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仙巖寺) 날짜:2011.11.07.월/음력10.12 날씨:흐리고 오전가끔비 갈때:강남 센터럴 출발(0시40분)-순천터미널(03시45분)-1번시내버스(06시05분)- 선암사입구주차장(06시50분)
올때:송광사 주차장출발(17시15분)-111번 시내버스-순천터미널(18시25분)- 320.9km-강남 센터럴(22시50분)
경비(총67,000원):게토레이1.8리터(2,500원),서울-순천 심야우등(30,100원), 순천-선암사(시내1,000)식사3,000원, 송광사-순천(시내1,000원) 순천-320.9km- 서울(27,400원),서울 시내 왕복 2,000원.
선암사: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802번지
선암사는 태고종의 본산으로 불교문화연구 면에서 산 건너편의 송광사와 쌍벽을 이루고 있다. 백제 성왕 7년(529)에 아도화상이 지금의 조계산 중턱에 암자를 짓고 청량산 비로암이라 하였다가 신라 경문왕 원년(861)에 도선국사가 이곳에 대가람을 일으켜 선암사라 이름하고 선풍을 크게 진작시켰다.
선암사를 대대적으로 중창한 분은 고려시대 고승인 대각국사 의천이다.
지금 남아 있는 대웅전 기단과 돌계단이 그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절 서쪽에 신선이 바둑을 두던 평평한 바위가 있어 선암사라 이름 붙여졌다 하는데 신선이 내려올 만큼 풍광이 좋다.
보물 제 400호로 지정된 무지개 모양의 승선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홍예교이다. 조선시대 호암대사가 백일기도를 하다 관세음보살을 만나고 나서 원통전을 세운 후 절 입구에 승선교를 세웠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절 입구와 절 뒤편의 차밭도 절집의 한적함을 느끼게 해준다.
선암사는 소유권은 조계종이 점유권은 태고종이 가진 분규사찰로 법적 재산 관리권은 순천시가 가지고 있어 중창불사를 마음대로 할 수 없어 옛 맛이 그대로 살아있다.
2006년 10월 8일 조계종과의 분규가 아니라 태고종 내부의 문제(선암사의 행자교육거부와 총무원의 금용주지 정적 및 주지해임)로 선암사측(전주지 금용)과 총무원측(총무원장 운산, 새주지 승조)의 절을 차지하기 위한 무력충돌이 있었다. 걸어서 2시간 반 정도 걸리는 산 너머에 송광사가 있고, 차로 고개하나만 넘으면 낙안읍성이 있다.
아~~~~~~~글씨 나가 말이여!!! 인터넷트로 순천가는 뻐쓰를 예약을 했는디 말이여..
아글씨~~~~ 터미널에 가니께.. 예약이 안되어 있는 것이여!!
정말 미치고 환장하겠어라~~~
집으로 올때 알게된 사실이었는데...말이여~~ 서울에서 순천 가는 막차를 예약한게 아니라.. 순천서 서울오는 막차를 예약 해부럿던 것이고라~~~ 으~~~~~~~~~메~~ 환장해부럿어~~~
그리하야~~ 표를 다시 끊고 순천에 도착해부럿어!! 시간이 두어시간 남길래 아랫장을 두어바퀴 뱅뱅 돌아부럿어!!
그시기 뭐냐~~~ 장똘뱅이가 되어부럿당게~~ 마침 가는날이 장날이라 순천 아랫장날이었당게~~~
식당앞을 기웃거링께... 할머니가 "므~~찿능당가?" 하고 물어부러~~~
밥 먹을 거라고 대답했당게~~ 할머니는"그럼 우리집으로 오셔!!" 졸졸 따라들어강께.. 요로코롬 3,000원짜리 밥상을 차려주셨당게~~~ 어~~메~~~허벌나게 반찬이 많아 부렇당게~~~
그리하야~~ 선암사 가는 차시간을 기다링께.. 그래도 시간이 허벌나게 남았당게~~~
다시 아랫장을 한바퀴 돌아볼려항게.. 비가 주룩주룩 와부럿어!!
그리하야... 선암사행을 포기하고 터미널로 다시갔당게... 그란디~~~마땅히 갈데가 없어부럿당게...
다시 선암사 가는 정류장으로 비를 주룩주룩 맞고 와부럿어!! 으~~~메 미치고 환장 하겠구만~~~ 잠시후 선암사 가는 시내버스가 와부럿는데... 아~~~글씨 나도 모르게 시방 버스를 타부럿어!!
버스를 나혼자 전세 내부럿당게... 손님이 아무도 없어 부럿어!!
저~~~~~~~~~그 보이지라우? 1번 시내버스... 저걸 타고왔당게~~~
선암사로 가는 길목의 풍경이랑께...
꽁짜로 입장 해 부럿어!! 표파는 사람이 없어부러~~ㅎㅎ
이런길을 약 2km나 걸어부렀어!! 그래야 선암사가 나와 부러~~
으~~~~~~~~메 단풍이 다 떨어져부럿네...
선암사는 ‘3無 사찰’이다. 1.사천왕문이 없다. ;조계산 주봉이 장군봉이므로 호법신인 사천왕상이 필요 없다. 2.대웅전 기둥에 주련이 없다. :개구즉착(開口卽錯)--입을 열면 틀리다. 깨달으면 말이 없다. 주련은 기둥이나 벽에 세로로 글씨를 쓴 판자를 말한다. 3.어간문(대웅전 정중앙의 출입문)이 없다. :부처님처럼 깨달은 분만이 통과 할 수 있으므로 어간문이 필요가 없다.
요~~~런 다리가 두개 있어부럿어~~
"승선교" 라 해부러~~
승선교 약 50m아래 있어부러~~
삼인당
이것이 뭐시냐? 밥그릇이라 그랴!!
구시..
매화나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뒷간은 밑이 깊어 무섭지만 냄새가 나지 않고 통풍이 잘되며 마지막 칸에 앉아서 보는 풍경이 더 없이 뛰어나다.
바깥 풍경....
깊이가 무시무시 해부럿어..
선암사 탐방을 마치고
대각암으로 올라가부렀어...
대각암 풍경
산슈~~
단감하나 ~~ 당도가 없어부러~~ 12브릭스는 나와야 하는디... 6브릭스 정도 되어부럿어~~
그리하야 대각암 탐방을 마치고 장군봉으로 향하는데 말인디... 그깨부터 비가 주룩주룩 와부러~~ 앗~~~따 미치고 환장해 부러겠네...
선암사-장군봉 -송광사 구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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