알아듣지도 못하고 동작도 느리고 다른 동료보다 잘하는게 없는데
복습하고 물어보고 유튜브 찿아보고 노력하며 배우고 있어요
감사하면서요~~♡♡
출근할때 옆집 사시는 시아버지께 넙쭉 인사하고 출근하면 그날은 운수대통이에요
재수가 좋다고 해야하나
만나는 의사선생님 간호사님 다 친절하시고 동료들과도 화합이 잘되더라고요
일도 빨리 진행되고 들지쳐요
마음 먹기에 따라 하루가 편안하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그래요
틈나는 대로 명상방글 보고 음미하고 있어요
힘이 되요
감동님 : 와우 진경언니 정말 대단하시네요. 완존 멋있어요^^
진경님 : 고마워요 ~♡♡♡
산책님 : 진경님! 잘 어울리네요.
뜻 깊은 새로운 경험을 응원하고 축하합니다♡
그림자는 분명히 있지만그림자의 실체는 없다.
내가 있다고 여기고 있는 것들이 정말 있는게 맞는가?
소금님 : 제이야기를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현대의학은 이미 몸과 마음이.하나임을 밝혔다.
과학은 이미 모든 물질이 비어 있음을 밝혔다.
참마음 허공은 온 우주를 덮고 있고 나투어 내고 있다.
이 몸도 본래 텅 비어 있다.
느낄 때는 이 본질과 하나로 만나며 생각으로는 알 수 없다.
보이는 물질이 실제 같고, 이 몸이 진짜 나 같아도 다 허상이며
보이지 않는 마음이 없는 것 같고, 모를 것 같아도..
아무리 천길 만길 떨어지고, 차원이 달라도 다 알고, 다 통하며 불생불멸이다.
마음이 되살아 나면 몸도 치유된다.
몸을 아무리 고쳐놔도 마음은 다른이가 깨어나게 할 수 없구나..
마음공부. 마음공부...
정신의.자주력을 회복하는 것을 즐기기에.. 지금이 황금시기이다.
불편하고 어렵고 힘든 시기라면, 그때가 깨어날 기회이다
얼씨구! 지금이 너무 좋다!! ㅎㅎㅎ
어렵고 힘든 시기라면, 그때가 정신의 지주력을 회복해서
마음먹을 권능을 발휘할 때이구나! ㅎㅎㅎ
참 마음은 대명천지의 환희심으로 ㅂ떨리고 있는가? 빛이.춤추며 비람이.춤추며.. !!!
산책님 : 모든 소리가 오직 현재의 소리인 것과 똑같이,
모든 맛은 오직 현재의 맛이며,
모든 냄새도 현재의 냄새이고,
모든 광경 역시 현재의 광경이 다.
다시 말해,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자각 속에는
어떤 과거도 미래도 없다.
직접적인 자각은 모두 무시간적 자각이다.
- 캔 웰버
소금님 : 제이야기 고맙습니다.
영원히 지금 뿐임을 새롭게 일깨우게 됩니다.
내가 평소 미워하고 싫어하며 피하고 싶고 불신하는 사람이 나에게 너무 소중한 사람이다.
고맙게도 나를 깨어나게 하는 소중한 거울이다.
나를 괴롭힌 ㅇㅇㅇ가 나에게 가장 고마운 사람이다.
왜 그럴까? 에 대한 해답에 도착한다.
나에게 좋게 잘 대해주는 곳을 찾아 다닐 필요가 있는가를 재차 자문하게 된다.
가릴 것이 있는가?
누구나 보기에 좋은 현장이 아니라,
내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곳은 허물이 있고 단점이 있는 곳이다.
아픔이 있는 곳이 내가 필요한 곳임을 느끼며 받아 드린다.
내가 구태어 좋은 현장, 좋은 사람들을 찾아 다니고 가릴 필요가 있었는가?
이는 바로 나를 잃어버린 것이었음을 자각하며 정신이 차려진다.
내가 어느새 좋은 현장에 집착했을 때는 거기엔 오히려 결핍이 있었다.
오히려 다른 이들이 버린 현장에서 나는 성공할 수 있었다.
밖에서 구하는 마음을 다시 경험해 보니..
역시나 그것은 거지가 되는 길이었음을 체험하게 된다.
이 소중한 경험에 감사하고 기뻐한다.
진경님 : 지금여기를 대표하는 맛
지금여기는 마음. 먹은마음을 표현하는 지금여기
맛은 느낌. 지금여기를 느끼는 느낌
지금여기는 내가 먹은 마음
판단분별 생각 감정
지금여기를 대표하는 소리
이소리는 먹은 마음 먹은 마음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소리
소리도 마음의 표현. 소리를 통해 마음을본다
내가먹은 마음을 소리도 거울에 비췬 마음이다
날마다 나의 컨디션이 다르고 사물을 보고 듣고 느끼고 받아들임이 다른 것 은
마다 먹은 마음의 기운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다른 마음의 기운을 소리로 보는것으로 맛으로 촉감으로 느끼는 것이다.
더운지 시원한지도 느끼는 것도 마음을 표현한다
몸의 오감의 느껴지는 것과 느껴지도록 하는 환경도 느껴지는 느낌도 마음을 표현한다
내가 또다시 환경과 사람을 지금 보거나 이전거를 떠올리고
생각하고 느끼는것 까지도 다음날 인연모임과 되어가는 일들로 자세하게 표현된다
현실이 섬세한 거울이다.
그가 거울을 창조하는 주인공이니까 그가 대단하다
그가 나이니 내가 대단하다
나를 깨어나게 하는 소중한 거울이다
그가 준비된 포스의 대단하고 유능한자 이니 내가 그인 것이다
그를 축복한다. 곧 동시에 나를 축복한다 얼씨구
소금님: 그를 축복하는 것이 동시에 나를 축복하는것.
내가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에게 더 큰 축복을 보내는 것에 정상을 다해야 하는 이유네요...
진경님 : 돈뭉치와 카드를 잃어버려 찾는 남편
순간 이 상황을 느끼는 나의 내면을 성찰한다
남편에 대한 나의 생각을 살핀다
나의 일어나는 감정도 살핀다
불안함이 올라오는 것을느낀다
불안한 것은 나쁘다는 생각이 있어서와 불안한 것은 참 좋은경험이라고 말해준다.
돈과 카드를 잃어버리는 것은 나쁜 일이라고 생각하니까 불안함이 올라온거다.
잃어버려도 돼. 좋은 경험이야잃어버린 당신을 축복해
불안해하는 나를 존중해
불안해하는 것은 최고로 좋은 경험이야
불안해하는 나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고마워
생각도 예전처럼 투사하지 안았다
예전같았으면 뭐 정신을 어디에두고 잊어버렸냐?
술을 좀 작작 처먹어라 는둥 그놈의 술이 웬수다른둥 그렇게 판단하며
감정을 극도로 불안함으로 올려서 경험했을 것이다
지금 나는 편안하다
돈뭉치와 카드 잃어버려도 돼좋은 경험이야. 불안해도 돼 좋은 경험이야
현실과 당신과 돈과 카드와나를 사랑해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하니까 그냥 잠이온다
침대에서 한숨 더 자련다
나머지 현실은 허공이 알아서 창조해 주니까 허공을 믿고 나는 잔다
은혜안에님: 어머니 생일~~ 오늘 어머니의 생일이다.
"내 생일은 챙기지 않는다" 말한다.
보통 그냥 지나가고 전화도 하지 않는다.
아 서운했나보다.
아버지의 생일이 며칠 앞이여서 그리고 아버지의 기일도 얼마차이가 나지 않아~~
누나와 여동생은 "엄마 아버지생일날 같이 한거야 할 것이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엄마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노래를 불러드렸다
엄마가 이세상에 와서
만사만리의 근본이 되는 이몸을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노래하고
아침밥을 이렇게 먹고 듣고 보고 느낄 수 있게 하신
모든것은 어머니가 나를 낳아주셨기 때문입니다 어머니 고맙습니다 했다
어머니 픽웃는다
또 마음한구석에서는 아들의 도리를 다했나 돌아보게 된다
또 부모님이 아니고서는 다른방법으로 이곳에 올수 있었겠는가? ♡♡♡
진경님 : 허공의 내가 어머니 아버지의 유전자를 받아 내몸을 만들고
어떻게 살 것인지를 정하고 성별도 정하고 평생을 주연배우로 연기를 하며 살아왔다
탄생은 무얼의미 하는가???
허공의 삶이 입력된 저장장치인 이몸
조상님들과 부모님의 삶도 내몸에 저장된채 나는 내삶의 경험을 추가로 저장시키며 살고있다
탄생. 허공이 기록을 저장하는 이몸을 만들어 내고 또 경험시키며
기억을 저장하고 다 경험시키면 이몸을 해체시키고 그 경험은 허공에 기록되었다가
다시 경험할 몸을 만든다.
허공이 작품을 창조한 날 어머니도 나도 개체로 느끼며 애쓴 날
사실 허공하나 뿐인데 어머니와 나도 없는데 없으면서 묘하게 지금여기 있어진다
묘하게 있어지는데 사실 없다.
실체가 없다.
우린 나타난 헛개비 그림자만 보고 산다.
실체인 허공을 어찌 알아볼 것인가??? 나에게 물어본다
소금님: 제이야기를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신비한 유산들이 있다.
도저히 밝힐 수 없고, 그 위대함과 초인적이고 초자연적이며 초현실적인 신비들......
이 몸이 단연코 너무 신비하고
이 보이지 않는 마음이 진정 신비하다...
마음으로 빚어내어 경험하고 있는...
초자연적이고 초의식적인 허공의 신비로움을 느낀다.
오직 초탈적 사랑의 힘이 이를 보고 느끼게. 한다.
고난을 해쳐오신 부모위의 헌신적인 사랑앞에 경배하며..
거울을 보아야 나를 느낄 수 있다.
몸에서 벗어나는 신비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이는 부모위와 같이 한계적 상황에서 책임질 때 깨어나는 사랑의 힘이 아닌가 재차 일깨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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