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그 어디서
내 생각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쁜 그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파도치는 부두가에
지나간 일들이 가슴에 남았는데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
지금은 그어디서
내 모습 잊었는가
꽃처럼 어여쁜 그이름도
고왔던 순이 순이야
그리움이 물결치면
오늘도 못잊어 내이름 부르는데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벌써 나를 잊었나
부산 갈매기 부산 갈매기
너는 벌써 나를 잊었나
(에필로그)
방랑객은
내고향 부산이 그리울적 마다
부르는 애창곡이 있다
용피리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이다
부산항의 추억이 떠오를적 마다
듣고싶은 애청곡이 있다
문성재의
부산 갈매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