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을 앞둔 새내기, 혹은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 누구나 자취생활에 대한 로망은 가지고 있습니다.
늦잠을 자거나 밤늦게 귀가해도 눈치 보이지 않고, 이성친구를 집에 초대할 수도 있고, 그리고 내가 원하는 스타일로 집을 꾸밀 수도 있지요. 이런 여러 가지 이유들로 자취생활은 많은 이들에게 낭만 가득한 라이프 스타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꿈에 부푼 자취 새내기의 나 홀로 라이프를 도와줄, 편리하고 효율적인 아이템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Point 1. 무엇보다 안전이 최고!
예쁜 자취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안전이지요.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30대 1인 가구 여성의 45%는 주거지 불안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많은 원룸에 개별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심지어 방범창이 없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몇 가지 제품을 소개해드립니다.
▲적외선 동작감지 경보기 설치
창문이나 현관문에 설치하여 창문이나 현관문으로 침입하는 동작을 감지 시, 매우 강력한 경고음을 발생시켜 범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1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것처럼 연출
자취방 현관문 앞에 ‘아기가 자고 있어요’ 스티커를 붙여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것처럼 연출하는 것도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현관문에 붙어있는 전단지는 보이는 즉시 치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범 필름 설치
방범창을 설치하는 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집주인이 동의하지 않으면 설치할 수가 없죠. 그렇다면 방범 필름을 설치해보세요.
방범 필름을 유리창에 붙이면 유리창 강도가 8배 이상 높아져 유리를 깨고 집 안으로 침입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Point 2. 멀티 가구에 주목하라!
넓은 집에서 자취생활을 하면 좋겠지만, 대부분 원룸에서 자취생활을 시작하곤 하지요. 좁은 원룸이라도 가구를 잘 선택하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하나의 가구로 두 가지 기능을 소화하는 멀티 가구처럼 말이죠.
'소파와 침대가 하나로, 2 in 1'
▲ 낮 (소파)
▲ 밤 (침대)
침대와 소파 모두가 필요했는데, 원룸이라는 공간적 제약 때문에 망설이셨다면 이런 멀티형 소파침대가 제격입니다.
'식탁, 수납장, 조리대를 하나로! 3 in 1'
수납과 식사가 동시에 가능하기 때문에 아일랜드 식탁 구매율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 식탁보다 높기 때문에 무릎이 수납 장에 닿는 등의 일부 불편함으로 효율성이 떨어진다고 평가 받고 있습니다.
조리대, 수납장 그리고 식탁의 기능을 모두 담은 3 in 1 제품은 어떠신가요?
▲ 사용 전 보관된 모습
▲ 식사 시간에 맞춰 꺼낸 모습
상황에 따라 내장된 식탁을 꺼내 쓸 수 있다는 점에서 깔끔함은 물론 좁은 공간에 매우 효율적입니다.
Point 3. 틈새 공간 200% 활용하는 수납용품
좁은 원룸이라도 죽어있는 공간이 있기 마련이지요. 틈새 부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알짜배기 수납용품을 추천해드립니다.
▲ 선반 밑 공간을 활용하세요
서랍장에 책이나 옷가지 등을 수납하면 선반 밑에는 공간이 남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곳에 공간활용 바스켓을 설치하여 틈새 부분까지 알차게 사용해보세요!
▲ 현관문 거치형 신발정리대
원룸은 작은 신발장 하나 두기 어려울 정도로 현관문 앞 공간이 매우 협소합니다. 슈즈홀릭인 자취 새내기에게 내 아이처럼 소중한 신발을 보관할 공간이 부족한 것은 매우 큰 문제일 것입니다.
그런 분들이라면 현관문에 걸 수 있는 신발정리대는 어떠신가요? 신발뿐 아니라 우산이나 구둣주걱 등 다른 물건도 거치할 수 있어, 좁은 현관을 효율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꿈꾸는 나만의 공간의 형태는 다르지만, 그 공간에서 몸과 마음의 위로를 받기 원하는 것은 누구나 같을 것입니다.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웰스테이(well-stay)’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우선 내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어떠한 공간을 원하는지 생각해보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첫댓글 잘보고 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잘보고갑니다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