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북 >= 스파이더맨 : 뉴 유니버스 >> 주먹왕 랄프 2 >> 보헤미안 랩소디
그린북이랑 스파이더맨이 공통점이 있다면 존나 재밌다는 것과 스파이더맨에 나오는 주인공 삼촌이 그린북에 나오는 주인공임.
약간 프랑스 영화 언텨처블 1%의 우정이랑 비슷한데, 개인적으론 그린북이 훨씬 재밌게 봄. 그린북이 존나 마음에 들었던 점이 원래 감독의 의도가 너무나 대놓고 드러내면 존나 좀 싸구려라고 생각하는데 그런걸 티를 안 냄. 허접한 영화 같았으면 막 대놓고 흑인들 앞에서 인종 차별하고 그랬을텐데 이 영화는 존나게 간접적으로 이야기 함. 복선 까는거부터 스토리텔링 시발 오지는 스토리임.
1. 개인적으로 최근 6개월 내 본거 중에 제일 재밌게 봄.
2. 여친이랑 보러 가도 되고, 부모님이랑도 보러 가도 됨. 나이 연령 상관 無
3. 좋은 스토리와 연출에 좋은 노래까지 더해서 걍 삼위일체라 봐도 무방
첫댓글 와우.. 볼겁니다 히히
ㄱㅅㄱㅅ 스파이더맨 이후로 영화 안봤는데 꼭 봐야지
진짜 상영관 적은게 아쉬움 개잼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