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공동체 수유+너머가 춘천에도 열렸다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수유+너머에서 공부하고 싶었던 학우분들 중 춘천에 강원이 열린 걸 아직 모르는 분이 있을 것 같아서요~
공부와 우정과 밥을 나누는 앎의 향연!
어떤 공부를 하는 곳인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
저는 고미숙 선생님의 "호모쿵푸스"를 읽고, 도대체 앎과 삶과 몸의 일치를 지향하는 공부가 어떤 것일까 확~ 꽂혔거든요.
누구든지 함께 공부하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공간 수유+너머에서 학우 여러분과 같이 책을 읽고 공부하고 싶습니다.
<‘수유너머 강원’은 ‘江原’이면서 ‘講院’이다.
몸은 江原에 자리를 잡고 있으되 마음은 천지 속의 講院에 자리하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나와 삼라만상 사이의 화해를 지향하므로 ‘講’원이다.
천지만물이 모여서 담론의 자리를 만들기 때문에 ‘講’원이다. 더불어 공부하고 그것을 익히므로 ‘講’원이다.
공부를 나누는 것처럼 밥을 나누는 것이 우리의 꿈이다.
공부와 일상, 앎과 삶을 함께 하는 학문공동체 안에서, 우리의 공부가 수많은 새로운 길을 만들기를 원한다.
그 길이 되기를 원한다.>
김풍기선생님의 "book-road, 책이 만드는 사유의 길을 산책하다" 강좌
고미숙 선생님의 "임꺽정, 길 위에서 펼쳐지는 마이너리그의 향연" 강좌
"고전, 내 입으로 말하기 <전습록>함께 읽기 세미나"
"A. 하우저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읽기 세미나"
"글자 속에 묻힌 역사를 찾아서: <서경> 강독 세미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 방문해서 읽어보시고 관심 있는 공부를 선택해서 찾아오세요. ^^
![수유너머 강원 수유너머 강원](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transs.pe.kr%2Fxe%2Ffiles%2Fattach%2Fimages%2F233044%2F217%2F233%2Fgangwon.jpg)
www.kungfus.net
첫댓글 지우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절대 업체 뭐 이런거 아니고요. 제가 이 곳 책을 통해서 접한 적이 있는데 매우 의미있는 곳이랍니다. 춘천에도 생겼다니 너무 기쁩니다. 한번 찾아가 보고 싶네요.
게시물 옮겨주신 미르님 고맙습니다. 조정님 수유+너머에서 꼭 함께 공부해요^^
취업/어학과 무슨관련인가 싶네요. 넓게보면 공부의 일종이라고 하시니 한번은 놔두겠습니다만 지속적인 업로드는 홍보게시판에 해주시길 바랍니다.
앗, 이참에 강대라이크에 취업/어학 외에도 함께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자는 강한 홍보성!! 글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게시판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학교 밖에서 공부할 좋은 기회를 만났을 때 학우들과 나누고 싶어도 업체홍보 게시판에만 올려야 하다니요 ㅠㅠ 자유게시판에서도 삭제됐는데 ㅠㅠ
'업체'홍보에서 홍보게시판으로 이름 변경 하였습니다.
와 반가운 소식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