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이 사내에서 발행한 횡령 사고와 김영규 공동대표 사임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은 전일대비 3400원(5.89%) 내린
5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5만1500원까지 내리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주가 하락은 콘텐츠 부문을 이끌어 온 김 대표가 사임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전날 장 마감 뒤 조회공시를 통해 김 대표가 사임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대표는 갑작스러운 사임은 내부에서 제기된 횡령 사고와 관련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스튜디오드래곤은 한 콘텐츠 제작자가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제보를 받고 내부 감사를 진행했다.
출처: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