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 월요일 일기
누구에게도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말 것. 그리고 질투하지 말 것.
사랑하면 곁에 머물 것이고, 아니면 떠나는 것이 사람의 인연이다.
그러니, 많은 것에 연연하지 말라. 그리고 항상 배우는 자세를 잊지말고, 자신을 아낄 것.
블로그 이웃인 미진씨의 글을 읽고, 제 마음과 와닿는 구절이 있어 공유합니다.
자신을 아낄 것. 자신을 아낄 것. 자신을 아낄 것. 자신을 아낄 것. 자신을 아낄 것.
다이어트로 몸도 마음도 지치기 쉬운데, 한 가지만 생각하려구요. 나를 사랑할 것.
어제부터는 매직데이가 시작되었어요. 으앙ㅠ너무 지치고 피곤함도 급격히 몰려오고,
비도 부슬부슬~나 예민하니깐 건들지마.,예민함을 잔뜩 세우고, 성질을 부렸어요.
못 된 딸래미ㅠ맘에 없던 소린데, 더더욱 차갑게 내 뱉은 것 같아서 죄송했는데,
슬쩍 문자하나 넣어둘려고요. 어제는 절반의 성공이었네요.
[식이조절]
아침 : 삶은 콩 + 김 + 고구마 1개
요새 아침은 출근준비만으로도 정신이 없어요.
머리 말리면서, 전자렌지 띡!
화장품 하나씩 덧 바르면서, 전자렌지 띡!
결국 고구마는 달리는 회사버스 안에서 우걱우걱ㅎ
점심 : 회사식당에서 일반식
흑미야채밥 + 어묵볶음 + 고등어튀김 + 시금치나물
튀긴고등어는 튀김옷을 벗겨서 속만 빼먹었어요.
야채밥은 볶은 밥은 아니고, 심심한 맛으로
간간하지 않게 먹었습니다.
저녁 : 삶은 콩 + 김 + 고구마 1개 + 자두 1개
+ 집에서 키운 방울토마토 5개
고구마 1개는 크기가 꽤 컸지만,
더 포만감 있게 먹고 싶어서 잘게 잘라봤어요.
음식을 잘게 나눠 먹으면 뇌를 속일 수 있다네요ㅎ
[운동] 휴식이 필요해
마법에 빠진 나, 기간이 일주씩이나 늦춰지기도 했는데,
평소보다 더 많이 욱씬거리고, 양도 많아져 걱정이에요.
많이 먹은 것 같지도 않은데 배가 더부룩한 느낌이고,
얼굴도 몸도 붓고, 배도 좀 덩덩한게 부푼 느낌이에요.
새벽내내 옴짝 달싹 않고, 요지부동 한 자세로 요양했네요.
운동은 안했고, 오늘도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친구랑 근처 공연장에 좋은 음악들으러 가서 힐링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