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민의힘 강경파를 중심으로 '개천절 집회'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열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진태 전 의원은 “이번 광화문 집회는 드라이브스루 방식이 좋겠다"며 “종전 방식을 고집해 먹잇감이 될 필요는 없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민을 힘들게 해서 국민의힘인가 봅니다. 그치?
2. 안철수 대표는 “야권이 이대로 선거에 나가면 질 것이라 본다"며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부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어 "제1야당에 비호감인 사람들이 정말 많다"며 "야권에 필요한 것은 혁신 경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비호감인 사람이 많다고라고... 솔직히 누구든 안 대표님만 할라고~
3. 여야가 4차 추경안과 관련해 통신비 지원사업 대상을 축소하고, 무료 독감 예방 접종 예산은 증액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중학생에게도 아동특별돌봄비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대로라면 추석 연휴 전 지급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협치가 따로 있나 이런 게 협치라고... 국민 피곤하게 좀 하지 말고~
4. 문재인 대통령이 “불법 집회가 또다시 계획되고 있고, 방역을 저해하는 가짜뉴스도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리 사회를 또다시 위험에 빠트린다면 어떤 관용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말로만 하고 넵두면 버릇만 잘못 들인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5. 그동안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 선정을 거부해온 국민의힘이 추천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우리 당이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을 추천하면 민주당의 공수처법 개정안은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능글맞기는~ 일단 개정안 내고 추천하면 추천하는 데로 받으면 되지 뭐...
6. 박덕흠 의원 일가의 건설사들이 공정위로부터 입찰담합 과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박 의원이 이미 입찰담합으로 적발된 일가 건설사들의 등록 말소를 막기 위해 제재 강화 법안을 사활적으로 방어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자신의 집안에는 ‘덕’을 쌓고 국가에는 ‘흠’을 입힌다 해서 ‘덕흠’인가요?
7. 추미애 장관 아들 서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휴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 씨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주거지 등을 잇달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당시 부대 지원장교와 보좌관의 휴대전화의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 좋은데... 표창장도 그렇고 이게 이렇게 생난리를 칠 일은 맞는 거지?
8.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와 부인 등이 고소·고발된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이 오는 25일 첫 고소인 조사에 나섭니다. 윤 총장의 장모 및 부인 등 4명을 고소·고발한 정대택 씨가 고발장을 접수한 지 7개월 만의 첫 고소인 조사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조국처럼 추미애처럼만 하면 불만 없음.
9. 장제원 의원은 "집권세력의 '위기탈출 매뉴얼'이 체계화, 조직화 되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계속된 의혹 제기에도 여당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지 못한 데다 여론의 반감도 점차 식어 야권의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유튜브 가짜뉴스 -> 조중동 기사화 -> 국힘 주장 -> 검찰 수사, 이 메뉴얼?
10. 나경원 전 의원의 자녀 입시비리 등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성신여대 입시관련 자료 외에도 추가로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간 나 전 의원 사건을 가리켜 '검찰이 선별적 수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단독 속보 특종이라고 문 두드리고 차 앞에서 기다리던 기자들 다 어디 갔니?
11.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도 불구하고 2박 3일 제주도 연수를 추진해 논란입니다. 더욱이 각 의회 사무처 직원 30여 명까지 대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결국 욕은 바가지로 먹고 취소하게 될 일을 왜들 하는지 모르겠어~ 바보지?
12.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튜브 방송을 재개한다고 밝히자 진중권 전 교수가 "아직 망가질 게 더 남았다고 판단한 것이냐"고 비난했습니다. 여권에 맹공을 퍼붓는 진 전 교수가 유 이사장 등판 전부터 그를 저격한 것입니다.
누가 봐도 열등감 가득... 누가 누구에게?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불어봐~
13. 국가유공자 아버지 덕분에 가산점을 받아 공무원에 합격했다가 유공자 자격이 허위라면 합격도 취소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아버지가 월남전 국가유공자로 인정됐으나, 뒤늦게 참전 사실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월남 스키부대’ 출신이라는 농담은 해본 적 있지만, 진짜 그랬던 모양이네...
14. ‘한국산 코로나19 진단 키트가 불량’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해당 제품을 사용 중인 메릴랜드주 당국이 만족스러운 검사를 하고 있다는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앞서 조선일보는 메릴랜드 지역 언론의 기사를 인용 보도했습니다.
가짜뉴스도 인용해서 기사화하는데 이 정도는 애교지 뭐야~
통신비 2만 원 전국민 안 준다. 16~34세, 65세 이상 한정.
박지원 "국정원 대공수사인력 경찰에 강제로 안 넘길 것".
시민단체 "나경원 고발 1년, 검찰 수사 안 하면 감찰 청구”.
주호영 "개천절에 차 타고 광화문 집회? 그 사람들 권리".
박덕흠 의원 일가 가족회사 '입찰담합 과징금만 12억 원’.
오사카 향하던 태풍 '돌핀' 도쿄로 "한국 영향 없어".
실패한 자가 패배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한 자가 패배한 것이다.
- 장 파울 -
인생은 살다 보면 숱한 실패를 경험하게 됩니다. 하지만, 실패를 이유로 멈춰선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는 실로 엄청날 것입니다.
오늘도 또 우리가 경험해야 할지도 모르는 실패의 경험. 당신은 그 실패를 어떻게 활용하실 겁니까?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9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1차 재난지원금 사용기한 8월31일 종료 → 신용카드로 받은 금액(66%) 사용처 분석해보니 ▷마트·식료품 26.3% ▷음식점 24.3% ▷병원·약국(10.6%), 주유(6.1%), 의류·잡화(4.7%) 순. 기부는 2%.(경향 외)
2. 녹아내리는 빙하가 눈앞의 피해로 연결 될수 있는 이유 → 1992년부터 2017년까지 남극과 그린란드에서 녹아내린 얼음은 총 6조 4000억t... 해수면을 17.8㎜ 높일 수 있는 양.(중앙)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10년내 우리 국토의 5%가 잠길 수 있다고 경고
3. 유럽, 다시 봉쇄령? → 하루 확진자 수 3~4월보다 많아. 英·獨 등 제한 조치 카드 만지작. 1차 봉쇄 부작용 심각... 1차 같은 전면 봉쇄에는 많은 부담 있을 듯.(헤럴드경제)
4. 사관학교 경쟁률 등락 이유 → 지난해 육사 44대 1, 공사 41.3대 1... 역대 최고 수준. 그러나 2021학년도 경쟁률은 최근 5년내 최저... 서류 강화 등 그동안 시험 삼아 응시하던 허수 지원자 줄이는 조치 때문.(아시아경제)
5. ‘이탈리아 의원 수 36% 감축’ → 국민투표 통과. 개헌안 69.6% 찬성, 2023년부터 상원의원은 315명에서 200명으로, 하원의원은 630명에서 400명으로 각각 36%씩 감축된다.(문화)
6. 코뿔소 뿔이 항암 효과? → 사실무근임에도 암시장서 1㎏당 수천만원에 거래. 코뿔소 뿔은 뼈가 아니라 피부 각질층이 굳은 것으로 사람 손톱과 같은 ‘케라틴’이 주성분.(문화)
*9월 22일은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정한 ‘세계 코뿔소의 날‘
7. 국회의원 후보 때 신고 재산 vs 당선 후 신고 재산 → 1인당 평균 10억원 증가. 신고시점이 5개월 차이 있음을 감안해도 너무 큰 차이. 후보 재산은 증빙자료 안내도 돼 허술.(동아)
8. 한국인 사망 원인 1위는 암 → 198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37년째다. 심장질환 2위, 폐렴 3위. 자살 5위, 치매는 7위(전년 9위). 통계청, 2019년 사망 원인.(동아)
9. 코로나 ‘블루’(우울)에 이어 코로나 ‘레드’(분노) → 장기간 집콕 생활로 우울을 넘어 분노 수준... 엄마와 다툰 딸이 엄마의 자가격리 위반을 신고한 사건도 있어. 6월 이혼도 전년비 1.1% 증가.(헤럴드경제)
10. 코로나 계기... 노후준비 필요성 더 느껴? → ‘코로나 춘궁기’에도 불구하고 올 5~6월 받은 국민연금 ‘반납’, ‘임의가입’, ‘추후납부’ 등이 20~60% 증가했다고.(중앙)▼
이상입니다
▼'코로나 춘궁기' 와중에도 국민연금 재테크는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