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7/12 일본 만화 베스트셀러

[Bergkamp]

출처는 신비로 애니피아, 원출처는 야후재팬북스.
순위별로 해설을 적어주신 분은 애니피아의 성진님입니다.

(6/30~7/5 순위는 전에 미리 올렸었죠) 

1위는 원피스 29권입니다.
이 작품을 능가하는 작품은 현재 없습니다. 가장 많은 독자들이 좋아하는 작품이니 생략합니다.

2위는 그남자 그여자 16권입니다.
조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확실히 초반부에서 보여주었던 감성과 개그/코믹, 캐릭터들의 심리 묘사등 진지함과 즐거움의 밸런스가 정말 좋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밸런스가 깨졌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이 작품은 검은색입니다.

3위는 테니스의 왕자 19권입니다.
뼈를 깍고 살을 에는 듯한 고통과 노력을 동원하는 근성을 통해서 한계를 극복하며 성장해가는 주인공, 또는 초보자이지만 천부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어 독자들과 함께 룰을 배워가며 한 단계씩 정신적으로 기술적으로 성장해 가는 스포츠물, 이런 거 필요 없습니다.
뼈를 깍을 정도의 근성도 필요 없고 초보자도 아닙니다. 그야말로 무적의 쿨 가이들의 향연입니다. 플레이 연출의 임펙트가 약해도 상관없겠죠. 그동안 머릿속에 고정관념으로 박혀 있는 스포츠물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 보는 것도 괜찮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4위는 20세기 소년 13권입니다.
우라사와 나오키씨의 작품 중에서 가장 길었던 연재작은 29권으로 완결된 야와라입니다. 다음이 23권으로 완결된 해피입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이렇게 길게는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마스터 키튼과 몬스터는 18권으로 완결되었죠.

5위는 피스메이커 쿠로가네 3권입니다.
이번 가을 방영될 애니메이션 제작 결정과 함게 팬들에게는 상당히 기쁜 소식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곤조에서 제작을 맡았다고 하는데 이 작품은 애니메이션으로 영상화하기에 상당히 까다로운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6위와 7위는 드래곤볼 완전판 15,16권입니다.
완전판을 제외하고서라도 1억 2천 600만부의 판매고(역대 1위에 해당하며 현재 발행되고 있는 완전판까지 합한다면 정말 엄청나겠죠.)는 물론이고 153편으로 제작된 드래곤볼 애니메이션은 평균 시청률 21%를 기록하였고 291편이 제작되었던 드래곤볼Z는 평균 시청률 20.5%를 기록하였으며 매년 개봉되어 극장가를 재패하였던 드래곤볼 극장판은 합계 4900만명의 관객동원과 362억엔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작품입니다.

8위는 샤먼킹 25권입니다.
원피스는 20권이 넘아가기 시작하면서 더더욱 인기가 올라가고 있는 작품인데 샤먼킹은 반대로 조금씩 인기가 내려가고 있네요. 조금 더 분발해 주었으면 합니다.

9위는 花よりも花の如く 1권입니다.
나리타 미나코의 신작입니다. 물론 전 이 작품을 본적이 없지만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바로 "나리타 미나코"의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사이퍼"는 물론이고 알렉산드라이트, 내추럴 등 수 많은 인기작을 발표하면서 순정만화를 대표하던 작가중 한사람입니다.
과거에는 팬시 시장에서도 특유의 매력적인 일러스트로 굉장한 인기를 얻기도 한 작가입니다. 그런 작가의 신작입니다. 기대를 안 할 수가 없겠죠. 빠른 시일안에 국내에서도 소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0위는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 6부 스톤 오션 17권입니다.
여기는 카츠시카구 카메아리 파출소와 함께 점프를 대표하는 초 장기 연재작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완결편입니다.
물론 후속을 연재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번에야말로 마지막 죠죠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듭니다. 죠죠의 팬들에게는 굉장히 아쉬운 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번 주에 순위에 올라온 피스메이커 쿠로카네는 이전부터 상당히 인기가 있었지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는 소식을 듣고 나니 더더욱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 완결편도 길고 길었던 시리즈의 마지막이라서 그런지 눈에 띄네요.
나리타 미나코시의 신작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점프의 신작들이 2주재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나름대로 여러 가지 재미있는 점들이 많이 보이는 순위였습니다.

[키드가 되고싶어요~~^^;;]

테니스의 왕자... 기존 스포츠물에 대한 통념을 완전히 깨버리는 방식이죠...

[★앤서 사랑해☆]

드래곤볼 극장판 우리나라에서도 개봉했으면 좋겠다^^;

[kira]

테니스의 왕자... 애니는 재미없더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