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6일. 인천공항에서 미국 요세미티 엘캡 원정등반를 떠났던 두사람. 지우 추연홍회장. 송재성대원이 오늘로 11일째 되는날.
엘캡에서 때아닌 눈.비바람 속을 견뎌낸 두대원은 그제 바람이 거세서 자일이 뒤엉키는 10피치를 통과해서 11피치를 점령하고 어제 13피치에 방을 잡았다는 소식이 있고 어제밤(현지시간 금요일 아침08시)부터 13피치 큰캡3개 돌려막기를 시작으로 정상 탈환 출격를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지금쯤 아마도 고지가 저긴데하는 간절함으로 15피치 정상턱밑에 슬링을 잡기위해 투혼를 불태우고 있을겁니다..... 오늘 11시쯤이면 정상 선 두대원의 모습를 기대해봅니다~~!!!