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쳐본 현실> / Canon 5D Mark II / ISO 800 / 147mm / F5 / 1/160 s / 촬영거리 약 5m
해설 :
금요일 저녁, 회식이나 약속으로 뜨거운 청춘을 즐기는 대학생들 속에서 묵묵히 학업의 본분을 다하기 위한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양 옆의 장애물을 배치하여 시계에 시선이 집중되도록 하고자 하였으며, 창 밖이 어두움을 통해 시계가 나타내고 있는 시각이 새벽임을 나타내고, 이를 통해 새벽까지 혼자 학업의 본분을 다하는 학생의 모습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