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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非스포츠 게시판 라크로스를 아시나요?
Azi. 추천 0 조회 1,698 19.08.22 02:43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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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9.08.22 13:59

    @루벤붐췌붐췌 [근데 얘는 2주간 성실히 나와서 논문쓰는데 기여했고 그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 선의로 얘 해외대학가는데 쓰라고 해준거 ]
    이 말의 의미가, 저 교수님이 큰 의도(대가)가 없이 해줬다는 뜻이라고 말씀드린겁니다. 당시 조국후보자가 누구고 어떻고 한지를
    의대의 소아과교수님이 무슨 상관을 하셨겠습니까.

    한영외고만 그랬겠습니까? 저런 인턴십을 누구는 한국은행에서 했을것이고, 누구는 대법원에서 했을것이고,
    그런데 뜬금없이 저 곳에 참여할 수 있던게 아니겠지요. 왜냐하면 당시 단대의대 연구소에서 인턴쉡 모집공고를 낸 것이 아니라 알음알음 아는 사람을 통해서
    접촉을 했었을테니까요.

  • 작성자 19.08.22 14:03

    @Azi. 그런데 교수님이 인터뷰에서 인정했듯,
    자신은 직접적으론 모르지만 한영외고에 자신의 자녀가 다니고, 같은 학년, 그 엄마와 자신의 아내가 안면이 있다고 한것을 보아
    그런 사실이 저 인턴쉽에 영향을 안줬다고 볼수 있을까요? 중도그만두었든 또다른 확인서만 받아가는 제3의 고등학생들이 있었든, 아마도
    한두다리 건너 다 '소개'를 받고 참여를 했다고 봅니다. 왜곡이 아니라 실제 그렇게 이뤄지고 있고, 그 자체에 대해서 부정하거나 누군가를 험담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게 현실이니까요.

    학부모참관면접이야기는, 제가 잘몰라서 그런데, 그럼 다른 경쟁하던 고등학생들도 학부모들이 같이 면접관들과 인사를 하는 그런 분위기란건요?

  • 19.08.22 04:41

    본문글에서 나와있는것처럼 요즘 입시제도가 굉장히 다양한 부문을 검토하고 지원이 가능하게끔 바뀌었는데 모르는 사람들은 잘 모르더군요. 걍 점수만 잘 나오면 의대 법대 다 갈수있던 예전과 달라졌고 솔직히 '금수저'들에게 훨씬 유리하게 바뀐겁니다.
    근데 이런 입시제도들 도입할때 말들은 좀 나왔지만 미친듯이 반대하고 그러진 않았어요. 스카이캐슬에서도 나오듯이 조국같은 부모를 둔 자녀가 입시에 유리하게 된 것은 조국 한사람의 문제가 아니고 애초에 입시제도들 자체가 기울어진 운동장을 만들어버렸습니다. 밑에 일본 수도민영화 얘기도 나오지만 자기한테 닥치기 전에는 체감이 잘 안오나봐요...

  • 작성자 19.08.22 14:06

    그렇지요.
    제가 어릴때도 항상 비교해서 나오던 당시 선진국, 특히 미국식 교육제도 이야기를 하면서
    클럽활동을 매우 중시하고, 운동이나 악기 등 하나를 잘하면서 리더쉽과 봉사활동, 환경보호 등 공익적 활동을 중시여긴다고 하며 따라가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습니다.

    궁극적으로는 맞는 방향이지만 현실은 그런 하나하나가 시간과 비용이고..
    아직 사회의 수준이 그런 다양성을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있다고 보네요.

  • 19.08.22 06:23

    제가 다니던 대학교에는 체대가 없지만 스포츠매니지먼트과 친구들이 남녀 할거 없이 라크로스를 하더군요. 그래서 가끔 근처 외고 학생들과도 친선경기를 갖길래 말 그대로 취미활동인 줄 알았는데 그런 의도가..

  • 작성자 19.08.22 14:08

    참 신기하지요?
    라크로스를 좋아하고 즐기는 분들에게 실례가 될지 모르겠으나,

    실제로 입시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모르겠으나 기존 '승마'같이 아예 접근이 어려운 레저보다
    글로벌하지만 상대적으로 더 다가갈 수 있는 운동을 골랐나 봅니다.

  • 19.08.22 07:24

    아마 저를 포함한 많은 비스게 분들의 마음도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작성자 19.08.22 14:09

    어려운 질문인것 같습니다.
    조국후보자 지명 문제와 분리해서 봐야하지만,

    자녀교육은 어쨌든 그냥 돈있는 강남가족, 스타일이네요.

  • 19.08.22 07:27

    라크로스 대표 경력을 가진 분과 소개팅을 했던 기억이 떠올랐네요 ㅎㅎ

  • 작성자 19.08.22 14:10

    모든 라크로스를 즐기는 분들이 다 그런것은 아닐겁니다.

    생각해보면 아마추어 스포츠에선 어디나 규모나 환경에 따른 대회가 존재하기도 하구요.

  • 19.08.22 07:38

    애니메이션을 보다보면 은근히 많이 나오는 스포츠죠ㅎㅎ한국에도 하는 곳이 있었군요...

  • 작성자 19.08.22 14:11

    위에 언급한 것처럼, 저에게도 너무 생소한 운동이었습니다.
    저희집에는 오히려 마사지용 '라크로스볼'이 있어서 이름만 들어봤었거든요.

  • 19.08.22 08:34

    1. 미국 GM사 뷰익브랜드의 차이름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스포츠종목 이름이군요 2. 교수들끼리의 품앗이였는데 그 교수중 한명이 갑자기 법무부장관 청문회를 받아야 할 상황 3. 자기딸 및 딸의 친구들의 마이 커리어를 보면서 아 저렇게 되는건 막아야 겠구나 느끼고 현재 교육제도 변경을 맘먹었을 수도 있을듯

  • 작성자 19.08.22 14:13

    아마 그때보다는 이런 양상의 교육모습이 많이 없어졌다고 그러더군요.
    그게 맞겠지요..기회와 참여의 다양성은 열어놓되 거기서 얻은 것이 무엇인지를 좀더 면접 등에서 구술로 얻는 그런 작업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또 거기에 맞춰서 입시전문가들이 나타나겠지만요...

  • 19.08.22 08:36

    전체적으로 좋은 말씀이라고는 생각되는데 중간에 돼지엄마나 입시 컨설턴트는 좀 지나친 추측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입을 위해서 인턴쉽 수행하고 논문 제출한다는건 굳이 컨설턴트 통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정보이지 않을까요? 실제 컨설턴트와의 거래 정황이 있거나 책한권 수준의 자소서가 나와서 의심이 된다거나 하면 모를까요...
    글쓴님이 가진 생각은 훌륭하고 좋지만 조국 부부가 그렇지 않았다고 해서 실망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외람될 수도 있지만 만약 글쓴님 자녀가 야심이 있어서 강지원씨 자녀같은 진학이 아니라 입시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면 그걸 막아야 할까요..?

  • 19.08.22 08:41

    조국씨가 어떤 상황이었을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입시를 어떻게 진행하게됐을지는 각자의 사정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학부모와 학생조차도 각자의 생각과 사정이 있었을 거라고 봐요. 조국씨가 얘기한 교육관과 일치된 입시가 수행됐으면 칭찬할 일이겠죠. 근데 다소 배치된 입시를 수행했다고 해서 비판할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만약 딸이 그런 입시수행을 원했고 부모가 신념때문에 막았다면 전 그걸 더 비판하고 싶네요.

  • 작성자 19.08.22 14:19

    @짜자장 국내 인문계 고등학생이 대입에 쓰려고 인턴쉽하고 논문제출한다는 내용이 보편적인 내용이라면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전 그시절의 고등학생 대입에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실제 조국후보자의 딸이 입시컨설턴트와 거래를 했거나 두꺼운 자소서가 나왔다고 해서
    그것이 불법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때 여건이 되는 학부모들은 다 그렇게 지원해 줬겠지요.

    전 오히려 특정인물, 특정가족에 대한 '실망', '비판' 보다는 '난 어떻게 하지?'란 생각을 더 합니다. 약간 염세적이 되기도 하고요.
    제 주변에 한두다리 건너기만 해도 조국씨 딸의 상황과 유사한 입지를 가진 의사 뿐 아니라 많은 전문직, 부자들이 있습니다.

  • 작성자 19.08.22 14:25

    @Azi. 그런 사람들/가족들이 조금 앞선 출발점을 가졌다고 해서 모두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지요.
    누군가는 열심히 일했을것이고, 그것을 가족을 위해 쓰는거니까요.

    마지막에 강변호사 이야기를 덧붙인 것은,
    전 조국후보자, 강지원변호사 두분 모두 자녀의 욕망과 미래에 대한 꿈을 지원해줬다고봅니다.
    자녀의 인생은 자녀 스스로가 찾아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셨을테고요...
    단지 조후보자 딸이 선택한 길이, 훨씬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길이었을 뿐...

    강변호사 부부가 대단하다, 존경스럽다 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론 내가 내 자녀를 위해 선택해야하는 상황에 '참조'해야 하는 정도에 머무는 것도
    제가 세속적이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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