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전기전자/IT부품장비 양승수]
삼성전기(009150): 전장부품 업체로의 변화와 점진적 주문량 회복 기대
- 전장용 MLCC는 자동차 내 E-powertrain, Safety&ADAS, Infotainment 기능 채택 증가로 ‘22년~’28년 글로벌 MLCC 시장 성장(연평균 6.5%)을 뛰어넘는 성장(연평균 11.0%)이 예상
- 이 중 Safety&ADAS, Infotainment의 경우 고성능 IT 제품과 유사한 초소형&고용량화 제품의 니즈가 증가하며 삼성전기의 경쟁력이 부각
- E-powertrain 부문도 고압에 이어 고온 라인업을 성공적으로 출시/확대하는데 성공, 경쟁사들과의 점유율 격차 축소가 기대
- Capa 측면에서는 부산공장 규모의 2배인 필리핀 공장이 내년부터 가동되며 부산공장 규모의 3배인 중국 천진 공장도 점진적으로 전장용 MLCC 생산이 확대 중
- 부산공장에서는 유전체, 내부전극 등 핵심소재 내재화가 완료된 상황으로 지속적인 원재료 Capa 확대에 따른 경쟁력이 부각될 전망
- 3Q23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추정치(2,600억원)에서 2,244억원(-27.9% YoY, +9.5%QoQ)으로 13.7% 하향
- 8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셀인 물량 증가(그림9)가 확인되나 높았던 부품 재고로 인해 중화권 고객사들의 주문강도가 회복은 더딘 상황
- 다만 재고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부품은 주문량이 점진적으로 증가 중
- 이에 따라 통상적인 재고조정 시즌인 4분기에는 주문 증가와 국내 고객사 신모델 출시로 출하량 증가가 가능하다고 판단
- 영업이익 기준 4Q23 컨센서스를 5.9% 상회하는 2,498억원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0,000원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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