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가입한 26세 평범한 직장남 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하모니카는.. 아마, 중학교 2학년때 좋아하는 음악선생님께 잘 보이고 싶어
중간고사였던 악기연주시험을 대비해서 였습니다.
약 2~3개월 정도 근처 음악학원에서 배웠는데요.. 그때의 짧은 기억이 잊혀지질 않네요.
하모니카의 매력때문일지.. 항상 10년이 지난 지금도 마음속으로 "난 하모니카를 분적이 있어."
라는 자부심? 같은게 있는것 같습니다.ㅎㅎ
본론으로 들어가서..
최근에 다시 하모니카에 대한 욕심이 생겨 10년전에 어머니가 사주셨던 하모니카를 꺼냈습니다.
그때 음악학원의 담당 선생님께서 구입해 주셨던 건데요.. 당시 가격으로도 10만원 안밖의 가격으로
구입했었던것 같습니다.
특징은.. 밸브가죽 케이스이구요, 영어로 "TOMBO CHROMATIC FOLK YOUNG HARMONICA JAPAN"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관리상태는.. 키스나 흠은 별로 없지만, 당시 어린나이에 귀찮았는지 불고 깨끗이
안 닦았던것 같습니다.^^: 입술이 닿는 위,아래 포면끝에 벗겨진건지 뭐가 눌러붙은듯 한게 살짝 있고..
구멍 안에도 푸른색으로 색상이 조금 별질된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옆에 레버를 누르면 바로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네요. 다시 손가락으로 당겨줘야 합니다..^^:
①이거.. 고장난 건가요? 고칠수 있을까요?
그리고, 이제는 하모니카 라는 악기를 본격적으로 꾸준히 불고 싶은데..
②만약 고장난게 아니고, 또 고칠수 있다면 이 악기로도 충분할까요?
괜찮은 제품인가요?^^:
③10년동안 묶은 때를 벗기고 손좀 보고 싶습니다. 어디로 가야 하나요?
④마지막으로, 관리 방법도 좀..(필요한건 다 구입할 생각입니다.)
의지가 대단합니다~ㅋ 얼마나 갈진 모르겠지만..;
도와주세요.^^
그리고 모임활동 하면 꼭 불러주세요~ 열심히 참석하고 배우고 싶습니다.
p.s 아, 참고로 제가 가장 낮은음 도 ~ 가장 높은음 도 까지 모두 불어보았는데.. 모든구의 소리는 제대로 잘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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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질문]
10여년 만에 다시잡은 하모니카.. 궁금한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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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사를 풀고 용수철 점검한 후 나팔 등 악기용 오일을 바르고 나면 좋아질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